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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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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부모와 빨리 헤어져야 여러분의 인생이 시작돼요."
Rich 추천 0 조회 4,170 24.10.22 20:1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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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0.22 20:25

    첫댓글 글쓴 여시 힘빠지는 댓 안 받아요!

    아닌데? 부모님은 나랑 사는 거 좋댔는데?

    월세 비싼 거 어쩌라구요 (다른 나라도 월세 비쌈)

    한국이 전세사기 흔하고
    월세 비싼 거 나도 잘 알아

    근데 독립하고나서 확실히 내 자신이 많이 성장해서

    내 인생이 새로 시작된 느낌을 많이 받아서
    퍼온 글이야!!

  • 24.10.22 20:16

    진지하게 맞는 말 같아
    내 삶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 이걸 대학 때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맞아... 근데 공부 못하고 돈없으면 부모입맛대로 대학보내니까 집근처대학이면 진짜 못나가고 직장은 뭐 제대로 잡겠음? 30대되니까 더 겁많아지고 돈은 없어서 더안나감 그래서 맨날싸움 엄빠가 나 안놔줘서이렇게됏으니까 평생 안나갈거라고 부모들은 결혼이나해야 독립이라고 하고 남자들은 결혼도독립이안됨ㅋㅋ

  • 24.10.22 20:20

    하고싶른데 무서움

  • 24.10.22 20:24

    딴말인데 어릴때 독립하는게 좋은거 같아. 집이 어느정도 구려도 지낼 수 있어서 ㅋㅋㅋㅋ 나이들고 하려면 따져야할게 많이 생기고 눈도 높아지고..점점 독립하기 힘듦...

  • 24.10.22 20:26

    집에서도 잘 지냈는데...
    독립했을때 온전한 나만의 공간, 오롯이 나의 의지대로 사는게 매우 기뻐서 벅찼던 기억이 있어ㅋㅋㅋ

  • 24.10.22 20:27

    난 진짜 맞음..독립하고 유료호흡 됐고 집안일 다 해야되지만 이제야 내가 사람인거 같음

  • 24.10.22 20:27

    그러게요. 언제할 수 있을까요 ㅠㅡㅠ

  • 24.10.22 20:38

    집 비싸다는거 솔직히 핑계임... 북미권이나 유럽도 도시 집값은 한국보다 비쌈 월세로 기본 100은 꼴아박아 심지어 쉐어룸인데도 많음 근데도 성인되면 거의 독립함 청년들 취업 어렵고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인건 걔네도 마찬가지임 솔직히 우리나라가 부모품에서 안주하는 경향이 심한편인건 부정할 수 없음 부모들도 당연시 다 큰 자식들 뒷바라지 해주는 문화잖아
    나이 먹고도 공과금, 관리비,대출이자 등등 기본적인 지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자잘하게 잔고장 나는것들도 해결못하면 좀 깨는게 사실임 이게 20대 초중반까진 그래도 괜찮은데 30대 넘고도 부모님 밑에서 살면 직장생활 하는거랑 상관없이 사람의 성숙도가 좀 낮을 수 밖에 없음
    물론 여기서 자식이 부모님을 부양하는 경우는 예외임

  • 24.10.22 20:43

    나도 서른 다돼서 독립한 경우라 그동안 부모님한테 얼마나 기대고 살았는지 느끼게되더라..

  • 24.10.22 21:47

    22 집 값은 진심 다른나라가 훨씬 비싸요.. 물가도 우리나라보다 비싼 나라들 차고넘침
    단순히 월급 받으면서 경제적 독립하는거랑은 달라 어쨌든 같은 집에 산다는 건 공과금,생활용품,먹는 거 기타등등 공유 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온전한 내 수입과 지출로만 내 삶이 이뤄지는 게 아니잖아
    물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모두 독립해야 진정한 독립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온전한 한 인간으로 바로 서는데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반드시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함

  • 24.10.22 20:42

    개공감 하..나가고싶어

  • 24.10.22 20:52

    근데 부모님 한명이랑만 사는여시있어?? 독립하고싶은데 부부가 같이있으면 둘이니까 괜찮은데 난 아빠혼자 계서서 외로워하실까봐ㅠ

  • 24.10.22 22:27

    영원히 같이 살꺼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서로에게서 독립해.

  • 24.10.22 20:53

    진짜 맞는말!!
    나도 얼른 재취업해서 독립해야지..ㅜㅜ

  • 24.10.22 21:12

    나는 직장때문에 강제로 독립했는데 너무좋았음 ㅋㅋㅋ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고도 본가 안들어갔어 다들 의아해 하더라고.. 근데 들어갈 생각 전혀안듦 ㅋㅋ 독립이 디폴트가 됐어

  • 24.10.22 21:17

    이건진짜맞음

  • 맞아 혼자 살고나서부터 많이 바꼈어 나도

  • 24.10.22 21:35

    맞아 이왕이면 더 어릴때하면 좋을 것 같아~~ 내가 번 돈으로 내 인생을 사는게 참 재밌더라고 물론 힘들긴해 ㅎ

  • 24.10.22 21:40

    본가가 부촌이어도 해당되는 말일까?(ex 강남) 본가는 부촌에 위치해있고 자가인데 자녀가 독립할 집까지 그 동네에 구해줄 여력은 없어서 독립할 시 훨씬 안좋은 동네로 가게 된다면?

  • 24.10.22 21:50

    난 애초에 본인이 살 집은 본인이 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본가 동네랑은 상관 없다고봐 부모가 집 구해주는 건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볼 순 없다고 생각함

  • 24.10.23 02:04

    독립은 자식이 본인 돈으로 구하는 집이지
    부모가 구해주는 집은 공간분리일뿐

  • 24.10.22 22:02

    나도 독립해서 너무 좋아.. 엄마랑 나랑 서로 서로한테 독립이 필요했어ㅠㅠㅠ

  • 24.10.22 22:46

    맞는거 같아 사실 나는 좀 엄마통제밑에서 컸거든... 대학을 멀리 갔지만 다시 돌아옴....정서적독립도 안되었는데
    지금은 둘다 했지만 근처에 살고 있어서 수시로 불려감.... 오죽함 제발 나좀 냅둬달라함 ㅠㅠ 담목표는 더 멀리 가는거야

  • 24.10.23 00:03

    나도 독립하려고 준비중...서른 되는 해에 나가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 24.10.23 00:28

    진작에 왜 안햇을가 하는 생각뿐…

  • 24.10.23 03:06

    독립을 해야 자기자신으로 비로소 바로설수있어 모두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는 용기를 갖길

  • 24.10.23 07:00

    엄두가 안 났는데 이 글 보고 용기도 생기고 여태까지 내가 부모님이랑 살면서 안일했구나 이런 생각도 듦 ㅠ
    지금 생활이 나쁜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가 독립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지긴 함 ㅠ

  • 24.10.23 14:32

    알지만......못 나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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