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일 10:00부터 19:00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에서 실시합니다.
일단 박람회는 아래의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naenara.or.kr
금일 대략 17:00부터 19:00까지 2시간여를 관람하였습니다.
회사(논현역)에서 16:00쯤 나왔지만 신교통체계 이후 버스가 많이 막혀서......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박람회라 아무래도 미흡한 점이 많이 보였지만 나름대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체조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가운데에 철도청,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청 이렇게 3단체가 가장 큰 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곳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축제관
곡성, 논산, 농업교류센터, 무안, 안동, 안성, 여수, 영동, 영천, 원주, 충북, 충주, 한국민속촌
2. 자연 생태관
관광펜션협회, 농업교류센터, 농업기반공사, 농업진흥청, 무주, 삼척, 순천, 용인, 장흥, 횡성, ELS월드와이드닷컴
3. 역사 문화관
강릉, 경기, 경북관광개발공사, 경주, 고성, 공주, 부여, 수원, 신안, 정읍, 철원, 한국관광개발교육원
4. 웰빙관
공사산학협력, 관광협회, 문경, 스케치21, 여수, 울진, 조우니테크, 지티서비스, 진주, 통영, 풍기, 허브랜드, 호도투어
5. 레저스포츠관
강원랜드, 부천아인스월드, 송강카누학교, 용평리조트, 인제, 제주, 중문단지, 코엑스
6. 기타
하나강산, 좋은 하루투어, 여행이야기, 다음레저, 여행레저TV, 여행스케치, 롯데관광, 자유여행사, 솔항공, 템플스테이, 여행동호회(투어짱 cafe.daum.net/tourjjang7, 국내여행 일상탈출 cafe.daum.net/trip7788, 모놀과 정수 cafe.daum.net/monol4)
일단 위의 부스를 모두 돌아볼 수는 없으니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돌아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황재호님과 친구분을 만났습니다.
가장 먼저 철도청을 가 보았습니다(철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1. 철도청
철도청은 KTX로 할 수 있는 여행부분을 홍보하고 있었으며, 유인물은 대부분 KTX로 실시하는 여행팜플렛이었습니다(홍보부스가 크지만 생각보다 홍보가 약한 듯)
일반철도 상품도 같이 홍보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군요.
고속철도사업본부 김태형 마케팅팀장님이 보이시더군요, 저희 회사와 자주 통화를 했기 때문에 처음 뵈었지만 그리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그 외에 고속철도 승무원 들이 보이고요.
시간 관계상 잠깐 고속철도 관련 이야기를 하고 방명록에 글을 작성 후에 팀장님 명함을 받고 나오려는데 선물을 주시는군요.
시계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만복이입니다.
겉에 한국고속철도 KTX마크와 열차가 그려져 있습니다(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그리고 재호님은 고속철도 볼펜을 받으셨고요.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삼척이었습니다.
당장 7월 24-25일 7차 기차여행번개를 해야 했기에 정보를 얻어야 할 것 같아서 들렸는데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서 먼저 다른 곳을 방문해야 할 것 같군요.
여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2. 여수(전라남도)
전라선의 종착역이며, 9월 or 10월에 여행정모를 실시하려고 생각해 둔 곳입니다.
향일암과 금오산에서 내려다본 바다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오동도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시는 정선주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대략 코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향일암, 오동도, 진남관, 만성리해수욕장외) 다음에 여수 오동도를 방문해주시면 직접 가이드를 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여수관련자료를 좀 얻었습니다.
3. 곡성(전라남도)
곡성군청 관광개발사업단 김정섭님(심청사업담당)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구곡성역에서 가정승강장까지 운행되는 열차 그리고 레일바이크 등 심청사업 관련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얼마 전 저희 까페 회원님들이 체험여행을 한 곳이라 더욱 관심이 가더군요)
현재 다니는 동차?는 30명 이내의 인원만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09:00부터 선착순으로 탑승권을 나누어 주는 등 생각보다 호응이 좋답니다.
현재 탑승인원 등의 문제로 증기기관차를 발주해 놓았으며 약 7개월 정도 후면 증기기관차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 외에 태안사 등 근처에 좋은 곳을 설명을 들었습니다.
일단 저희가 앞으로 여행번개나 정모를 실시할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서 방문해 보았답니다.
4. 삼척(강원도)
드디어 7.24-25 여행번개를 실시하는 곳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담당자가 계시더군요.
삼척시청 관광개발과 관광홍보계 강길석님입니다.
해안선 열차로 방문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코스, 관광버스 등에 대해 대략적인 이야기를 하였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월요일 오전에 제 이메일로 자세한 정보를 보내주기로 하셨습니다.
5. 문경(경상북도)
제 외가집이 있는 곳입니다(가은과 농암 사이에 전곡3리라는 곳이지요)
어렸을 때 힘들게 문경새재를 넘어다닌 기억이 나오고(1관문부터 3관문까지......)
모두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현재 폐선된 문경, 가은선에 레일바이크 등을 운행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 중입니다.
부스에 전시된 전시품을 구경하고 잠시지만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문경종합온천 탄산머드샴푸, 머드팩 샘플을 주시더군요(이 것으로 한번 머리를 감아봐야지요)
6. 강진(전라남도)
지난 3월 정모 때 방문한 곳이라 그리 낯설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숙박과 가이드로 많은 도움을 주신 김은규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농촌관광경영인협회 강진지회에서 근무를 하시는 중이시더군요.
강진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자!철마야님이 잠깐 이곳에서 깜짝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중입니다(단 7/4일까지 입니다)
7. 강릉(강원도)
항상 저의 고향처럼 느끼는 곳이지요. 새로 제작된 유인물을 받아왔습니다.
8. 여행동호회(모놀과 정수)
저는 거의 유령회원이지만 이 곳의 여행모임은 활발합니다.
24차 여행까지 다녀오시면서 제작된 자료집을 구경하였는데 저희 것과 비교를 하면 장, 단점이 있지만 대단한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더군요(부럽기도 하고......)
저희와 다른 점이라면 모놀과 정수는 문화유적답사 모임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것 같군요(대부분 차량으로 이동을 하고요)
그리고 제가 가입되어 있는 국내여행 일상탈출은 벌써 철수했네요 이런......
9. 경주(경상북도)
지난 5월 정모를 실시한 곳이고 약간의 자료를 얻었습니다.
10. 정읍
자료만 얻었습니다.
11. 안동(경상북도), 전주(전라북도)
안내를 하시는 분이 보이지 않으시네요! 안동도 추후의 여행모임을 할 곳이라 알아보려고 했건만......
일단 짧은 두 시간 동안 이렇게 둘러 보았습니다.
다른 곳도 둘러보아야 하지만 짧은 시간이 아쉽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7/4 오후에 한번 더 방문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가실 분은 미리 연락을 주시길...... 011-9728-5292)
잠깐이지만 느낀 것을 적어보자면......
약간은 급하게 박람회를 준비해서 그런지 부산, 목포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리고 광고가 덜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고요.
마지막으로 모놀과 정수 등의 다음 까페 여행동호회를 보면서 저희도 다음 박람회 때는 부스를 만들어서 홍보를 해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ps. 끔찍한 일
고속터미널에서 가자!철마야님을 용인으로 보내고 21:15분 642번을 타고 집 앞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23:00......
가자!철마야님은 이미 용인에 도착해 있고요.
이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이러다가 정말 이명박 서울시장님 탄핵되는 것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걱정해 봅니다.
박준규 올림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질문환영)
제 1회 내나라-여행 박람회 관람을 하였습니다.
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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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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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입장료도 없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으며 많은 여행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아마 여행자료를 가지고 오시려면 큰 가방이 하나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놓쳐버렸네.........ㅡㅜ
가보고 싶은데 오늘은 일해서 못갔네요 음 내년을 기약해야할듯^^
박준규님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오늘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