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20년 동안은 * 어린이집 설립하였으며 도곡어린이집. 이안어린이집. 보라어린이집 이렇게 세번씩이나 어린이집을 설립하여 대표원장으로 지냈고 그후 직업전환 으로 노인복지센터 일을 하면서 원삼농협에서 근무하다가 안성농협으로 발령이 나서 현재는 안성농협재가노인 복지센터 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
내가 근무 하는 곳은 농협법인이다 2024.12.31.나의 정년 퇴사일이다. 일을 중도에 자의가 아닌 타의로 마친다는것이 아직 많이 낯설다. 나는 늙지 않을줄 알았다. 누구나 젊어서는 나처럼 생각할것 같다.
어르신들108명 요양보호사들 67명 사회복지사 4명 운전원2명 방대한 이 복지사업을 진행 하면서 늘 시간에 쫒겨서 지내온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일을 할땐 역동적으로 "에너자이저" 라고 할 만큼 열정이 넘치게 일을 했다고 자부한다.
아직 4개월 근무가 남았지만 정년이라는 단어가 거론되먼서 본점에서도 걱정이 되는지 좋은 후임자를 물색해 보라고 상부에서 공문이 내려 왔다. 나는 매일 매일 정년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늘 힘들때 생각하길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내 이름석자와 도장을 찍을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들...
유행가 가사에 "내 나이가 어때서 .. " 요즘 정년을 앞둔 나의 생각이 그렇다. 아직 더 일 할수 있는데...말이다. 그래도 젊은이들을 위하여 내가 이젠 쉬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후임자를 뽑아서 인수인계 잘 해 주고, 운동은 파크골프를 적극적으로 하고 시인으로 등단 했으니.".시 "도 쓰고 수필가 로 등단 했으니 종종 "수필"도 쓰면서 조용히 살아야 되나보다.
그래 정년도 결코 나쁜것은 아니리라. 내게 이제 쉼을 준다고 생각 하니 말이다. 정년된 나에게 보상이라도 해야겠다. 그동안 열심히 사회생활 잘 했노라고...
첫댓글친구 그동안 수고많았네. 많은 일을 했고먼. 하긴 나같은 사람이야 애진작에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건강하고 능력있는 친구같은 사람들은 좀 아쉽기는해. 후배들을 위해서 자리내어준다는 그런 이쁜생각을 하는 친구 멋져요. 건강하게 정년을 맞는 우리친구 축하해 다음 에 펼쳐질 길은 좀더 수월한 꽃길이길 바라네.....
유숙아.... 넌 요즘 어떠니... 재활 치료 잘받는겨.. 원래 무릎은 잘 안 구부러진다고 해 넘 무리하게 구부리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고통이 심하니...말이야.! 그리고 장문의 답글에 정겹고 고맙다. 정년이 다가오니깐 마음이 겁나 분주하고 힘드네.. .허긴 우리들의 젊은이들이 일자리 없다고 아우성 치는데 나리도 일찍이 내려와야 됐는데.... 그리하지 못하고 정년을 꽉 채운 것이 좀 미안 하긴 했어... 인수인계 를 잘 마무리 하고 버킷리스트 잘 해 봐야지....고마우이..
첫댓글 친구
그동안 수고많았네.
많은 일을 했고먼.
하긴 나같은 사람이야
애진작에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건강하고 능력있는 친구같은 사람들은
좀 아쉽기는해.
후배들을 위해서 자리내어준다는 그런 이쁜생각을 하는 친구
멋져요.
건강하게 정년을 맞는
우리친구 축하해
다음 에 펼쳐질 길은
좀더 수월한 꽃길이길 바라네.....
유숙아....
넌 요즘 어떠니...
재활 치료 잘받는겨..
원래 무릎은 잘 안 구부러진다고 해 넘 무리하게 구부리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고통이 심하니...말이야.!
그리고
장문의 답글에 정겹고 고맙다.
정년이 다가오니깐
마음이 겁나 분주하고 힘드네.. .허긴 우리들의 젊은이들이 일자리 없다고 아우성 치는데 나리도 일찍이 내려와야 됐는데....
그리하지 못하고 정년을 꽉 채운 것이 좀 미안 하긴 했어...
인수인계 를 잘 마무리 하고 버킷리스트 잘 해 봐야지....고마우이..
병마에 시달리다 복귀한
친구 문희의 등장을 축하합니다.
고맙다...
이렇게 걱정 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것은 분명 축복일거야... 고마워
건강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