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도요히코를 아시나요?
가가와 도요히코는 일본에 영향력 있는 목회자였습니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한 사람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그분은 누구일까요? 바로, 일본 북쪽의 카나사와 지역에 텐트를 치고 교회를 개척한 나가노 목사님이었습니다. 나가노 목사님은 개척 후, 5년이 지나도 교인이 없었습니다. 그때 폐병 환자인 가가와 도요히코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폐병 환자인지 모르고 같이 식사하였는데요. 가가와 도요히코가 밥상에 피를 쏟았습니다. 하지만 나가노 목사님은 상을 닦고, 다시 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이런 나가노 목사님의 영향으로 훗날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은 빈민구제에 힘썼습니다. 기독교 사회운동가이자, 작가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일본으로 돌아온 뒤 노동운동 및 사회복지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고베의 빈민가에 들어가 살았습니다.
평화주의자로서 1928년 전국반전 동맹을 결성하였습니다. 1940년에는 일본의 중국 침략에 대해 중국 측에 사과했다는 이유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은 중국으로 건너갔을 때도, 중국의 빈민들을 위해서도 똑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장개석 총통의 부인인 송미령 여사는 그리스도인으로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을 통해 성경을 배웠습니다.
1945년에 일본이 패망했을 때, 일본 군대와 함께 민간인들이 철수하였는데요. 철수할 때 일본인들이 현지인들로부터 보복을 당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패망 당시에 중국 땅에 있던 일본인의 숫자는 200만 명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천황의 항복 성명과 동시에 장개석 총통이 포고령 제1호를 내렸습니다. 철수하는 일본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는 중형에 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배후에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요나단이 죽을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이 살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요나단이 살려 주어야 한다고 외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무엘상 14장 36~46,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36. 사울이 이르되 우리가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탈취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 무리가 이르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할 때에 제사장이 이르되 이리로 와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사이다 하매
37. 사울이 하나님께 묻자오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되 그 날에 대답하지 아니하시는지라
38. 사울이 이르되 너희 군대의 지휘관들아 다 이리로 오라 오늘 이 죄가 누구에게 있나 알아보자
1)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하자 더 어떻게 하려고 하였나요? (36절)
- 밤에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동틀 때까지 추격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 사실, 사울은 이렇게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를 암몬 사람 나하스가 쳐들어 왔을 때, 사울은 베섹에서부터 그 성읍까지 야간 행군을 감행했습니다(11:11).
2) 무리들의 대답과 제사장의 대답은 어떻게 달랐나요? (36절)
- 무리들은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 제사장은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하였습니다.
3) 사울이 하나님께 계속 추격할지 물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37절)
- 사울이 물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4) 사울은 침묵할 때, 문제를 직감하였습니다. 간절한 기도 제목을 올려 드릴 때, 하나님은 왜 침묵하셨을까요?
5) 사울은 하나님이 침묵할 때, 어떻게 했나요? (38절)
- 군대의 지휘관들을 모으고, 누구에게 죄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였습니다.
39.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아들 요나단에게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죽으리라 하되 모든 백성 중 한 사람도 대답하지 아니하매
40. 이에 그가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너희는 저쪽에 있으라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있으리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왕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소서 하니라
41. 이에 사울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되 원하건대 실상을 보이소서 하였더니 요나단과 사울이 뽑히고 백성은 면한지라
42. 사울이 이르되 나와 내 아들 요나단 사이에 뽑으라 하였더니 요나단이 뽑히니라
1) 사울은 자신의 아들, 요나단에게 죄가 있더라도 반드시 죽이겠다고 하였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말하였을까요?
- 요나단이 그렇게 죄를 범할지 상상도 못했을 수 있습니다.
- 사울의 숙적인 블레셋을 전멸시킬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울은 분노로 폭언을 하면서 밀이 붙이려 했을 것입니다.
- 사실 사울은 평생 블레셋으로 편한 삶을 살 수 없었습니다.
- 나중 다윗을 죽이려고 할 때도, 블레셋의 침공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2) 사울은 어떻게 누구에게 죄가 있는지 알게 되었나요? (40~42절)
- 백성들을 한쪽에 자신과 요나단은 다른 한쪽에 있게 하였습니다(40절).
- 사울이 하나님께 실상을 보여 달라고 하자, 사울과 요나단이 뽑혔습니다(41절).
- 사울과 요나단 사이에 요나단이 뽑혔습니다.
3) 나 자신은 최근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죄로 인해 일이 틀어졌다고 생각해 보았나요?
43. 사울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가 행한 것을 내게 말하라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 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44.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45.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46.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올라가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1) 사울은 요나단에게 행한 죄를 말하자 요나단은 무어라고 대답했나요? (43절)
- 요나단은 자신이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다고 하였습니다.
2) 요나단은 자신이 꿀을 조금 먹었고,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는데요(43절). 왜 이런 행동이 죽을 죄였을까요?
-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을 때,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먹고 저주를 받았듯,
- 왕 사울이 금식을 명하였는데, 그런 법도를 어긴 고로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3) 사울은 자신의 아들, 요나단에게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벌을 내리시고, 내리기를 원한다고 하였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말하였을까요? (44절)
- 사울은 눈앞에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분노했던 것 같습니다.
- 게다가 자신이 자신의 아들, 요나단이라고 할지라도 죽인다고 하였기에, 한 말에 책임을 지려고 했을 수 있습니다.
4) 백성들은 사울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45절)
-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을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 요나단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요나단이 하나님과 동역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5) 백성이 요나단을 죽지 않게 하였는데요. 인생을 살면서 나 자신의 어려운 곤경에서 도와준 사람 혹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6) 결국, 사울은 블레셋 사람들 추격하기를 그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생에서 거의 다 이루고, 성공한 것 같은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듯한 상황은 언제였나요?
7)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