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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서교
 
 
 
카페 게시글
모두참여 게시판 ▶ [201101022] 작은아버님과 함께한 '지리산 정령치 단풍'
정범석(마서 못안) 추천 0 조회 204 11.10.30 02:0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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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31 20:09

    첫댓글 범선생! 지리산 정령치에서의 대한민국 0.1%의 숙부님과의 멋진 등산 부럽구만,
    숙부님의 뒷모습에서도 그간의 세월의 흔적이 시어처럼 쌓인 모습을 보고
    정령치의 단풍과 그리도 닮으셨음을 알았네.
    항상 산야와 함께하는 범선생의 고뇌를 그들은 잘 알거라 생각하이
    쭉~~ 건강하시게나 *^^*

  • 작성자 11.11.03 21:56

    그 시간 단풍 숲 언저리 언저리마다 도란도란 들리는 이야기의 7할은 40~50년대 보릿고개이야기와 빨치산 이야기
    그리고 장흥군 유치면 의신동 生 깡촌놈의 어머니이야기와 보성군 득량면 마천리 生 대충촌놈의 할머니이야기였답니다...
    (그라고 본께 작은아버지의 어머니가 저의 할머니이시네요 ㅎㅎㅎ...).
    정우 성, 두루 두루(가족 분들도, 詩도, 사업도...) 무탈하게 잘 계시지요? 성이 건강하셔야 모두 무탈하겠지요? 늘 건강하십시요!!!

  • 11.11.02 10:03

    법관시절 정의 진실 인권 청렴 공정함과 엄정한 법집행으로 후배 검사들의 귀감이 되셨던 작은 아버지와 함께 산행 축하드립니다.~
    충격과 분노의 도가니 전쟁의 도가니 2006년에 있었던 광주 인화학교에서의 일이었습니다. 사람으로써 그들은 하지 말아야 할 짓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습니다 못안 아우님!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잠깐 머물렀다 사라질까봐 걱정입니다.

  • 작성자 11.11.03 22:03

    풍문엔 지금도 후배 법조인들은 '대쪽 검사, 살아있는 법률백과사전'이라고 칭송한다고 합니다.
    '가는 세월에 장사 없다'고 하지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오래전에 계획했는데 날씨와 작은아버님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4개월 만에야 지리산을 밟았답니다.
    그러나 감탄이었답니다.

    그리고,
    낼모렌 작은어머님들도 모시고 함께 오르기로 했답니다.

    갱귄이 성,
    참 웃기는 0들도 많지요?!!!
    '도가니'라는 소설과 영화가 과장하게 표현해서 ...
    잠깐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요?!!!
    갱귄이 성, 무탈하시지요? 성이 건강하셔야 많은 사람들이 무탈하답니다.

  • 등산로 그림을 보면,,, 당장이라도 지리산 구석구석을 샅샅이 싸돌아다니고 싶은데,,, 아직까지 천왕봉을 그림에서만 봤으니, 참 민망하시,,, 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때 맘껏 다녀야 할텐데,,, 그나저나 덕분에 매번 지리산 감상을 잘하고 있네야.

  • 작성자 11.11.03 22:05

    지리산 천왕봉,
    어렸을 때 풀하러 다니던 아제들 같으면 한나절 깜도 안 됐겠지(물론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오르느냐가 문제겠지만)?!
    문규쓰, 한양의 도봉산이 조선 최고의 명산 아닌감?!!!
    이번 주말엔 도봉산 함 찍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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