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 ] 파란눈의그녀는여고일짱'민유림'♥냉혈인간그는상고일짱'신수은'#007

[러블리캔디]

*업쪽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앞에 ★를 달아주세요!

[러블리캔디]파란눈의그녀는여고일짱'민유림'♥냉혈인간그는상고일짱'신수은'#007

*앞으로는 유림시점이 아닌 작가시점으로 갑니다!

START

희림이 수은을 말리기 위해 앞으로 한발자국 다가갔다.

그러나, 유림은 그런 희림을 막고, 자신이 다가간다.

"신수은."

유림은 조금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수은을 불렀다.

수은은 유림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내며 똑바로 쳐다봤다.

"신수은도 별거 아니네. 상고 일짱 신수은도 약해 빠지기는 마찬가지. 아, 이거 참 실망이네.."

"꺼져. 니가 상관할 일 아니야."

"음.. 그렇게 말하면 난 할말이 없어지지만은... 그래도 니가 날 마누라로 인정한 이상, 그럴만한 권위는 있는거 아닌가?"

유림은 그렇게 말하면서, 민지를 보며, 씨익 하고 웃어주었다.

미소를 짓는 유림의 모습은, 가히 천사라 할지라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민지의 눈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유림은 천천히 민지에게 다가갔다.

"네가.. 김민지?"

"...."

민지는 유림을 심하게 째려보았다.

"거참 눈깔 빠지겠네. 그만좀 째려보시지? 흐음...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데.. 사람을 죽였다라...."

"뭐야 당신은. 난... 난 사람따위 죽인 적 없어."

유림의 말을 들은 민지의 눈은 심하게 흔들렸지만 곧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그래.. 너두 저 약해빠진 신수은과 다를바 없군. 애써 현실에서 도망치려하고, 자신의 잘못을 덮어두려 하니깐.."

"전혀."

"지금도 현실을 도피하려 하고 있잖아."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데?"

"후... 넌 잘한거 하나 없어. 하지만 신수은이 한번만이라도 널 바라봐 주길 바랬겠지. 하지만 그것을 단 한번도 허락하지 않은 신수은이 미웠지만, 또 한편으론 사랑

했겠지. 그리고 이지아라는 아이를 죽이면 니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겠지... 안그래?"

"닥쳐!! 니가 뭘안다고 지껄여!!"

"너같이 이쁘고 착한아이가.. 뭐가 아쉽다고 저딴 신수은 새끼가 뭐가좋다고 따라다녔냐? 후우.."

"시끄러! 수은이 욕하지마! 수은이는 나에게 한줄기 빛이였어! 암흑에 빠진 날.. 날 구해줬었어!! 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서 구타를 당하고 있을 때 날 구해준 은

인이라고!! 넌 수은이를 가졌으니깐 모르겠지. 이런 내 맘. 하지만.. 하지만 난!! 아무리 해도 수은이 눈에 띌 수 없었어. 그런데도 손가락 까딱 안하고 수은이의 마음을

얻은 이지아가 미웠어!! 지아는.. 지아는 내 단짝친구였는데.. 그런 지아가.. 수은이를 가졌다는게......"

"그래..."

"아아.. 내가 무슨짓을 했던거지... 내가 지아를 죽였어.. 하아.... 난 미친년이야....."

"그래..."

"그래도... 난 수은이를 사랑했어..."

"그래..."

"다 안다는 듯이 맞장구치지마!! 넌 몰라!! 넌 모른다구 내 맘을!!"

"그래... 이제 좀 속이 시원해..? 속에서 혼자 꽁꽁 싸매고 있던 짐을.. 풀어서 좀 시원해..? 그럼.. 이제 이겨내.. 니 자신을 극복하고 일어서. 꼭.."

그렇게 말을 마친 유림은 수은을 향해 걸어갔다.

수은은 당장이라도 민지를 밟아 죽일듯 몸부림을 쳐댔다.

"바보같은새끼... 이제 좀 그만하지?"

"...."

"너 왜그렇게 약해 빠졌니? 니 여친 죽였으니깐, 그러니깐 너도 민지 죽여야해? 꼭 그래야해?"

"어."

"하.. 넌 참 바보같구나. 아직 어려. 넌."

"시끄러. 지아를 죽인년이야. 나한테 남아있던 한줄기 빛마저 뺐어간 년이라고!!!"

"그래.. 알았어. 기껏 도와주러 왔더니.. 넌 내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가 보구나.. 그럼 난 간다... 민희림! 너도 따라와!"

그렇게.. 유림은 학교를 빠져나왔다.

유림은 후회했다. 수은에게 그렇게 말한것을.

지아라는 아이를 위해 저렇게까지 흥분한다는게..

왠지 화가났다.

자신은 그렇게 화내면 안됐었는데..

수은이 받았을 상처.. 보듬어줬어야 했는데...

유림은 자신을 자책했다.

[다olOHLr]

★수은이...정말 안되어보여요 ㅠ_ㅠ, 유림이두 그냥 따뜻하게 감싸주지.ㅠ_ㅠ 너무 슬퍼요!

[러블리캔디]

그렇죠? 유림이가 잘못했죠? ㅠ^ㅠ

[난 알고있어]

★다음편도 기대되요^^ㅋ

[러블리캔디]

하하;; 감사합니다!

[ㅎrㅍi]

★재미있어요^^ 담편 기대할게요~~

[러블리캔디]

넹 감사합니다!

[애바야ㅡ]

★ ㅋㅋ 수인이 ...불쌍해욤 ㅠㅋㅋㅋ

[귀사모]

★잼써요~ㅋ 담편보러갑니다요ㅋㅋ

[gpwn]

님 짱짱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너무 소설잘쓰시네요 저도 좀 본받아야 할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