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안목없은 예진이 엄마는 돌잔치 의상은 한복만 있은 줄 알았드랬죠. . .
지인의 소개로 만난 수자드레스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아기보느라 끊었던 컴퓨터를 키고 이쁜 딸 달래가며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드레스를 골랐답니다.
드디어 출산 전보다 10키로나 더찐 몸을 이쁘게 감싸 줄 '아름크림' 드레스를 고랐어요~
근데~ 요 드래스만으로도 무척 만족하고 있던 중 세컨퀸이라는 이벤트가있다는 걸 알고
엄마는 정말정말 가슴이 콩닥콩닥댔어요~
이렇게 예쁜드레스를 두벌이나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 .
김치국 먼저 마신 엄마는 정성스레 글을 쓰고 그동안 고이 모셔둔 사진들을 꺼내 보았답니다~~~^^
2011년 4월 얼굴작은 아빠랑 보통 엄마가 결혼했어요~
난생 처음 비행기도 타보고 신혼여행도 갔더랬죠~^^
1년 후... 임신을 하고 이쁜공주님을 만날 생각에 하루하루 너무 행복해 했답니다~
드디어~ 2012년 12월 26일 10시간 진통 끝에 산도로 나오지 못하고 엄마 배를 가르고 건강한 아가가 태어났어요~
그리고 예의바르고 보배롭게 크라고 "예진"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울고,웃고, 놀라고, 즐겁고....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어요...
처음하는 육아라 엄마는 지치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이쁜아가와 듬직한 아빠 덕분에 행복한 시간들이였답니다^^
이제 울아기가 돌이 되었어요~ 수자드레스로 엄마 이쁘게 준비하고 돌잔치 잘~준비하겠습니다~
세컨퀸으로 뽑아주셔서 드레스 한벌 더입으면 더더 행복할 것 같아요~
따로원하는건...환한 색상으로 수자드레스에서 추천해서 보내주시면 잘입겠습니다~^^
아! 울남편이 얼굴이 쪼매난 관계로 얼굴작아보일 수 있는 드레스 없을까요~ㅎㅎ
우리엄마 세컨퀸 뽑아주실꺼죠~~^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