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를 한 달만에 오랜만에 행복한 교회에서 은혜롭게 드리다.
꼭 한달 동안 ... 그동안에 소 사모님이 아파서 지난 주와 수요예배를 못 드렸다.
간병사가 한국에 간 바람에 혼자서 소 목사님을 돌보다가 ... 이번 화요일에 온다고 ...
참 불쌍한 소목사님과 사모님.... 주여! 지켜주시고 행복을 ...
오늘은 남편이 좋아하는 칼치조림을 맛있게 하고 오징어 볶음도 ...
소목사님도 먹고 싶어하셨다고 ...
어제는 빨래를 다 했고 오늘은 한국에 가지고 갈 짐을 다 싸야 한다.
짐을 너무 많이 싼 것 같다. 언제나 다 입지 못하는데 ... 추울까보아 ...11월 17일에 오니까 ...
올 떄는 남편의 프린트한 책도 가지고 와야 하고 ...
"천문선교회" 회장을 하는데 ... 인감 때문에 모두 꺼려한다.
사모님이 반대해도 당신이 하시겠다고 ... 아무것도 아니라고 ... 너무 감사하다.
차라리 내가 하다가 안되면 에스더에 넘기면 ... 여러가지 생각을 ...
행여나 무슨 문제가 생길 수가 있는 것일까? 생각해 보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니까...
그러나 이것은 ...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적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
소 사모님은 인터넷 뱅킹을 하면 미국에서 자기가 다 해 줄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 전화기로 컴퓨터로 하면 된다고 한다.
선한 일로 쉽게 생각했는데 복잡하다. 황목사님은 당신이 했다고 하시는데 ...
주여! 선한 길로 인도하소서.
짐을 싸다가 주민등록증과 지하철 표를 못 찾아서 여기저기 ...
한곳 지갑에 통장과 같이 있었는데 ... 주여! 은혜로 충만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