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이용하려던 한 무속인에게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한 무속인은 24일 올린 자신의 영상을 통해 "김수미 씨 정말 큰일 났습니다. 김수미 씨 저승사자가 보입니다. 김수미 앞으로 어찌 사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목에는 점집 이름과 휴대전화번호가 담겼다. 언뜻 보면 김수미 사망 하루 전 이를 예언한 영상으로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의 사망을 예언했다'며 확산한 영상은 알고 보니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발 빠르게 제목을 수정했던 것.
네티즌들은 "속지 마라. 제목 자극적으로 수정했다", "영상 속에는 내년에 좋은 작품 연달아 할 운이라고 했다", "사람이 죽었는데 이걸 돈으로 보고 있는 건가"라는 댓글을 달며 개탄했다. "죽은 사람을 이용하다니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분노의 목소리도 있었다.
첫댓글 저 피디라는 채널 주인이 바꾼건줄.. 저 영상에 무속인이 바꾼거였어..? 신을 모신다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
사람들을 바보로 아나..
수미언니 사진도 ㅈㄴ 이상한걸로 골랐네 ;;
미친사람인가
미친..
추하다
사짜 무당 저러고 살아서 천벌받을 듯
영상은 댓 막아놨는데 쇼츠는 열어놔서 댓달고옴. 진짜 저열하다 ..어휴
역풍 제대로 맞으시길 바랍니다.ㅡㅡ
악귀들렷나보네
더글로리에서 봤는데 벌전...당신 조심해
벌받을거다 진심
미친 ㅋㅋㅋ
사짜무당 벌받을듯
이래서 무속인들이 욕먹는거야 신이 그러라고 가르쳤냐..
미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