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25일 뉴스1에 "일본 팬미팅이 있어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중에 비보를 듣게 됐다"며 "지금 한양대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요일 어머니 생신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하얀 리시안 꽃을 보내드렸는데 전화로 '현준아 꽃 너무 예쁘다 고마워' 이렇게 힘없는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어머니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하셨는데 이 짧은 통화가 마지막 통화가 됐다"며 "너무 가슴 아프다"고 털어놨다.
신현준은 김수미와 많은 작품을 해왔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2006)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2011)를 함께 했고, '맨발의 기봉이'(2006)에서는 모자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신현준은 탁재훈, 정준하 등과 함께 김수미가 각별하게 생각하는 아들로 주목받아왔다.
첫댓글 기사 읽는데 왜 내가 눈물나ㅠㅠㅠㅠㅠㅠ
아휴ㅠㅠㅠ넘 속상하다ㅠㅠ
눈물난다ㅜ
진짜 한순간이라는게 너무 허무하다...ㅠ
ㅜㅜ..하
너무 허무할거같아ㅠㅠ
그래도 최근에 연락도 하고 꽃도 보내드리고 잘했네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슬프겠다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생신 지나신 지 얼마 안 됐단 말야...? ㅜㅜ
마음아프다ㅠㅠㅠㅠㅠㅠ아
아니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프고 가슴이 미어지는 거 같다....
ㅠㅠㅠ
너무 슬프겠지만... 가장 최근에 꽃도 보내드리고 연락도 해서 그나마 아쉬움으로 맺히는 건 없겠다ㅠㅠ 다행이다
신현준은 진짜 엄마 같았을텐데..
ㅠㅠㅠ 아니... 가족을 잃은거나 다름없어
왜 눈물나냐ㅠㅠ
신현준한테 진짜 엄마같은 존재였을텐데 슬프겟다
맘아프다
신현준은 진심 엄마라고 따르던 사이였으니까ㅠㅠㅠ
그래도 통화도 하고 꽃도 보내드려서 정말다행이라고 생각되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