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날씨가 추워지면 따스한 연탄불의 온도가...
에나가 추천 1 조회 274 17.12.02 18:5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12.03 15:21

    연탄보다는 군불에 더 강한 그 무엇을 가진 모양입이더.

  • 17.12.03 14:36

    춥고 배고픈시절의 대명사
    였던 연탄은 5060 의 추억
    꺼리에 분명합니다.
    어렵던 시절에는 따뜻한
    온기가, 한번 피워 놓으면
    길게가는 게 연탄의 특징입니다.
    에나가님은 아니 우리들도
    어려움 속에서도 연탄불의
    온기를 그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추웠었지만 따뜻한 온기를요.

  • 작성자 17.12.03 15:22

    지금은 다들 잘 산다고들 하지만
    우린 추워속에서 따스함을 느끼는
    온기를 잃고서 사는 거 아닌가 합니다.

  • 17.12.04 14:35

    겨울이면 차디찬 손과 발을 연탄불로 달궈진 따뜻한 아랫목
    덮어둔 이불속에 넣고 정담을 나누던 가족간의 사랑이 그리워지는군요.
    연탄보일러에 대한 애환도 많었었지요.
    한 아궁이에 세게씩 세 곳에 불을 지피다보면 추운 겨울
    한밤중에도 지하실까지 내려와야하는 번거로움과 연탄재를
    대문 앞에 줄세워 쌓아노면 짖궂은 아이들이 그것을 발길로 차
    대문 앞 길거리가 아수라장이 되던 ..
    지나간 것,사라진 것들은 모두 아련한그리움이 되나봅니다..

  • 작성자 17.12.04 15:04

    님이 갖는 추억은 우리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겨울철의 연탄에 얽힌 삶의
    파노로마가 아닌가 합니다.
    아!그리운 연탄불위에 석쇠안에
    무엇이든지 간에 두고 굽는다는 거
    생각만 해도 입맛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