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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공장밖 야간문화제를 침탈하려하자 파업조합원 가족들이 선두에 서서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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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들의 투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연대하여 민중항쟁으로
정권에 대한 잘못에 대해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써
요구해야 합니다.
### 노동자들의 투쟁에 학생,시민들의 빡센 연대와 참여부탁드립니다 ###
월 4일 울산지부 총파업, 7월 8일 전체지부 전면 총파업 돌입
윤갑인제 위원장 "총파업 전 임단협 요구안 수용, 성실교섭 촉구"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2009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노조가 제시한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시 7월 4일 울산지부 총파업을 필두로 8일 00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투쟁은 2006년 포항지부 총파업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은 26일 11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설업체는 노조의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를 수용하고, 성실교섭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5개월 동안 전국 5개지부 6개지역에서 전문건설업체 300개사와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전혀 진척이 없었다고 말하고, 시간끌기로 일관하는 건설업체의 교섭 행태에 맞서 총파업을 감행할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윤갑인제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은 “회사는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고, 노동조합을 불인정하는 등 과거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27일 2009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를 각 지부별로 진행하고, 7월 8일 00시를 기해 플랜트건설노조 전조합원이 총파업,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또 현재 파업투쟁중인 전국건설노조 충남건설기계지부 당진지회 동지들을 비롯해 지역의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들, 전국의 250만 건설노동자들과 연대해 건설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폭로하고 연대투쟁을 강력히 전개 나갈 것“임도 시사했다.
이들은 또 발주처와 건설업체에게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건설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고 △당진과 군산 건설업체,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즉각 체결 △울산 건설업체, 구시대적 노조탄압 중단과 즉각 집단공동교섭 △ 건설업체, 임금 9% 실질임금 인상과 단체협약 체결 등을 요구했다.
플랜트건설노조 향후 투쟁 일정
6/26(금) ~7/7(화) 출퇴근 선전전, 조끼착용, 연장 야간 휴일근무 금지
오후 직종별(분회별)집회, 출퇴근집회, 실직자결합, 1인시위
노동부, 시청 등 항의방문, 항의집회 등
전면파업 이전 각 지부는 부분파업까지 진행
7/4(토) 00시 이후 요구사항 해결 안될시 울산지부부터 전면 총파업 돌입
7/8(수) 00시 이후 요구사항 해결 안될시 나머지 지역 전면 총파업 돌입
[긴급공지]6/28(일), 29(월) 최저임금 투쟁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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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정규법 개악저지! 살만한 수준의 최저임금 쟁취! 2. 6월25일(목)-26일(금) 새벽까지 진행된 최저임금 전원회의에서 합의안이 결렬되었습니다. 사측은 -2%, 노측은 15%의 안을 내놓은 상태로 사측은 삭감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성연맹 이찬배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교섭위원들이 최임위 회의자에서 항의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최임위는 6월 28일(일) 오후 5시 차기 전원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3. 이에 다음과 같이 긴급지침을 보냅니다. - 6/28(일), 29(월) 최저임금투쟁 지침 - 1) 6/28(일) 오후 4시 초임위 앞 결의대회 - 주최 민주노총 - 민주노총 수도권 간부대오 참여 2) 6/29(월) 방침 - 29일까지 회의 이어질 것 대비, 최임단위들은 아침부터 최임위 앞으로 조합원 결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임성규
부산지하철노조 26일 파업 돌입
연맹 부산지하철노조가 반송선 무인시스템 중단 및 필요인력 배치, 기존노선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26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부산지하철노사는 25일 부산 노포동 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된 7시간여의 임단협 최종교섭을 벌였으나 쟁점이었던 내년 개통예정 '반송선' 인력 재배치 문제에서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아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부산지하철노조는 4시부터 기관사 등 승무인원 파업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는 기술, 역무 등 나머지 조합원들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파업에 돌입한 후 오전 10시엔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1천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갖고 부산진구 부산교통공사까지 거리행진을 한 뒤 흩어져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는 선전전을 펼친다.
이번 부산지하철노조 파업은 필수유지업무제 도입 이후 첫 파업이다. 따라서 필수유지업무에 해당하는 조합원을 제외한 조합원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파업에 대비해 파업기간 임금을 조합원에게 골고루 지급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파업기간 임금 반납 동의서를 이미 받아 놓았다.
한편 노조는 그 동안 반송선 정상운영을 위해 520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200여명의 신규인력만을 뽑는 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지하철 인력의 전환 배치 등을 주장해 교섭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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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11:5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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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사측의 공장침탈 및 노노갈등 중단 촉구!
- 정리해고 분쇄! 노정교섭 촉구! 임단협 요구안 쟁취!
금속노조, 전면파업을 선언한다!
쌍용차 법정관리인은 어제 정리해고와 다를 바 없는 안을 제시하며, 사측이 동원한 용역깡패와 구사대를 동원해 쌍용차 노동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공장안을 침탈하고 도장 공장까지 파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쌍용차 사측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량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방조하고 대화조차 나서지 않고 있는 정부를 이대로 놔둘 수 없습니다.
이에 금속노조는 29일(월) 4시간 부분파업, 7월 1일(수) 전면파업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1일 전면파업은 10만 조합원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29일부터 쌍용차 평택공장에 전 조합원이 집결해 쌍용차노동자들을 지지·엄호하는 간고한 투쟁을 벌일 것입니다. 공장을 멈추고 이로 인해 쏟아지는 비난은 이명박 정부와 책임 부처, 쌍용차 사측이 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전면파업을 통해 △ 정리해고 분쇄, 고용안정특별법 제정 △ 굴뚝산업과 중소기업 살리기 △ 국민기본생활보장, 노동자 생활안정 보장 △ 반민주․반노동, MB악법 철회 △ 최저임금 전체노동자 통상임금의 50% 등 ‘2009년 중앙교섭 공동요구안’을 쟁취하고 임단협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투쟁으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앞으로 금속노조는 정리해고 싸움과 임단협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을 결의하며, 어떤 노력과 고통이 있더라도 당당히 맞서 싸울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합니다.
○ 파업일정
- 6월 29일, 4시간 부분파업 : 3시 충청권 이상 평택공장 집결, 7시까지 전조합원 집결
- 7월 1일, 전면파업 : 평택공장으로 전조합원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