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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8005
출처: https://youtu.be/HoLznFQZ0dA?si=0H7bqaiQikvaxQAb
한덕수와 국민의힘, 미국 실력행사에 꼬리내리나?
조회수 584회 · 7분 전#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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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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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독일도 평양 대사관 활성화 준비. 한덕수 김건희 특검도 거부할까?
조회수 2.2천회 · 51분 전#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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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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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년 만에 평양에 대사관 다시 열어. 윤 탄핵과 내각제 개헌 거래하려는 세력들
조회수 7회 · 1분 전#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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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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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미공개영상 "술집아가씨 300만명이래"
조회수 42만회 · 11시간 전...더보기
이명수휴먼스토리tv
5.79만
출처: https://youtu.be/UE2bSUI5N9A?si=hIlFhElYmcZygSPF
우크라이나 전황(12/19)- 젤, 미국 지원없이는 전쟁지속 어렵다/영국 국방부, 우크라에 파병 허용/벨기에, 우가 러 이겨야 안전보장/푸틴 기자회견/우, 챠소브 야르 반격
조회수 1.2천회 · 1시간 전...더보기
지피지기
5.9만
출처: https://youtu.be/Eeha_kEKbhY?si=l9XlxAh1w68B90VG
벨 통신 649 호, 아레쉬닉과 대결 제의 // 테러범 체포 전말 상세 보도 // 러시아 사형제도 도입 여론 급등
조회수 305회 · 15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1.59만
출처: https://youtu.be/xPloaTyKeNU?si=yO1EjkP3LHau_fOQ
반미 시위자 미국 입국 가능?/ 조작 공장 조선일보 내각제 도배/ 美·英·튀르키예 조작질
현재 294명 시청 중#탄핵집회 #연예인 #미국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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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인간과 자유
13.3만
출처: https://youtu.be/3iBRZKup5zs?si=yNZ10ikeCx21KZd2
인종 타겟 바이오 무기/ 러시아 장군 피살/ 딥스, 증거 인멸?/ 마더 러시아
조회수 5.4천회 · 4시간 전#러우전쟁 #바이오랩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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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인간과 자유
13.3만
출처: https://youtu.be/1joS_MXkrzc?si=hZtHWk74l8bOgu88
벨 통신 648 호, 러시아 강력 보복 선언 // 테러 배후에 영국, 우크라 지목 // 새로운 중거리 미사일 오시나 등장
조회수 2.2천회 · 2시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1.59만
출처: https://youtu.be/Gq3HDmXk6KU?si=TLGfDeuyBwWNPzU9
우크라이나 전황(12/18)- 우, 쿠르스크서 4만명 손실/쿠르스크 북한군/우, 수미서 1만3천명 부대 실종/러, 42만명 자원 입대/유럽, 미군 없이는 우 평화유지군 못들어가
조회수 2.5천회 · 4시간 전...더보기
지피지기
5.9만
출처: https://youtu.be/J1M8Rb6XCVs
中극초음속 드론 활주로 착륙 성공…"미사일로도 사용 가능"/ 연합뉴스 (Yonhapnews)
구독자 101만명
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전체 또는 일부 지원합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7.5만회 1일 전 #연합뉴스 #중국 #극초음속드론
中극초음속 드론 활주로 착륙 성공…"미사일로도 사용 가능"
출처: https://youtu.be/T6XXzqf38xo
[에디터픽] 이스라엘, 시리아 영토 점령.."당장 군대 철수하라" / YTN
구독자 482만명
현재
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2시간 전 #이스라엘 #시리아 #미국
이스라엘이 시리아 정권 붕괴로 혼란한 틈을 타 공습을 벌이고 비무장 완충지대까지 병력을 진입시켜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은 …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G3-t8bWz9f0?si=IEVE8an3CKqmba26
에디터픽] 러군 사령관 살해범 검거..드러난 정체 / YTN
현재 385명 시청 중#러우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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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482만
출처: https://youtu.be/4HaVkjPqJkw?si=gT7qMrwyerUvIas4
오레슈닉 공포에 이성 잃은 젤렌스키!/"코피 터졌다. 푸틴은 죽을 맛, 시진핑도 죽을 맛"/윤석열 정권의 몰락과 내각제 개헌 시도!
조회수 1.6천회 · 2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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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2EU2U4r5B4k
세계 최강의 철인 지도자 푸틴의 면모!/"오레슈닉으로 하이테크 결투 벌일 수도"/"나토는 군사비 증액해도 러시아 이길 수 없어"/"분쟁 거치면서 러시아는 더 강력해져"
구독자 1.4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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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월드리딩 채널은 수익창출이 중단됐지만 변함없이 세계를 보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Итоги года сВладимиром Путиным 푸틴과 함께하는 올해의 성과라는 푸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민들과 생방송 라인으로 소통하는 Прямой линии와 결합된 행사입니다.
출처: https://youtu.be/5Rcjs_kO-5M?si=JYxDClK-byshEdAP
중화권 매체, "그녀를 지키기 위한 계엄령인가"/같은 숲에 있는 한쌍의 새에 비유!/덮을 수 없는 중구난방의 김건희 스캔들!/젤렌스키의 집요한 북한군 가짜뉴스!
조회수 2.3천회 · 5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44만
출처: https://youtu.be/UO9JZ8i1sZg?si=tBOjMDJOKK-H-1b1
지난 2월부터 계엄공포를 느낀 사람들!/필수의료는 이렇게 붕괴됐다!/윤석열 정권의 의료개혁 사기극과 의사 악마화!
조회수 2.5천회 · 6시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44만
출처: https://youtu.be/B-zmNNbA0n4?si=S5v09TIl7I1a7UZN
'유대인'을 '야당'으로만 바꾸면 완벽히 일치한다!
조회수 1.7천회 · 6분 전#매불쇼 #계엄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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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211만
출처: https://youtu.be/dgimxijiMqw?si=AWIB00u2SMbDYvsP
윤석열의 내란으로 900조가 날아갔다! [코너별 다시보기]
조회수 1.6만회 · 32분 전#매불쇼 #최욱 #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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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211만
출처: https://youtu.be/ZRB7abjhaLg?si=C9UMPgf064D_5K3y
발뺌하는 미국, '눈 가리고 아웅' 대신에 내정간섭이나 좀 그만하지? | 김태형 심리학자
조회수 41회 · 2분 전백자-김태형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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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28.8만
출처: https://youtu.be/wESAA9vvFyU?si=5aZrTzG6sLSB_VXa
국정운영실패 공동책임자/허튼짓 하면 지체없이 탄핵해야, 서울시 택시비 1000원 [뉴스브리핑]
조회수 311회 · 53분 전#유용화의생활정치 #유용화 #뉴스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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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의 생활정치
19.9만
구독
출처: https://youtu.be/KQ9_MidM3VQ?si=GhD4qmHELMnCYoVg
김태형 심리학자“한동훈 암살조? 이재명 테러범도 그러면...” [토픽]
조회수 4.8만회 · 1일 전#김용민 #한동훈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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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TV
74.9만
출처: https://youtu.be/AkqfZ5rmlZE?si=mnK9nLDXXH0-j7Q7
검찰 결국 항복! 그런데 여전히 '김00'을? 설마 ㄷㄷ
조회수 9.2천회 · 1시간 전#검찰 #김용현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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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예능이다
10.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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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만 차려주면 엎어버리는 한동훈의 심리ㅣ김태형 심리학자
조회수 1.6천회 · 1시간 전백자-김태형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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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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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가 긴급소요로 발주한 인민 군복, 과연 몇 벌이나 주문했고 재고는 몇벌?/HID 대기조는 아직도 포기 하지 않았다! 계엄군 입틀막중인 수뇌부!/ ‘금정산 공비 사건’ 떠올라
조회수 1.4천회 · 1시간 전...더보기
송작가TV
26.1만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9008200504
北, 한미·EU 러 파병 규탄 성명에 "정상협력 본질 왜곡" 반발
2024-12-19 05:08
북한군 파병 언급없이 "힘의 균형 보장에 대단히 효과적"
러시아·북한군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사진(사진 일부는 모자이크 처리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은 최근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10개국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러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정상적인 협력 관계의 본질을 왜곡하고 비방중상하는 공동성명"이라며 19일 강하게 반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주권 국가들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는 정치적 도발을 뛰여넘어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위협"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대변인은 북러 협력이 미국 등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정당한 행위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러시아 북한군 파병 등 성명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조러(북러) 관계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반사적 광기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강화된 협력관계가 미국과 서방의 악의적인 세력확장을 억제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필수적인 힘의 균형 보장에 대단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반증해준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제명을 다 산 현 미 행정부가 역사의 무대에서 수치스럽게 퇴장하면서 남겨놓은 외교적 유산이 누구에게 득이 되고 해가 되는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달라진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착오적인 각본에 매달리는 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하는데서 실패만을 거듭할 것"이라며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주권 국가로서의 합법적 권리를 철저히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장에 투입(use)하기 위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해 북러간 군사적 협력이 증대하는 것에 대해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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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19 05:08 송고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4-12-19
현상황에서 한국의 대외정책방향에 관한 미국의 비판에 대한 비판
미국의 대외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쓰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반미주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조선과 관계강화를 이야기하면 친북적인 입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미국 그 자체를 반대하지 않으며 조선 그 자체에 찬성하지 않는다.
미국의 현재 대외정책에 그대로 따라가면 한국에게 심각한 손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다.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주장하는 것은 그로 인한 제반비용이 감소하고 또 다른 기회가 열린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가 조선과 관계개선을 주장하는 것은 김정은 체제를 지지하고 아니고의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다.
내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평생을 군에서 살았고 나름대로 전쟁에 대한 공부를 일반인보다 많이 했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더 잘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군사전문가란 존재하지 않는다. 군대로 의료와 비슷해서 직접 몸을 담고 공부와 연수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전문가가 되지 않는다. 일반인 신경외과덕후에게 뇌수술을 맡길 수 없듯이 민간군사덕후에게 전쟁을 맡길수는 없다. 의료는 개인의 생명을 좌우하지만 군사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내가 러시아가 전쟁에서 이길것이라고 해서 친러시아주의자는 아니라는 말이다.
미국 폴리티코지는 18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현재의 한미일 관계 특히 취약한 한일관계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한다. 소위 이재명은 한미 및 한중간 전략적 모호성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런 전략적 모호성이 향후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부정적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평가다. 폴리티코는 이재명이 미중간의 전략적 모호성을 추국할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폴리티코지의 평가는 내가 이재명에게 대해 우려하는 것과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이재명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을 능가하는 미국 일방주의와 친일적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동안 상황에 따라 입장을 아주 유연하게 바꾸어왔다. 이재명처럼 약점이 많은 사람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확고한 입장을 취하기가 매우 어렵다. 최근 이재명이 보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입장변화를 보면 충분하게 알 수 있다.
한때 한국은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취해야 한다고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미국은 이재명이 전략적 모호성을 취할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미국이 생각하는 전략적 선명함은 한국이 중국과의 정치경제적 관계를 멀리하고 미국과 일본과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강화는 한국이 치뤄야하는 대가가 있다. 그것은 한국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한국에게 중국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거두고 있는 경제적 이익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즉 미국은 한국의 스스로를 해쳐서 중국에 타격을 주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과의 관계도 한국 스스로 손해를 감수하고 자존심도 포기하고 일본의 과거 식민지정책의 정당성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미국이 한국에게 요구하는 전략적 선명성이 한국의 일방적인 경제적 손실과 일제식민통치에 대한 정당성 부여라고 한다면, 한국이 그것을 추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만일 한국이 중국에 대한 강경정책으로 입게 될 경제적 손실을 미국이나 일본에서 상쇄할 수 있다면 당연히 미국의 입장을 따라 중국에 반대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미국 특히 트럼프의 미국은 한국에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손실을 강요할 것이다. 그런 손실의 강요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전략적 선명함이라면 그런 전략적 선명함은 한국에게 손실을 초래하고 따라서 절대로 수용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전략적 모호함이라는 말은 한국에게 있어서 전혀 모호하지 않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사이의 패권싸움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매우 선명한 노선이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면서, 한국에게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스스로 손실을 보라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현재 한국은 이제 무엇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나는 중국과의 관계가 미국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 있는 국가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가는 조선이다. 조선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게 되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모순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으로 한국이 겪게 될 중국과의 경쟁력 상실로 인한 경제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출구가 조선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조선과의 경제협력은 한국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런 당연한 논리가 한국의 주류사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한국 주류사회는 이미 식민지의 상층구조에 진입해 있는 것 같다. 한국대중이 점점 노예적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을 보면,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고통스럽고 후대에게 미안하다. 한국은 역사를 통해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는 듯 하다.
지금처럼 이재명과 윤석열을 놓고 저울질하는 상황은 한국에게 어떤 미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차례 언급했지만 이미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점점 더 패배하고 있다. 내가 이재명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한국을 미국 일방주의에 굴복시켜나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런 종류의 인간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너무 많이 보았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48
[국제] 시리아의 비극 그 이후: 테러, 점령, 그리고 팔레스타인
다마스쿠스의 몰락을 환호하는 나토-이스라엘 연합은 예상보다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극단주의 테러그룹과 시민 사회 간의 권력 다툼과 내부 갈등이 이어질 것이며, 각 세력은 파이를 차지하려는 다양한 지역 및 외부 세력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출처: The Cradle 페페 에스코바르, 2024년12월 17일 번역: 통일시대번역팀 |
원문 제목: Syria’s post-mortem: Terror, occupation, and Palestine
원문 출처: https://thecradle.co/articles/syrias-post-mortem-terror-occupation-and-palestine
[사진출처: The Cradle]
시리아의 갑작스럽고 급격한 종말을 정의하는 짧은 헤드라인은 이렇다: "에레츠 이스라엘과 신(新)오스만주의의 만남". 부제는? 서방의 승리이자 저항의 축에 대한 치명적 타격. 그러나 여전히 널리 퍼진 미국 팝 문화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마도 "부엉이는 겉보기와 다를 수 있다".
전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의 항복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비공식적으로 카타르 외교관들은 아사드가 알레포에서 시작해 하마, 홈스를 거쳐 다마스쿠스를 목표로 남하하는 대규모 군사 공세를 감행한 무장 그룹과 권력이양 협상을 시도했다고 전한다. 이는 지난 7일 도하에서 비공개로 열린 러시아, 이란, 튀르키예 간 회담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 이는 시리아의 비무장화를 위한 죽어가던 “아스타나 프로세스”의 마지막 신음소리였다.
그러나 권력이양 협상은 실패로 끝났다. 이에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아사드에게 모스크바 망명을 제안했다. 이는 도하에서 러시아와 이란이 즉각적으로 용어를 바꾸고, 무장 극단주의자들과 비군사적 개혁주의 성향의 “합법적 야권”을 구분하려 했던 이유를 설명한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분노에 찬 몸짓으로 “아사드는 UN 목록에 등재된 합법적 야권과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점: 라브로프가 언급한 “합법적 야권”이란 살라피-지하디 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 아니다. HTS는 카타르 자금으로 튀르키예 국가정보기관(MIT)의 지원을 받아 무장되었고, NATO와 텔아비브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도하 회담 이후의 전개는 매우 불투명했다. 서방 정보기관이 원격 조종하는 쿠데타의 그림자가 번지면서, 내부 배신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아스타나 프로세스의 원래 목표는 다마스쿠스의 안전과 앙카라의 HTS 관리였다. 그러나 아사드는 NATO와 UAE,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 지도자들이 건넨 공허한 약속을 믿으며 전략적 실수를 범했다.
아사드는 아랍국들의 사탕발림을 과도하게 믿고, 동맹국 이란과 헤즈볼라의 군사적 지원을 거부한 이후 자신의 취약한 입장을 깨닫게 되었다고 시리아 및 지역 관계자들은 말한다.
13년간의 전쟁과 가혹한 미국 제재로 시리아 정부군(SAA)은 이미 붕괴 직전이었다. 부패한 군수 체계와 체질적 문제는 심각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아사드는 공격에 맞서 자신의 군대를 완전히 배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테헤란과 모스크바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시도를 다했다. 특히 지난 11월 2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지 못한 후, 러시아는 아사드에게 정치적 해결책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튀르키예: "우리는 그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아사드는 시리아 정부군(SAA)의 점진적인 쇠퇴와 붕괴를 막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물론, 수년간 시리아를 지속적으로 폭격해 온 이스라엘을 제지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테헤란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지원 의사를 보였다. 두 개 여단이 시리아로 파견될 준비가 되어 있었으나, 배치에는 최소 2주가 걸릴 예정이었다.
파르스 뉴스 통신은 상세한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시리아 지도부가 테러 여단과 싸우려는 동기가 결여되어 있었던 점, 아사드가 지난 6월부터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심각한 경고를 무시한 점, 그리고 두 달 전 이란 정부가 HTS)와 그 외부 지원 세력이 전격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한 점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란의 설명에 따르면: “알레포가 함락된 후, 아사드가 권력을 유지할 실질적인 의지가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그래서 우리는 야권과 외교적 대화에 착수했고, 시리아에서 우리의 병력을 안전하게 철수시켰다. 시리아 정부군(SAA)이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도 병사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다. 러시아와 UAE가 그를 설득해 물러나게 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아사드가 물러나도록 러시아가 설득했다는 공식 확인은 없다. 하지만 11월 29일 모스크바에서의 실패로 끝난 회담을 해석하면 상황이 명백하다. 중요한 것은, 그 이전에 튀르키예가 최소 6개월 전부터 HTS의 공세 계획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앙카라의 입장은 예상대로 불투명하다. HTS가 이들에게 공세 계획을 알렸고, 개입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또한 튀르키예 외무부는 대통령 겸 칼리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아사드에게 경고하려 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이에 대한 다마스쿠스의 반응은 없다). 공식적으로 튀르키예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튀르키예가 HTS 공세를 지휘하거나 승인하지 않았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그러나 다마스쿠스의 몰락에 대한 공로를 워싱턴에서 텔아비브에 이르는 모든 세력이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튀르키예는 이를 후회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버전은 오직 NATO 선전 기계만이 믿을 뿐이다. HTS는 수년간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은밀한 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전쟁 중 극단주의자들의 급여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고, 전투에서 부상당한 알카에다 전투원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이 모든 정황은 CIA/MI6/모사드가 신중히 계산한 해체 작전이라는 시나리오를 더욱 뒷받침한다. 여기에는 끊임없는 무기 공급, 우크라이나에서 훈련받은 타크피리(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FPV 자폭 드론을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것, 그리고 고위 시리아 관리들을 매수하기 위한 현금 가방까지 포함된 복합적인 작전 등이 포함되었다.
새로운 '그레이트 게임'의 재개
시리아의 붕괴는 러시아와 이란을 “지치게 만들기” 위한 전형적인 사례일 수 있다. 특히 지중해에 위치한 레바논 및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과의 핵심적인 육상 연결망을 위협하는 동시에, “공동의 미래 공동체”라는 거창한 수사를 내세우는 중국에도 경고를 보내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중국은 시리아 재건을 위해 아무런 도움도 제공하지 않았다.
지정학적 에너지 관점에서 보면, 이제 '파이프라인스탄'의 서사가 다시 진행될 수 있다. 이는 9년 전 내가 분석한 바와 같이 시리아를 통해 카타르-튀르키예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유럽에 러시아 가스 대안을 공급하려는 서방의 목표였다. 당시 아사드는 이 프로젝트를 거부했고, 이후 도하는 아사드를 축출하기 위한 시리아 전쟁에 자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같은 걸프 주요 국가들이 카타르의 경제적 주도권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 파이프라인은 사우디 영토를 통과해야 하므로, 리야드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문제는 다른 여러 질문들과 연결된다. 시리아의 문이 닫힌 상황에서 헤즈볼라는 어떻게 무기를 공급받을 것이며, 아랍 세계는 튀르키예의 신(新)오스만주의 행보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또한 BRICS 파트너국인 튀르키예가 BRICS의 핵심 멤버인 러시아, 중국, 이란과 충돌하게 되면, 앙카라는 BRICS에서 배제될 수도 있고, 중국으로부터 유리한 무역 지위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시리아를 잃는 것이 러시아와 글로벌 사우스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직 성급한 결론을 내릴 필요는 없다. 타르투스 항구와 흐메이밈 공군기지를 잃어 동지중해에서 퇴출당한다고 해도, 모스크바는 이를 대체할 선택지가 있다.
대안으로 알제리(BRICS 파트너), 이집트(BRICS 회원국), 리비아, 심지어 페르시아만도 있다. 이 지역은 오는 1월 25일 모스크바에서 푸틴과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서명할 예정인 러시아-이란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
모스크바가 이른바 “쿠르스크 2.0” 사태에 놀랐다고 보는 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다. 러시아의 모든 정보 자산 – 기지, 위성, 지상 첩보 –이 수개월간 살라피-지하디 세력이 대규모 군대를 조직하는 것을 감시하지 않았을 리 없다. 이는 러시아의 고전적 전략과 페르시아의 책략이 결합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모스크바와 테헤란은 아사드를 지원해 또다시 피비린내 나는 소모전에 빠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결정에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테헤란은 군사 지원을, 모스크바는 공군 지원과 협상안을 제공했다.
이제 시리아의 비극 – 그리고 분칠한 지하디스트 아부 무함마드 알-줄라니가 이끄는 잠재적 알-샴 칼리프국– 은 NATO, 텔아비브, 앙카라가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시리아의 대단히 복잡한 부족 사회, 배타적 문화, 부패로 뒤엉킨 매트릭스를 다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나아가 아사드 축출로 약하게 모였던 37개의 테러리스트 그룹은 결국 그들 얼굴에 터질 화산인 것은 더 말할 나위 없다.
시리아 동부와 북동부는 이미 완전한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 현지 부족들은 세속주의적인 미국-쿠르드 로자바 복합체에 저항하며 자신의 이권을 사수하려 한다. 일부는 이미 튀르키예가 지원하는 살라피-지하디 세력과 손을 잡고 있으며, 다마스쿠스와 협력한 다른 부족들은 극단주의자와 쿠르드 분리주의자들에 맞섰다.
서부 시리아도 무정부 상태로 빠질 수 있다. 특히 이드리브는 테러와 조폭 네트워크 사이에서, 또 아사드가 통제했던 씨족, 부족, 종파 간의 유혈 경쟁이 일어날 것이다. 상황은 과거 리비아 가다피 시기보다 훨씬 복잡할 것이다.
극단주의자들의 공급망은 필연적으로 확장될 것이지만 이에 대해 이란이나 튀르키예/이스라엘이 칼리프국에 반대할 경우 이를 차단하기 쉬워질 것이다.
아사드 정권이 사라진 시리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이는 없다. 수백만 명의 난민이 튀르키예에서 귀환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칼리프국과 내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또 다른 수백만 명이 탈출할 것이다.
이 어둠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이 있을까? 과도 정부의 지도자는 최근까지 HTS가 통치하는 이드리브의 시리아 구정부(SSG) 총리를 지낸 모하마드 알-바시르가 될 것이다. 전기공학자 출신인 그는 2021년에 샤리아와 법학 학위를 추가로 취득했다.
시리아를 잃는 것이 팔레스타인을 잃는 것을 의미해서는 안 된다
겉보기에는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에 거의 치명적인 타격처럼 보이는 사건으로 인해 대다수 신흥국들(Global Majority)이 슬퍼할 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 이란, 이라크 – 그리고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중국조차 – NATO-이스라엘-튀르키예가 지원하는 살라피-지하디 대리군이 승리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서방과 달리 그들은 더 영리하고, 더 강인하며, 끝없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인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직 판단은 이르다.
서방이 지원하는 지하디즘이 베이징, 테헤란, 모스크바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은 머지않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러시아 해외정보국(SVR)은 현재 시리아에 있는 대규모 살라피-지하디 여단의 다음 목적지를 24시간 내내 감시하고 있다. 이 여단은 대다수가 우즈벡인, 위구르인, 타지크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수의 체첸인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중앙아시아는 물론이고 러시아연방을 대상으로 “확장”(미국 싱크탱크 용어) 작전에 투입될 것이 분명하다.
그 와중에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에서 과도한 부담을 겪을 것이다. 미국은 시리아에서 임시로 안전을 느끼면서, 계속 석유를 훔쳐갈 수 있는 유전 지대 주변을 관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브릭스(BRICS)의 첫 번째 보복전이 시작되기에 이상적인 두 개의 전선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최악의 비극: 팔레스타인. 다마스쿠스의 유서 깊은 우마이야드 모스크에서 대대적인 반전이 벌어졌다. NATO-이스라엘-튀르키예의 “참수 군대”가 이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가자(Gaza)와 예루살렘을 해방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들은 “우리는 이스라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홍보 작전의 총책임자는 바로 알-샴의 칼리프 졸라니 자신이다. 이는 무슬림 세계와 글로벌 남반구를 기만하려는 의도로 설계된 것이다.
현 상황에서, 다마스쿠스의 새 정권은 사실상 에레츠 이스라엘(Eretz Israel)과 팔레스타인 대량 학살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세력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이는 이미 이스라엘 내각이 스스로 밝혔다. 텔아비브는 전망적으로 가자와 서안지구의 주민들을 시리아로 추방하기를 원하지만 당장은 요르단이 더 선호되는 지역라고 밝히고 있다.
이제 초점은 이 싸움에 맞춰야 한다. 고(故) 헤즈볼라 사무총장 하산 나스랄라는 시리아를 잃는 더 깊은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팔레스타인을 잃게 될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이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글로벌 저항’(Global Resistance) 의 몫이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inch1234&logNo=223700004740&navType=by
[속보] 두건, 타이.. 선관위 장악 논의 인정..롯데리아에서 계엄 논의 '정보사 대령' 사과문 발표
30분 전
하루하루 국민들은 피가 말라가는데...
내란 수괴 윤석열은 왜 체포 하지 않는지...
나라꼴이...대체 어디까지 추락하고 있나..
[속보] 정보사 대령, 선관위 직원 묶을 케이블타이·두건 논의 인정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28593?sid=102
선관위 직원 잡을 케이블타이 준비...정보사 대령 "국민께 사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2010010001924?did=NA
12·3 불법계엄 사전 모의 혐의를 받는 국군정보사령부 대령이 혐의를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모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김경호 변호사는 20일 대령 측이 변호인에게 제시한 진술을 토대로 ‘대국민 사과 및 자료 공개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정 대령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한 햄버거집에서 계엄 계획을 논의한 4명 중 한 명이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모 대령을 참고인 조사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정 대령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사태에 동원된 유능한 부하 장병에게 더 이상 책임이 전가되지 않길 바라며, 잘못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사 4인방' 대령 "선관위 장악 시도 시인…국민께 사과"
https://v.daum.net/v/biyhmzmezS
12·3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 모의한 혐의 등을 받는 국군정보사령부 대령이 혐의를 시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정모 대령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김경호 변호사는 20일 대령 측이 변호인에게 제시한 진술을 토대로 한 '대국민 사과 및 자료 공개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정 대령은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한 햄버거집에서 계엄 계획을 논의한 '4인방' 중 한 명이다.
김 변호사는 "J 대령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며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수사기관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에 동원된 유능한 부하 장병에게 더 이상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바라고 있으며, 잘못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정 대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직원들의 출근 시 신원 확인을 하고 회의실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준비한 점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또 그 과정에서 케이블타이나 마스크, 두건 등 강제적 통제 방안까지 논의한 것을 확인했다며 정 대령이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했다.
출처: https://v.daum.net/v/20241219075147629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 교회에 이런 현수막이…결국 고발당했다
김소연 기자2024. 12. 19. 07:51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2차 계엄을 요구하는 등 연달아 위험 발언을 내놓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고발당했다.
19일 기독교회복센터는 전날 서대문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 측근 A씨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씨의 측근인 A씨는 지난 8일 예배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내가 볼 때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경북 지역 한 교회는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경북 지역 한 교회에 걸린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계엄 부탁해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사진제공=기독교회복센터
기독교회복센터는 이런 발언과 현수막 내용이 형법 제90조 2항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엄령을 선포할 만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 '제2, 제3의 계엄을 선포해야 한다'는 발언은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전광훈 세력은 이번 12·3 내란 사태 주동자를 옹호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엄 없이, 내란 없이, 토론과 투표로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 헌정을 지지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당신 집단을 내란 선동의 죄가 없는지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교회 내란 선동 선전 감시센터'를 출범, 극우 세력의 내란 선동·선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출처: http://www.jajusibo.com/66589
[정국분석] 북한은 윤석열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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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환 기자
기사입력 2024-12-19
12.3내란 과정에서 윤석열이 북한을 여러모로 이용하려 했다는 게 드러났다.
윤석열은 북한을 도발해 전쟁을 유도하려 했다
12.3내란의 목적은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정국을 한 방에 뒤집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전쟁과 계엄 두 방법을 모두 추진했다.
전쟁 자체로도 정국을 뒤집을 수 있고, 전쟁을 핑계로 계엄도 할 수 있다는 구상이었다.
윤석열은 먼저 일부 탈북자 단체가 대북 전단을 날려 보내도록 조장하고 북한이 이에 대응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면 ‘원점 타격’을 해서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
원점 타격이란 북한이 오물 풍선을 띄운 곳을 공격하는 것으로 북한 영토를 공격하는 엄연한 전쟁 행위다.
12.3내란 5일 전인 11월 28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합동참모본부에 원점 타격을 지시했다.
그러나 북한의 핵보복을 우려한 미국이 국군을 통제해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핵무기가 없었다면 미국도 굳이 윤석열을 막지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풍선을 날린다고 해서 원점을 타격하는 건 너무 명분이 부족한 일이다.
아마 윤석열은 대북 전단을 계속 날리면 북한이 항의와 규탄을 넘어 고사총 사격을 하는 등 군사 행동을 하리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정확히 풍선에는 풍선으로, 확성기 방송에는 확성기 방송으로 동일한 대응만 하면서 전쟁 유도에 넘어가지 않았다.
윤석열이 전쟁을 유도할 것이라는 주장은 우리 국민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있었기 때문에 북한도 윤석열의 의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윤석열은 대북 전단과 대북 확성기 방송에 이어 무인기까지 평양으로 날려 보냈다.
지난 10월 북한은 무인기가 평양에 나타났다며 우리 군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군은 사실 확인을 할 수 없다며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12월 7일 JTBC는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이 기획해 국지전을 유발하기 위해 무인기를 보낸 게 맞다는 증언을 소개했다.
9일 부승찬 민주당 의원도 국회에서 “드론사령부의 무인기를 동원해 정보사가 백령도까지 가서 (드론을) 날리고, 방첩사가 이것을 기획하고 드론사령부 운영요원들이 함께 갔다는 구체적 제보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10일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누가 평양에 무인기 띄우라고 지시했나”라고 묻자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확인해 줄 수가 없다”라고 답해 무인기를 보낸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만약 무인기를 보낸 적이 없다면 “그런 지시를 받은 적 없고 보낸 적도 없다”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런데 북한은 이 사건에 매우 분개하면서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했지만 두 달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군사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으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그때 북한이 군사 행동을 했다면 전쟁이 나거나 전쟁 위기가 극도로 고조돼 비상계엄의 충분한 빌미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조작이든 뭐든 ‘명분’이 있기 때문에 계엄이 성공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무인기에도 걸려들지 않자 윤석열은 결국 전·현직 북파공작원 요원을 동원해 자작극을 벌이려 하였으나 끝내 실패했다.
윤석열은 북한을 핑계로 정적을 제거하고 군대를 움직이려 했다
윤석열은 계엄을 선포하면서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하였다.
즉, 야당이 ‘종북 반국가세력’이라는 것이다.
12일 대국민 담화에서도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장과 미사일 위협 도발에도, GPS 교란과 오물 풍선에도 …중략… 거대 야당은 이에 동조할 뿐 아니라, 오히려 북한 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계엄의 주된 이유였던 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음모론에서도 “북한의 해킹 공격”을 운운했다.
윤석열의 논리는 ‘북한이 우리를 위협하고, 여기에 동조하는 야당은 반국가세력이므로 계엄을 선포’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계엄을 통해 자기를 반대하는 야당 등을 친북세력으로 몰아 처단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윤석열은 계엄에 군대를 동원할 때도 북한 핑계를 댔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군은 계엄령이 발표되자마자 국회에 투입되는 특수부대 군인들에게 ‘북한 관련 상황’이라고만 알려주고 헬리콥터에 태웠다고 한다.
즉, 윤석열 정권을 지키기 위해 출동한다고 하면 장병들이 저항할까 봐 북한 핑계로 군인들을 움직인 것이다.
지금까지 적폐세력은 ‘북한이 호시탐탐 남침하여 적화통일을 노린다’, ‘북한은 주적이고 우리 사회를 혼란하게 만든다’라고 국민을 세뇌해 왔다.
이제 와서 보니 반세기 넘게 이어 온 이런 논리는 그저 권력자들이 국민을 속이고 정적을 제거해 자기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했다.
지금 북한은 국군 주요 사령관들이 체포되고 군 통수권자가 직무 정지되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들이 ‘이제 보니 북한은 남침이나 적화통일에 관심 없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거꾸로 내란세력이 북한을 도발하고 전쟁을 일으키며 사회를 혼란하게 하려 했다.
심지어 윤석열은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국지전을 강행하려 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은 예전에 북한의 위협과 관련한 보고를 했을 때 윤석열이 “다 때려죽여! 핵폭탄을 쏘거나 말거나”라는 말을 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윤석열은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우리 국민이 핵공격에 죽든 말든 관심이 없었다는 말이다.
다행히 북한이 윤석열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고 철저히 무시했기에 핵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6587
윤석열이 어려울 때마다 미국이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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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4-12-19
윤석열의 12.3내란이 실패하자 일각에서 미국이 윤석열의 내란을 막았다고 주장한다.
미국이 윤석열의 12.3내란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민심이 윤석열 탄핵으로 똘똘 뭉쳐 투쟁했기 때문이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키자마자 국회 앞으로 달려와 투쟁한 국민, 국민의 의지에 따라 계엄 해제를 의결한 국회가 내란을 막은 것이다.
그리고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민심의 대폭발에 미국은 윤석열의 내란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야 하는 상황으로 된 것이다.
미국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일 때부터 주시했고, 윤석열이 어려움에 부닥치면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밀어준 것은 미국?
윤석열은 검찰총장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엇서는 행보를 보여 보수 성향의 사람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결국에는 국힘당의 대선 후보로 됐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이 있다.
먼저 2019년 9월 24일 검찰총장 윤석열은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국제 수사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FBI 국장이 대검찰청을 찾은 것은 1999년 11월 이후 20년 만이다.
이 시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차 미국에 가 있던 시기였다.
당시 언론은 이 소식을 간단히 보도했으나 항간에는 미국이 차기 대통령으로 윤석열을 점찍었기에 FBI 국장이 윤석열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9년 9월 25일 극우 유튜버 이봉규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미국이) 윤석열의 철학과 의지를 파악했다”라고 말하면서 ‘미국 네오콘 등 보수세력이 윤석열을 차기로 밀기로 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그리고 미국의 또 다른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윤석열을 만난 이후로 윤석열의 행보가 바뀌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은 2023년 6월 7일 “윤석열 씨가 검찰총장 취임 직후 미 CIA 수장인 해스펠이 극비밀리에 방한하여 윤 총장과 면담하고 이후 검찰청 실무단이 미국에 파견된 바 있다”라며 “해스펠과 면담 이후 윤 총장은 정치 이슈와 안보 이슈 등을 포함해 과감해지고 장관과 대통령도 무시하는 안하무인 행보를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인터넷 언론 ‘시사인투데이’도 2023년 6월 14일 “미 정보국장 지나 해스펠이 소리 소문 없이 대한민국에 나타났다. 곧바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임인년 대통령 선거를 거론하며 윤석열에게 출마해 줄 것을 권한다”라며 “미 정보국이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의 다음 정권은 보수 우파에서 꼭 대통령이 나와야 하겠는데 그 적임자가 당신밖에 없다고 설득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지나 해스펠은 미국에서부터 가져온 USB를 틀어 세계정세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과 한국이 앞으로 공조를 이루며 나아가야 할 정세를 집요하게 설득한다”라며 “아랍권과 중동은 이스라엘이 충분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동북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이 그 역할을 해주어야 하겠는데 좌파 정권이 들어서서 한·미·일 공조를 무너뜨리려고 혈안이니 미국으로선 난감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인투데이는 이 내용이 2022년 3월 10일 대구에서 발행하는 大韓新報(대한신보)라는 사이트의 조원홍 박사가 쓴 「미국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출마해 줄 것을 권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인용했음을 밝혔다.
비밀공작 등을 통해 미국이 다른 나라의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공작을 벌였는지는 이후에 밝혀지겠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된 이후 보인 맹목적인 친미, 친일 행보를 봤을 때 시사인투데이의 보도 내용은 사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윤석열이 어려울 때마다 힘과 용기를 준 미국
윤석열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부터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는 순간까지 국정 평가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임기 대부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던 대통령은 없었다.
한미동맹과 한·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서 미국은 윤석열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했다.
먼저 역대급으로 빠른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다.
윤석열은 대통령 임기 시작 전부터 일방적인 대통령실 이전 문제, 인사 문제, 김건희 문제 등으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그러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1일 만에 한국에 와서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미국은 역대급 빠른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윤석열의 기를 살려준 것이다. 미국이 당신을 믿고 있다,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물론 미국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자국이 원하는 정치·경제적 이익을 당연히 챙겼다.
그리고 미국은 윤석열에게 상을 주면서 격려했다.
국민은 윤석열의 맹목적인 친일, 친미 행보를 규탄하며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투쟁을 전국 곳곳에서 벌였다.
그러자 미국의 존 F. 케네디 재단(JFK 재단)은 윤석열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전 총리에게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주었다.
JFK 재단은 수상 이유로 “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화해라는 힘겨운 일을 하고 있으며,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의도에 따라 윤석열의 굴욕적인 한일관계 ‘개선’을 ‘화해’로, 한·미·일 동맹 강화를 ‘헌신’으로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윤석열은 우리 국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미국의 의도에 따라 행동하라고 암시를 준 것이다.
더 나아가 미국은 올해 3월 27일 JFK 재단의 명예회장인 캐롤라인 케네디(현 호주 주재 미국대사)가 방한해 윤석열에게 직접 상을 다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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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캐롤라인 케네디 존 F. 케네디 재단 명예회장에게 받고 있다. © 대통령실
지난해 9월 조현동 미국 주재 한국대사가 대리 수상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또다시 상을 직접 준 것이다.
올해 3월이면 4.10총선을 앞둔 시기였다.
국민은 4.10총선에서 윤석열과 국힘당을 표로 심판하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미국은 수상 놀음을 벌이며 윤석열을 추켜세워 준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은 올해 3월 18일 한국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윤석열을 ‘글로벌 민주주의 투사’라고 한껏 치켜올렸다.
즉 미국은 윤석열과 국힘당이 총선에서 대패할 위기에 처하자 다양한 방법으로 윤석열을 지원하며 선거에 개입하려 한 것이다. 미국의 이익에 충실한 윤석열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윤석열을 추켜세워주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윤석열과 국힘당이 총선에서 대패한 이후인 4월 24일 윤석열과 기시다 전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은 어떻게든 윤석열이 몰락하지 않도록 힘을 기울였다.
왜냐하면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있어야 미국의 이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한국 대통령실에 도·감청 장치를 설치한 미국, 한국 군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미국, 수많은 정보원을 둔 미국, 이런 미국이 윤석열의 내란을 몰랐을 리 없다.
미국은 윤석열의 내란을 알고도 묵인했다.
미국은 내란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지켜보다 범국민적 항쟁으로 윤석열의 내란을 제압하자 그제야 윤석열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것뿐이다.
첫댓글 미국은 윤석열의 내란을 알고도 묵인했다.
미국은 내란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를 지켜보다 범 국민적 항쟁으로 윤석열의 내란을 제압하자
그제야 윤석열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것 뿐이다.
이놈이 쥐약을 쳐먹고 헤롱거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