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83학번으로 입학하여 민족해방론(NL계)와 민중민주주의론(PD계)로 나누어져 운동권이 주도되던시대에 학창시절을 지냈던 사람입니다. 물론 운동권적 시각과 사회주의적 시각으로 가치관이 확립되었고 처절한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소위 강남좌파라고 불리는 자와는 달리 아주 처절한 밑바탕에서, 노동현장에서 파업과 노동운동을 펼쳤다고 자부합니다. 지금은 다자녀 가정(일반사람이 상상하기 힘든 자녀수)의 가장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늘 역사책을 가까이하며 자녀들에게 역사의 가치를 강조하며 바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라고 나름 가정교육에 엄청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통령선거을 맞이하며 정말 깊은 고민과 사고 , 번민, 걱정끝에 박사모에 가입하여 등업되어 자유게시판에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통합진보당 전대표 강기갑씨와 같이 열심히 농민운동도 하였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상황으로 예의 주시하며 현재의정국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선거에 역사적 순리로써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아버지의 과업까지 책임지라는 민주사회에서 도저히 있을수 없는 정치살인적 공격을 받는 박근혜님이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똑똑히 기억합니다.제가 운동권에 있을때 가장기본적인 논리에 이런것이 있었습니다." 비록 우리의부모가 도둑놈이라도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한다"라고 주장하며 "비록 부모가 기득권층에 있어도 운동권에 들어와 활동하여야 한다"라고 하는것 말입니다. 하물며 박정희이란 인물은 이미 역사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동권에서 영웅시하는 "체 게바라"도 역사적 성과 앞에는 폭력까지도 정당화 한다며 교과서 처럼 외우고 다니는 주제에 누구에게 돌을 던진단 말입니까? 박정희라는 인물은 자기무덤에 돌을 던지라고 하면서까지 인간의 기본적인 경제적지위는 확보해야한다는 희생적 행동주의자이었을 뿐입니다. 그 경제적성과를 본인은 정작 맛보지 못한 인물이며 세계사에 어느 독재가가 확보된 성과물을 누리지못한 독재자가 존재한단 말입니까?박정희이란 인물외에는 없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는 것은 아주 민주적이고 소위 민주세력이 주장하는 자기들이 쟁취한 방법으로 되려는 것인데 무슨논리로 가장 비민주적이고 가장 전근대적인 연좌제적 시각으로 비난한단 말입니까?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어두움을 결자해지의 각오로 정리하고 또한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그 기초를 확립하고 부친과같이 역사적 인물로 반열에 서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힘이 되는 글입니다.....
공감입니다
아 그러네요 우린 노동운동이 뭔지 조차도 모르고 살았으며 왜 박근혜 후보는 온갖것에 빗대어져 이야기거리가 되어야 하나 참으로 나쁜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만했지 도움 될만한 이야기 하나 할줄도 몰 랐는데 속이 다 후련해짐니다
이런 분들이 많아야 나라가 밝아질텐데.. 훌륭하십니다~!!
깊은 고뇌에찬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좋은글입니다
백배공감
아주 반가운 글입니다.
태풍님의 글 퍼갑니다.
저역시 100% 공감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은 널리 알려야 합니다...
추천을 위해 로그인을 하게되는 글....
감사합니다~.
김태풍님 같은분도 계시는군요. 운동권이라고 해서 전부 한쪽으로 치우쳐진 사고를 하는 줄 알았는데, 님으로 부터 많은걸 배웁니다
마음에 와닫는 말씀 입미다..
^^
구구절절 이해와 설득력 있 는 글에 공감합니다~~
멀리는 못가고 인천 남부방으로 업어 갑니다~~^**^
카페지기님~~
이글을 크게 앞줄에 좀 놔주시면 안될까요~~??
이런 분이 간철수보다 100배 나은 분입니다.
이분이 말씀 하시는것이 현재 40대가 생각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이분은 이분의 말씀을 올린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운동권학생은 아니지만 운동권으로 학생운동 엄청나게 많이한 40대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우리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할 때인것 같습니다. 화이팅
학생운동의 실체들을 사실 그대로 글로 올려 주시고,많은 활동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