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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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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하락(미 DJIA -0.79%, 독 DAX -2.51%)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1146→1.1185, +0.35%, 엔/달러 120.13→119.86, -0.2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19%, +5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상승(WTI유 60.40달러/배럴, +2.49%)
■ 주요뉴스
ㅇ 미국, 4월 ISM 서비스업지수 예상(56.2) 밖으로 전월(56.5)대비 상승한 57.8
- 3월 무역적자 전월(359억달러)대비 43.1% 증가한 514억달러
- 3월 공장주문 전월(-0.1%)대비 2.1% 증가, 예상(+2.0%) 상회
ㅇ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 Evans, “통화정책 정상화, 내년초 이후에 시작해야 할 것”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경기회복 혜택을 모두가 골고루 받지 못할 것”
ㅇ EU집행위원회, “유로존 금년 성장률 1.3%에서 1.5%로 상향전망”
ㅇ 유로존, 5월 투자자신뢰지수 전월(20.0)대비 하락한 19.6, 예상(19.8) 하회
- 유로존, 4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52.2)대비 하락한 52.0
ㅇ ECB 위원 Jazbec, “QE가 효과를 발휘해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은 상승할 전망”
ㅇ IMF, “유로존 채권단, 그리스 부채 상당폭 탕감 필요”
ㅇ 중국, 4월 HSBC/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49.6)대비 하락한 48.9
ㅇ 일본 BOJ 총재 Kuroda, “유가하락 영향이 사라진다면 +2% 물가목표 달성 가능할 것”
ㅇ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2.0%로 0.25%p 인하. 사상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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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하 락 [코스피지수 2,104.58(↓27.65p, -1.30%)]
큰 폭 하락 [코스닥지수 665.94(↓11.96p, -1.76%)]
◦ 코스피지수는 전일 주요국 증시 부진*,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불확실성** 및 기관의 순매도 등으로 하락,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가 지속되며 큰 폭 하락(5거래일 연속)
* 5.5일 中 증시는 주식거래 인지세 인상 가능성 보도 및 IPO를 앞둔 수급우려 등으로 급락(↓4%)하였으며,
美·유럽증시도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
** 英 FT는 IMF가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채무를 경감해주지 않을 경우 구제금융 분할금(35억유로 규모)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
※ 5.6일 코스닥지수는 ’15.4.8일(668.03) 이후 18거래일 만에 670선 하회
2. 금리 : 큰 폭 상승 [국고채(3년) 1.97% (+0.07%p)]
◦ 국고채(3년)금리는 최근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세,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큰 폭 상승
3. 환율 : 강 보 합 [원/달러 1,080.0원(↑0.8원, +0.07%)]
소폭 상승 [원/100엔 901.1원(↑1.9원, +0.21%)]
◦ 원/달러환율은 美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5.8일)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775억원, 채권 +30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휴장, 중국 -1.6%, 미국 -0.8%
□ 미국(다우) : 17,928(-0.8%) 미국 국채금리 : 2.19%(+0.05%p)
◦ 미국 증시는 무역적자 급증*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우려 및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 美 3월 무역적자 : 514억달러(전월대비 43% 증가, ’08.10월이후 최대 규모 적자)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유럽 국채수익률 상승* 지속,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 등으로
큰 폭 상승
* 5.5일 獨 10년만기 국채수익률 : 0.52%(’15.1.21일 이후 최고치)
英 10년만기 국채수익률 : 1.97%(연중 최고치)
** 美 4월 서비스업 PMI : 57.8(전월치 56.5 상회, ’14.11월 이후 최고치)
□ 일본 : 휴 장, 중국 : 4,229(-1.6%)
◦ 일본 증시는 ‘헌법기념일’로 휴장
◦ 중국 증시는 증시 과열 경계감(3월중↑18.5%) 및 기업공개(IPO)에 따른 수급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
* 5.5~11일까지 25개 기업의 IPO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기업공개로 총 2.34조위안 규모의 자금이
동결될 것으로 예상(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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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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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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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4월 ISM 서비스업지수 예상(56.2) 밖으로 전월(56.5)대비 상승한 57.8(로이터, 블룸버그)
ㅇ 작년 11월이래 최고. 요식업과 부동산업 성장 등에 기인.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7.8)대비 상승한 59.2,
고용지수는 전월(56.6)대비 상승한 56.7, 기업활동지수는 전월(57.5)대비 상승한 61.6, 가격지수는
전월(52.4)대비 하락한 50.1
ㅇ Markit, 4월 서비스업PMI(확정치)는 전월(59.2)대비 하락한 57.4, 속보치(57.8)를 하향수정. 복합PMI(확정치)는
전월(59.2)대비 하락한 57.0, 속보치(57.4)를 하향
■ 미국, 3월 무역적자 전월(359억달러)대비 43.1% 증가한 514억달러(블룸버그)
ㅇ 상무부, 예상(417억달러) 하회, 2008년 10월이래 최대. 3월 중순까지 이어진 서부 항만 파업이 종료되어 수입이
2392억달러로 전월대비 7.7% 증가한데 기인. 수출은 0.9% 감소한 1878억달러
■ EU집행위원회,“유로존 금년 성장률 1.3%에서 1.5%로 상향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내년 전망은 1.9%로 유지. 금년 CPI는 -0.1%에서 +0.1%로, 내년은 1.3%에서 1.5%로 상향전망.
금년 실업률은 11.2%에서 11.0%로 내년은 10.6%에서 10.5%로 하향전망
ㅇ 금년 유로존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2.2%에서 2.0%로, 내년 재정적자 비율은 1.9%에서 1.7%로 하향전망.
유로존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작년 94.2%에서 금년 94.0%, 내년 92.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ㅇ EU집행위원회,“저유가, 유로화 약세, 글로벌 경기회복세, 경기부양적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등에 기인.
ECB QE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
■ IMF,“유로존 채권단이 그리스 부채를 상당폭 탕감해야 지원에 동참할 것”(로이터, 블룸버그)
ㅇ IMF는 그리스 기초재정수지 적자 우려에 따라 상당폭 부채탕감이 필요하다고 압박. EU는 부채탕감을 거부.
그리스는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중
ㅇ 그리스,“협상지체는 채권단간 이견 때문. IMF는 그리스가 반대하는 노동 및 연금 개혁을 주장하고 EU는 관대.
반면 EU는 흑자예산 목표에 엄격”
ㅇ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IMF는 부채탕감 보다 그리스 상황 악화를 경고한 것”
ㅇ 이탈리아 외무장관 Gentiloni,“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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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3월 공장주문 전월(-0.1%)대비 2.1% 증가, 예상(+2.0%) 상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 작년 8월이래 최대 증가. 운송재 수요증가에 기인. 운송재주문은 전월대비 13.5% 증가.
운송재를 제외한 공장주문은 보합. 항공기 제외 비방위 산업재주문은 0.1% 증가
ㅇ FTN Financial 이코노미스트 Low,“아직 달러화 강세 역풍이 불고 있어”
◎ 기타
■ 시카고 연은 총재 Evans,“통화정책 정상화, 내년초 이후에 시작해야 할 것”(로이터)
ㅇ“1분기 성장부진으로 금리인상 논의가 중단. 최근 경제지표 부진이 일시적 현상인지 확인해야 할 것.
내년초 이전에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경기회복 혜택을 모두가 골고루 받지 못할 것”(로이터)
ㅇ“경기불황 터널의 끝에 불빛이 들어오고 있지만 경기회복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어서, 몇몇은 여전히
뒤쳐져 있어”
■ Fed 서베이,“금년 에너지산업 대출수요는 감소할 전망”(신화)
ㅇ 응답 은행의 80%는 전체 대출중 에너지산업 대출 비중은 10% 이하라고 밝혀
■ Fed 의장 Yellen,“2012년 9월 FOMC 정보유출 사건 조사에 법무부도 합류”(블룸버그)
ㅇ“Madely Global Advisors가 2012년 9월 FOMC 의사록 공개 하루전에 이를 정확히 예측하는 보고서를 내놓아
정보유출 논란을 일으킨 사건에 대한 조사에 법무부도 합류”
■ 4월 해외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250억달러 순유입, 5년래 최대(CNBC)
ㅇ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 McDonald's, 실적악화에 따라 대대적 구조조정(이코노미스트)
ㅇ 세계 3만6000여개 매장 가운데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3500개 매장을 2018년까지 프랜차이즈로 전환해
안정적 수입구조를 창출하겠다고 발표, 또한 선도시장, 고성장시장, 기초시장 등 비슷한 지역별로 분류해
시장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유로존, 5월 투자자신뢰지수 전월(20.0)대비 하락한 19.6, 예상(19.8) 하회(로이터)
ㅇ 연구소 Sentix, 현재상황지수는 전월(9.0)대비 상승한 13.0, 2011년 7월이래 최고. 미래기대지수는 전월(31.5)
대비 하락한 26.5. 우크라이나 문제 완화로 동유럽 경기가 회복되어 오스트리아 투자자신뢰지수는 크게 상승.
ㅇ 애널리스트 Wanke,“그리스 문제가 지속중인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신뢰는 안정적”
■ 유로존, 4월 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52.2)대비 하락한 52.0(로이터, WSJ)
ㅇ 속보치(51.9)를 상향수정. 22개월 연속 기준치(50.0) 상회. 가격지수는 작년 8월이래 처음으로 상승
ㅇ 독일 제조업PMI(확정치)는 전월(52.8)대비 하락한 52.1, 속보치(51.9)를 상향수정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Kolodseike,“완만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
■ 스페인, 4월 실업자수 전월대비 2.7% 감소한 433만명(로이터)
ㅇ 노동부, 전년동월대비 7.5%(35만1285명) 감소. 서비스업 부문 실업자가 크게 감소. 1분기 실업률은 23.8%
■ 영국, 4월 Markit/CIPS 건설업PMI 전월(57.8)대비 하락한 54.2(블룸버그)
ㅇ 예상(57.4) 하회. 신규사업 둔화 등에 기인
ㅇ Markit 이코노미스트 Moore,“총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건축주들은 결정을 미루고 새 프로젝트 시작을 꺼려 해”
◎ 기타
■ ECB 위원 Jazbec,“QE가 효과를 발휘해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은 상승할 전망”(WSJ)
ㅇ“아직은 QE 조기 종료를 논의하기에는 이른 시점. ECB 만의 노력으로는 지속가능한 유로존 경기회복을
달성하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Noyer,“프랑스, 저조한 성장 극복 위해 개혁 필요”(로이터)
ㅇ“저유가와 유로화 약세는 금년과 내년 프랑스 경제를 0.5%p 성장시키는 요인이 될 것. 그러나 최고의
경제상황에서도 프랑스 경제는 크게 성장하지 않고 있어”
■ UBS, 1분기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19억8000만스위스프랑(로이터, 블룸버그)
ㅇ 외환거래 증가 등에 기인
ㅇ CEO Ermotti,“장기적인 가치창출에 집중하고 조기에 전략을 세운 덕분”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4월 HSBC/Markit 제조업PMI(확정치) 전월(49.6)대비 하락한 48.9(차이나데일리)
ㅇ 속보치(49.2)를 하향수정. 예상(49.6) 하회. 신규주문지수는 전월(49.8)대비 하락한 49.2, 1년래 최저
ㅇ HSBC 이코노미스트 Qu Hongbin,“제조업은 2분기를 부진한 모습으로 시작”
◎ 주요정책
■ 국가주석 Xi Jinping,“큰 그림에서 개혁을 추진해야 할 것”(신화)
ㅇ“개혁을 보다 큰 그림에서 바라보고, 번영하는 현대사회 건설, 개혁강화, 법치발전, 엄격한 당 통치 등
4가지 포괄적 과제들을 완전히 이행해야 할 것”
■ 국무원,“고용촉진 위해 창업 대출한도 확대”(차이나데일리)
ㅇ“창업 보증대출 한도를 5만위안에서 10만위안으로 높이는 지침을 지방정부에 시달.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
◎ 기타
■ 국가정보센터(SIC),“2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6.8% 성장할 전망”(블룸버그)
ㅇ 금년 GDP는 7.0% 성장할 전망. 2분기 CPI는 전년동기대비 1.4% 상승할 전망. 당국은 성장안정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야 할 것
ㅇ Hwabao Trust 애널리스트 Nie Wen,“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이 아직 실물경제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수요부진으로 기업들은 생산확대보다는 재고소진에 초점을 두고 있어”
■ IMF, 차기 보고서에서 위안화가치가 적절하게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할 전망(WSJ)
ㅇ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IMF는 위안화는 저평가가 아닌 적절한 평가(fairly valued)를 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을
전망. 미국 입장과 반대되는 평가로 중국은 기념비적인 업적이 될 것으로 기대
ㅇ 코넬대학 교수 Prasad,“미국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셈. 그동안 미국은 중국의 환율정책 비판 근거를
IMF 평가에 의거”
■ 상무부,“외국통화 평가절하, 중국 수출에 악영향 미쳐”(로이터)
ㅇ“일부 국가들의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위안화가치 상승이 중국 수출제품의 경쟁력에 악영향을 줘.
위안화 실효환율은 작년에 6.4%, 금년 1분기에 4.2% 절상”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인도네시아, 1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4.71% 성장, 예상(+4.95%) 하회(로이터)
ㅇ 2009년이래 최저 성장률. 원자재가격 급락, 정부지출 축소 등에 기인. 1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67%
감소, 수입은 15.10% 감소
ㅇ Credit Suisse 이코노미스트 Sathirathai,“경기회복세는 미약하고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
Fed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어 즉각적인 통화정책 완화는 어려울 전망”
■ S&P,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B-) 전망‘안정적’에서‘긍정적’으로 상향(블룸버그)
ㅇ“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부의 노력, 에너지비용 하락 등에 기인. 2015~2017년중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4.6%로 상향”
■ 사우디아라비아, 6월 증시 개방을 앞두고 관련 규제 발표(블룸버그)
ㅇ“종목당 외국인 투자한도는 49%로 설정, 개인투자자는 참여할 수 없으며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기관은
187.5억리얄(50억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해야 할 것”
■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2.0%로 0.25%p 인하. 사상최저(로이터, 블룸버그)
ㅇ 총재 Stevens,“기업투자와 정부지출이 부진하나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 가계수요는 증가하는 추세.
고용 또한 개선중”
ㅇ RBC Capital Markets 이코노미스트 Ong,“중앙은행은 현재 금리 수준에 만족하는 듯.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충분하나 근시일 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
■ 호주, 3월 무역적자 전월(16억900만호주달러)대비 감소한 13억2200만호주달러(블룸버그)
ㅇ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수출은 전월대비 4억1500만호주달러 감소한 272억1700만 호주달러, 수입은
7억200만호주달러 감소한 285억3900만호주달러
■ 러시아, 4월 HSBC 제조업PMI 전월(48.1)대비 상승한 48.9(로이터)
ㅇ 기준치(50) 하회. 신규주문 및 고용지수는 하락했으나 생산지수는 상승
■ 캐나다, 3월 무역적자 30억2000만캐나다달러, 사상최대. 6개월 연속 적자(로이터)
ㅇ 예상(8억5000만캐나다달러) 상회. 유가하락으로 수출은 전월대비 0.4% 증가에 그친 425억캐나다달러,
수입은 2.2% 증가한 455억2000만캐나다달러
5. 우리나라 對중국 수출 부진의 원인 및 전망
ㅁ [현황]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 들어서도 부진한 모습
ㅇ 금년 1분기, 우리나라는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였으나, 대중 수출증가율이 -8.2%를 기록하여
중국과 한국의 전체 수출증가율(4.7%, -2.9%)을 큰 폭 하회<中 DATA기준>
ㅁ [원인] 중국의 수요 둔화에 가공무역 중심의 구조적 취약성과 중국제품의 경쟁력 향상이 가세한 데 주로 기인
ㅇ (가공무역) `07년부터 중국이 가공무역에서 벗어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은 높은 임가공
의존도가 지속되어 제 3국 수요 변화에 취약
ㅇ (중국기업 경쟁력 제고) 중국기업의 대형화 및 첨단화 진전으로 우리 주력 제품의 시장 잠식 가속화
ㅇ (현지법인의 부품 수입 감소)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의 대중 직접투자(FDI)가 저조한 가운데, 중국진출 기업의
현지부품 조달도 증가 추세
ㅁ [전망]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회복을 제약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ㅇ 최근 중국의 경기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금년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뿐만 아니라 전체 수출도 지난해보다
둔화될 여지 상당
-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간 상관관계가 미국 수준으로 강화
ㅇ 미국 등 선진국 경기회복에도 불구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무역유발 효과가 제한됨에 따라, 세계 무역의
위축 현상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
- 과거 전세계 무역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의 2배에 달했으나, `08년 금융위기 이후 역전
ㅇ 한류 열풍에도 불구, 주력 수출품목이 일본·대만과 높은 경합도를 보이고 있는 점도 수출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ㅁ [시사점] 대중 무역구조 개선 및 국내시장 육성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
ㅇ 중국의 전자상거래ㆍ해외직접구매 등을 활용하여 중국 내수시장 진출 노력을 더욱 강화
ㅇ 관주도의 중국경제 특성을 고려하여 한중 FTAㆍAIIB를 포함한 당국간 협력도 긴요
ㅇ 우리나라의 높은 대외 의존도 축소를 위해 내수 활성화에도 더욱 노력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금융 세계화] 자유로운 자본 이동은 국제금융시장의 발전을 주도했지만 지역별 불균형 심화, 급격한 자본 유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합리적인 정책 및 규제의 틀을 마련해야 할 시점
ㅇ 현재의 국제금융 시스템으로는 글로벌 불균형을 제어하기 곤란
ㅇ 금융의 세계화 자체는 올바른 방향이지만 급격한 자본유출입과 지역별 불균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금융
자유화와 각국의 규제 사이의 적절한 조화가 중요
ㅇ 월가로 대표되는 극단적인 이윤 추구 행위는 통제하되 금융시장의 순기능 자체를 위축시키지 않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 바람직
ㅇ 글로벌 금융질서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규약을 마련하고 그리스 등 국가 부채 문제의 바람직한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도 확대할 필요
ㅁ [신흥국 자금흐름]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신흥국은 투자 유인이 크지만 미 금리인상 개시 및 대내외
악재가 겹칠 경우 급격한 자본이탈 가능성에 노출
ㅇ 선진국들이 제로금리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하면서 신흥국의 자금흐름 변동성이 증가했으며 미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급격한 자본이탈 가능성 잠재
ㅇ 향후 미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고, 위기 시 국가간 동조화 경향이 커지면서 대외충격에 취약해질
수 있음에 유의
ㅇ 신흥국들은 소매투자 확대, 시장 유동성 증대 등 국내 자본시장의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여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입에 대한 완충력을 강화시킬 필요
ㅁ [인프라 투자]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관련 법안ㆍ규제의 표준화가 중요하며 각국 정부가 주축이 되어
민간 부문의 투자를 촉진하는 방향이 바람직
ㅇ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 수요 확대 및 자산운용기관들의 고수익 장기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프라 투자는 저조한 상황
ㅇ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다자개발은행의 주도적 역할 수행과 규제 및 정책 불확실성의
최소화, 운영상의 투명성 확보 등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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