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15:20 경, 제주도의 서쪽 한경면(翰京面) 용수리(龍水里) 용수포구
북서쪽 2.6㎞ (자귀도 북쪽) 해상에 설치된 해양플랜트(1088톤,
부유식 파력발전(波力發電)기)가 침수(侵水
: 물이 들어차 가라앉음)되고 있으나, 강풍과 3m 높이의 파도 등 기상여건이 나빠 해양경찰이 진입하지
못하고 기상여건의 호전을 기대하며 대기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파도는, 해안의 침식이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tetrapod 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매우 큰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힘을 가진 파도로 하여금 발전
(發電)이라는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파력발전(波力發電) 이다. (F·S=δEk=W, energy
harvesting) 이러한 파력발전을 위하여 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
플랜트를 만들어
제주시의 한경면(翰京面) 앞바다에서
실험을 하던 중 침수(侵水)를
당한 것으로 생각된다.
구조물의 기름이
유출되어 해양을 오염시키면, 방제작업으로 그 지역의 사람들이 추위에 어려움을 겪으리라 생각되어 안타깝기도
하다.
침수중인 파력벌전기 _ 181228 15시 경.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