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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에서 계속)
같은 소식통에 의하면, 결정적인 싸움은 리암이 "노엘의 가족"과 특히 그의 여자친구 사라 맥도날드에 대해서 비꼬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리암: 진짜? 난 사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 우린 와이프들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한다구. 누가 x같이 꾸며낸 거고, 그런 게 아니었어. 어떤 남자에 대해 싸운 거였지. 하지만 꼭 한 가지를 두고 싸운 게 아니라 여러 가지에 대해 싸웠어. 이봐, 난 다른 사람들이 바보같이 행동할 때까지는 내 카드를 보여주지 않을 거야. 난 내 눈 앞에서 내 친구들, 내 여자친구의 친구들에게 완전 x나 쓰레기같이 행동하는 놈들을 많이 겪어봤어. 그러니 그들이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지켜볼 거야. 그리고 그때가 되면 내가 사실대로 다 이야기해 줄게. 난 이 우스꽝스러운 서커스에 둘러싸여 있어. 난 그냥 이렇게 말하지. "넌 x나 바보야, 이게 도대체 무슨 행동이야? 이제 막 엄마 젖 떼고 나온 거냐?" 나도 내가 투어 중에 가끔은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새끼라는 건 인정해. 하지만 믿어줘. 나만 그런 놈이 아니라는 거. 그러니까 계속하자구.
노엘이 탈퇴 선언에서 당신의 "위협적인 행동"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리암: 그 탈퇴 선언이 나오고 1주일 뒤에, 형이 그렇게 싫어한다던 매니저, 밴드 멤버들 전부 다 형네집 빌어먹을 잔디밭에서 샴페인을 마셨어. "난 위협을 당해서 밴드를 탈퇴하게 되었다"고 말한 다음에 그 사람들을 다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는 게 말이 돼?
겜: 노엘 갤러거는 어느 누구로부터도 위협당하지 않아.
리암: 거울에 비친 빌어먹을 자기 모습에만 놀라지.
겜: 그날은 [노엘의 아들인] 도노반의 생일 파티였어. 노엘은 내 친구야. 난 그에게 탈퇴에 관해서 묻지 않았고. 그 일이 있은 지 1주일 뒤였고 아들의 생일이었는데 내가 가서 "그 x같은 탈퇴 선언은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어보겠어? 난 그렇게 하진 않아. 이봐, 나에게 오아시스는 내 인생 최고의 10년이었어. 빌어먹을 양아치들이랑 어울려 다닌 게 아니라구.
리암: 내가 하는 말은 다 내 입장에서 하는 말이야. 이건 밴드 전체의 갈등이 아니었어. 다른 사람들은 전부 노엘이랑 잘 지냈지. 나랑 형은 서로 상극이었고 앞으로도 아주 오래오래 동안 그럴 거야. "매니저가 나를 실망시켰다"는 둥 이런 말들은... 형은 매니저한테 가서 "탈퇴 선언 좀 대신 써줄래?"라고 말했을 거야. 형은 나를 보고 주목받고 싶어하는 여주인공이라고 하지만, 개xx. 다들 형을 두려워한다구, 이 망할 xx. 형 때문에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 기사를 쓰잖아. 그냥 니가 밴드를 떠나고 싶었다고, 휴식기를 갖고 싶었다고, 애들을 키우고 싶었다고 말하란 말야... 그게 x나 쿨한 거지. 거짓말하고 이야기를 지어내지 말라구. 우리도 다 상상력이란 게 있으니까.
원래 당신은 노엘 없이 오아시스라는 밴드를 계속 해나가려는 생각이었다던데?
리암: 완전 말도 안 되는 헛소리야. 도대체 누가 그 질문을 쓴 거야, 우리 노엘이야!? 그럴 수가 없었지, 그랬다면 진짜 웃겼을 거야. 오아시스는 내 이름이니까 우리가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는 있었겠지만 - 내가 사람들을 열받게 만들려고 그 말을 했을 수는 있어: [맥주병을 탁자에 내려치며] '씨x 그건 내 이름이라구!' - 하지만 뭐하러 그러겠어? 내가 왜 Wonderwall을 부르겠냐구? 우린 새 아기들을 작곡할 거야. 우린 과거에서 살 필요가 없고 오아시스 노래를 부를 필요도 없어. 노엘은 그러겠지만.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우린 다 큰 어른들이야. 아무도 억울하거나 슬퍼하는 사람은 없어. 그래, 사람들이 구라를 치니까 내가 거칠게 대응하긴 할 테지만. 믿어줘, 난 아주 행복한 사람이라구.
당신이 파리에서 노엘에게 한 마지막 말이 뭐였는지 기억나는가?
리암: 기억나지 - 너 나가서 덩치큰 니 경호원 뒤에 숨는 게 좋을 거야.
겜: [몹시 짜증을 내며] 지금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건 알겠는데, 씨x, 노-엘, 노-엘. 당신들은 잡지 표지에 리암이랑 노엘을 싣고 싶은 건가. 겨우살이 장식이랑.
리암: 드라마 <이스트엔더스>에 나오는 장면 같지 않아?
앤디: 이번이 우리가 지난 18개월 동안 이 주제에 대해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거야. 중요한 건, 노엘이 이 락앤롤 밴드에 더 이상 함께하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거야. 반면 우린 계속 하고 싶었지.
리암: 이봐, 나랑 우리애는 원래부터 친하질 않았어. 우리가 최고의 친구였다가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겼다든지 그런 게 아니라구. 난 항상 내 인생을 살았고 형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우리가 예를 들어 푸줏간을 같이 했다 하더라도 그건 마찬가지였을 거야. 형이 밴드를 떠났고 그게 끝이야. 이제 해야할 일은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구. [아이폰을 확인하며] 이걸 보면 우리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사는지 알 수 있을 거야. 우리 마누라가 방금 문자를 보내서, "오는 길에 맥도날드 하나만 사올 수 있어?"라고 하네. 씨x 당연하지. 오징어를 먹긴 싫으니까.
왜 비디 아이에 대해 기대를 거는 사람이 없는 걸까? 정확히 말하면 기대치가 낮다고 해야할 듯.
리암: 음, 그건 되게 x같네.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기대치가 낮다면 그건 니가 너의 우상에 의해 눈이 멀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그런 거라구.
그렇다면 우리가 처음으로 Acquiesce를 들은지 16년 만에, 당신과 노엘은 마침내 더이상 서로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 같다
리암: 이봐, 나랑 형은 괜찮아질 거야. 우리의 작은 모험은 끝을 맞게 됐지만, 난 오아시스에 대해서라면 나쁜 말은 절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거라구. x나 대단했으니까. 내가 수백만 명에게 사랑받게 된 것이 바로 오아시스 덕분이니까! 하지만 이제 끝이 났어. 그리고 우린 신나게 살고 있어. 우리애도 신나게 살길 바래. 난 진짜로 x나 신나거든. 난 형이 훌륭한 앨범을 만들길 바라고, 형이라면 정말로 그럴 거야. 유리 지붕으로 가득하겠지. [자세한 설명을 거부함] 이제 난 나갔다 올게. 안 그러면 펄쩍펄쩍 뛰어다니게 될 듯... [담배를 피우러 사라진다]
그럼, 리암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 실제로는?
겜: 오늘 당신이 본 모습이 그의 평상시 모습이야. 락킹함. 그게 바로 리암이지. 그저 리암이길 원하고, 아름답게 노래를 하고, 음악을 쓰고, 멋지게 보이는 것. 사실대로 말하면, 난 리암이랑 술이 떡이 되게 마셔. 정기적으로. 그래도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적이 없지. 전혀 없어. 몇 년 전이라면 그랬겠지만,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아. 그러니 중요한 것이 뭔지 가려서 듣는 게 좋아, 행복을 위해서.
리암 갤러거가 돌아오고 그의 구슬같은 눈이 지금껏 물만 마시던 필자 앞에 놓여진 가득찬 레드 와인 한 잔을 발견한다. 장난기가 발동한다. "그 와인 원샷에 마셔봐." 그가 씩 웃는다. "어서. 크리스마스잖아. 어서!"
필자는 그들도 새로 도착한 맥주를 원샷하면 나도 그러겠다고 동의한다. 정확히 9초 동안 침묵 속에 5명의 목넘기는 소리가 들린 후, 우주가 폭발한다. 필자는 화장실이 아닌 유리로 된 샤워실 문을 열고 뛰어들어가 (갤러거는 이걸 아주 웃기다고 느꼈다) 실수로 그의 프리티 그린 단화를 밟고 서버린다. ("씨x 그거 내 스웨이드 신발이잖아. 경찰 부른다!") 얼마 후 우린 모두 윗층의 바로 자리를 옮긴다. 벌써 데낄라 몇 잔을 마신 갤러거는 니콜에게 맥도날드를 사러 가기엔 늦을 거 같다고 문자를 보낸다. - "그래도 니콜은 괜찮을 거야. 집에 땅콩 버터가 있거든" - 한편 벨은 리암에게 <해로즈>에 가서 "꽥꽥 소리가 나지 않는 가죽으로 된 좋은 개 목줄"을 사야한다고 말한다.
"<해로즈>에 가서 이런 저런 잡동사니를 사는 건 정말 좋아." 갤러거가 말한다. "마약 같아. [주: 유명한 손님을 위해 다른 손님을 모두 내보내고] 문을 닫고 사는 건 아니지! 난 내 가게조차 날 위해 문을 닫지 않는다구!" 그는 2012년 9월 21일, 벌써, 40살이 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난 20살짜리보다 더 열정적이야." 그가 밝게 미소짓는다. "20살짜리들은 전부 x나 여드름투성이에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스페이스 인베이더 게임이나 하잖아."
알고 보니 비디 아이 멤버들의 아들들은 모두 드럼에 입문했다고 한다. 갤러거는 9살 난 진이 침실에서 풀 사이즈 드럼을 연주하는 영상을 아이폰에서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마치 <머펫츠>에 나올 법한, 헝클어진 금발 머리에 뛰어나게 잘 생긴 동물 인형 같아 보인다. "안 보이겠지만 내가 침대 위에서 배가 찢어지게 웃고 있어." 그가 감탄하며 말한다.
갑자기 갤러거가 필자의 엉덩이를 철썩 때린다. 그의 손이 아주 맵다. "이게 열정이라는 거야." 그는 즐겁게 말하며 똑같이 샤록의 엉덩이를 때린다. "이제 성차별이라는 헛소린 못하겠지." 가까이서 보니 그의 얼굴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빛이 난다. "아니야, 난 피부가 안 좋아. 빌어먹을 온몸이 건선 투성이라구. 얼굴만 빼고 전신이 다. 그리고 가끔은 머리에도 생기지. 이야기 하나 해줄게. 글래스톤베리에서의 어느 날이었는데, 난 비듬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었어. 모두들 대기실로 몰려왔고 어떤 녀석이 술에 떡이 된 채 나한테 오더니, '오아시스 x나 오랜만에 보는데, x나 훌륭했어' 이러더라구. 그래서 나도 '응, 그래' 해줬는데, 그 녀석이 자기 친구한테 가더니, '이봐, 스티브, 리암은 머리에도 코카인을 묻히고 있어!'라는 거야. 그리고는 내 머리카락에서 그걸 좀 떼어내서 이러는 거야 [비듬 조각을 양쪽 콧구멍으로 흡입하는 시늉을 함]. 씨x 내 인생을 걸고 맹세컨대, 이건 실화야!"
이 이야기가 너무 재밌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는 이걸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했다. 한 번은 샤록에게, 그리고 또 벨에게. 세 번째가 되자 이야기는 부풀려져서, "그리고 걔는 [손가락을 이에 가져가며] 그걸 잇몸에 문질렀지!" 이런 락앤롤스러운 스탠드업 코미디는 좌중을 즐겁게 하는 노엘 갤러거라는 이름의 이야기꾼에게서 흔히 목격되었던 장면이다. 1시간 동안 야한 장난을 치고 떠들썩하게 아무나 덥썩덥썩 포옹하더니, 오후 4시쯤 리암이 맨먼저 샹들리에를 흔들며 자리를 뜬다. "메리 크리스마스!"
만약 노엘이 아직도 있었으면 어땠을지 필자는 궁금해진다. "음, '넌 오늘밤 술 마시면 안 돼'라고 말하는 노엘의 역할을 지금은 아무도 대신하지 않아." 아처가 말한다. "그러니 노엘이 있었다면 리암은 아마 한밤중까지 남아있었겠지. 단지 자기가 옳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필자가 오랫동안 느꼈던 바에 따르면, 리암은 항상 말발 좋고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재담꾼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는 노엘이 없을 때에만 그럴 수 있다고, 온전히 자기자신이 될 수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우린 모두 노엘을 사랑해." 아처가 필자의 가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며 말한다. "하지만 당신 말이 맞아. 슬프게도." "그래서" 샤록이 덧붙인다. "요즘 리암은 항상 기분이 좋아. 마치 엘비스가 살아 돌아다니는 것 같달까."
비디 아이의 2011년 봄 영국 투어는 30분 내에 매진됐다. 머지 않아 노엘 갤러거는 자신의 솔로 작품을 들고 재등장할 것이고, '모든 이야기마다 양측의 서로 다른 내러티브를 가진', 우리의 최장수 락앤롤 막장 드라마는, 다음 장을 공개하게 될 것이다. 한편, 재앙 수준으로 망가진 필자와 무적의 겜 아처는 집으로 향하는 택시를 함께 타고, 그의 표현에 따르면 "갤러거 형제의 이미지"를 고착화시키는 히스테리컬한 현대 언론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말을 조리있게 하고 근면성실하며 확실한 재능이 있는 형을 숭배하고, 무례하고 변덕스러우며 재능을 쉽게 정의하기 어려운 동생은 무시하고 놀리는 문화에 대해서 말이다. (비록 그런 이미지가 만들어진 데에는 리암 자신이 많은 기여를 하긴 했지만)
"오늘 이야기했던 것들 - '리암이 개놈이고 혼자서 이동한다는 둥' 그런 건..." 아처가 강조한다. "언론이 틀린 거야. 리암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야. 아까 그 이야기 나왔을 때 난 걔가 x나 광분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어. 폭발할 수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걘 한 번도 폭발한 적이 없어. [갤러거 형제의 어머니인] 페기 어머니 덕분이지."
그는 갤러거 형제 간의 권력 투쟁에 대해 고민하다가, 수많은 이유, 심지어 어쩌면 무의식적인 심리학적 이유로, '치프'가 '광대'를 억압해온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한다. "당연히 억압했지" 그가 결정을 내린다. "평생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이봐, 어떻게 보면 리암을 억압한 것이 노엘이 한 일 중 가장 잘한 것일 수도 있어. 그러지 않았다면 리암 인생이 x나 망가졌을 수도 있었으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건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야. 걔들은 둘 다 대단한 사람들이야. 어쩌다 보니 난 락앤롤 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스를 지닌 둘 사이에 끼이에 됐지. 그래서 난 최선을 다할 뿐이야. 리암은 괴물이 아니야. 마찬가지로 노엘도 괴물이 아니고."
진짜 비극은 그들 사이의 이야기가 이제 더이상 마냥 재미있지만은 않다는 사실이다. "나도 알아. 더이상 웃기지 않지. 그리고 사람들은 그 둘을 계속 자극해. 걔들이 지금까지 x나 많은 떡밥을 줘왔기 때문에."
택시는 드라마 <이스트엔더스>에 나오는 알버트 광장이 아니라 현실의 가정집 밖에 멈춘다. "오아시스는 현실에서 일어난 어마어마한 드라마야." 그가 결론을 짓고, 무한 특이점의 왜곡된 차원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아직도 계속 방영 중이지."
첫댓글 Peppermint님 수고하셨습니다 ㅠㅠ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걍 우리는 서로로 인해 상처 많이 받았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읽다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 ㅠ 페퍼민트님 잘봤습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페퍼민트님 번역은 볼때마다 쏙쏙 들어오네요!!
"그리고 아직도 계속 방영 중이지." ㅜㅜ
감사합니다. 내용이 좀 서글프네요.
슬프지만 이게 정답인것 같아요 치프가 광대를 억눌렀다 비유가 적절한것같아요 ...
마지막 부분 겜이 하는 말들이 가슴에 콱 와닿네요..
페퍼민트님 항상 감사해요!
결국 다들 사람 사는 얘기일 뿐인데 말이죠...
그러네요..저도 다 읽고 딱 떠오른 생각..
나도 내가 투어 중에 가끔은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새끼라는 건 인정해. 하지만 믿어줘. 나만 그런 놈이 아니라는 거.<<< 리암의 진지한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은 인터뷰였네요
그리고 아직도 계속 방영중이지
우와
와.. 그러네요 진짜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인터뷰에요 .우리는 진짜 리암과 노엘은 못보고 언론이 돌리는 찌라시 같은 기사들만 보면서 리암이라면 이랬을거야 노엘은 이랬을거야 하고 멋대로 편견을 가지고 놀아난듯해요..
오아시스는 현실에서 일어난 어마어마한 드라마야." 그가 결론을 짓고, 무한 특이점의 왜곡된 차원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아직도 계속 방영 중이지"
겜이 정말 말을 잘하네요. 이 사람도 알고 보면 정말 대단.
22222222 겜 대단해요. 전 겜을 보면 가끔 노엘이 떠올라요. 겜은 노엘만큼 현명해보이거든요. 저런 사람들이 한 밴드 안에 들어가있다는것도 신기..
원문으로 볼 땐 몰랐던 내용들을 많이 알게됐어요! 페퍼민트님 번역은 진짜 짱인거 같아요 ㅠ.ㅠ 이 사람들이 한국어로 대화한다면 실제로 이렇게 대화할 것 같단 생각..ㅎㅎ 감사합니다
페퍼민트님 항상 감사합니다:)
악담을 퍼붓고 욕을 입에 달고 살던 갤러거형제들도 역시 아픔을 가지고 있었네요...오아시스 인터뷰읽고 이렇게 우울해진 건 처음입니다...ㅠ번역감사합니다~~!
페퍼민트님 감사합니다.
으..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짠해지는걸 느꼈어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둘이 저 둘사이를 극복하는 날이 온다면 그건 진짜 대단할거에요. 그리고 그럴 수 있을것 같구요.... 아직 서로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영원히 지금의 냉전 상태로 고착되버릴리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저런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게 부럽기도 해요. x나 짜증나고 고통스럽기도 하겠지만..
'이봐, 어떻게 보면 리암을 억압한 것이 노엘이 한 일 중 가장 잘한 것일 수도 있어. 그러지 않았다면 리암 인생이 x나 망가졌을 수도 있었으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건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야. 걔들은 둘 다 대단한 사람들이야. 어쩌다 보니 난 락앤롤 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스를 지닌 둘 사이에 끼이에 됐지.'
동감해요. 전 항상 동생들은 무의식중에 윗형제를 따라하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노엘이 리암을 억압하고 형과 경쟁하는 리암 전 그게 노엘도 힘들고 리암도 힘들었지만 결국엔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됬다고 믿어요. 이젠 서로 제대로 화해하는 일만 남았네요.ㅎㅎㅎ 전 오히려 희망이 보이는 인터뷰인데요.
화해하면 정말 좋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지는 의문이네요.. 이렇게 인터뷰를보니 완전이 색깔이 달라보여요; 형제들간의.. 그리고 서로의 이런 사이가 지속되면서 지금의 오아시스가 있기도한거고 지금처럼 결별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것같아요 ㅜ
이봐, 나랑 형은 괜찮아질 거야
오오옷???
퍼페민트님 정말 감사해요 ㅇ_ㅇbb
유리지붕.. 뭘 떠올린 걸까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선이야기에서 빵터진거 나뿐?
그러니까요. 그거 엄청 웃긴 이야기인데 반응들이 없어서ㅠㅠ 밑줄을 안 그으면 안 읽으시나 했어요;;
리암외의 다른 두사람도 상당히 격양된 상태에서 인터뷰한것 같네요 잘읽었습니다ㅋ
술이 들어가서그런듯??ㅎㅎ
'노엘이 없을때만 그럴수있다고' 이부분 뭔가 씁쓸하네요..ㅋㅋ
마지막에 다읽고 소름돋네요 아직도 방영중이다.. 노엘하고 리암의 관계랑 오아시스는 단순히 틈만나면 치고박고 싸우는 형제 이야기가 아닌것같군요 ㅜㅜ 슬프네요 서로가서로한테 뭔가 ..그 열등감 비슷한게있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잘봤어요ㅠㅠ좀 씁슬하네요
재결합은 몰라도 언젠가는 형제 둘이 다시 모여서 단한번이라도 월드 투어 한다 ㅇㅇ
늙어서라도... 장담합니다 그리고 전 거기에 있을 꺼구요ㅋㅋ
요새들어 리암도 이런면이있구나 하는생각이드네요 정말 언론에서몰고간 그대로 나도 믿고있었다는걸 알게되네요ㅜㅜ 리암ㅋㅋㅋ너무좋음ㅜㅜ
겜이 한 말이 와닿네요;
노엘과 리암 둘중하나에 치우치지않고 잘 봐주고 있는 것 같아요
You’re blinded by what you idolise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기대치가 낮다면 그건 니가 너의 우상에 의해 눈이 멀었기 때문이야
이말을하는데왠지 모닝손의 가사가생각나네용ㅋㅋㅋㅋㅋㅋ
그쵸 그걸 인용한 것임^^
간만에 쭉 읽고있었는데 겜의 말을 들으니 노엘과 리암의사이는 시소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서로 균형을 잡기 위해 밀고 당기는 느낌 겜이 노엘이 리암을 억누르지 않았디면 망기졌을 것이다히는것도 그렇구요
ㅋㅋ비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