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올림픽 유치때 ‘컴팩트한 대회’ 전략따라 개최지 배제 아픔 세계 청소년 겨울 축제 ‘2024강원동계올림픽’ 계기로 지구촌에 각인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 2종목이 펼쳐질 둔내웰리힐리스토우 파크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18일 막바지 경기장 설치 작업을 벌였다.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 2종목이 펼쳐질 둔내웰리힐리스토우 파크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18일 막바지 경기장 설치 작업을 벌였다.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 2종목이 펼쳐질 둔내웰리힐리스토우 파크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18일 막바지 경기장 설치 작업을 벌였다.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 2종목이 펼쳐질 둔내웰리힐리스토우 파크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18일 막바지 경기장 설치 작업을 벌였다.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등 2종목이 펼쳐질 둔내웰리힐리스토우 파크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18일 막바지 경기장 설치 작업을 벌였다.
횡성이 마침내 ‘올림픽 개최지’의 한을 풀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지역 사회는 ‘올림픽 개최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자긍심이 커지고 있다.
횡성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메인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컴팩트(Compact) 전략’에 따라 개최지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주민들은 횡성도 동계올림픽 개최지에 포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올림픽 유치가 우선이라는 대의명분을 수용해야 했다.
횡성군과 횡성경찰서, 횡성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들은 태기산 자락 웰리힐리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경기를 완벽하게 치러 ‘올림픽 개최지 횡성’의 위상을 새롭게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회기간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은 대회와 관련된 모든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통제, 관리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한다.
2018평창동게올림픽 개최지 횡성 배제에 강력 반발하며 횡성군현안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박덕식 횡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축제인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개최지 배제’라는 횡성의 아픔이 치유되고, 세계속의 횡성으로 각인되는 뜻깊은 기회됐다”고 말했다.
둔내웰리힐리에서는 20, 21일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을 시작으로 23,24일 프리스타일스키 크로스, 24,25일과 27,28일에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스키 빅에어 등 경기가 펼쳐진다. 31일과 대회 마지막날인 1일에는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가 대미를 장식한다.
강원일보 2024취재단=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