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종전 우승' 임진희, 시즌 4승으로 다승왕 등극© 제공: 파이낸셜뉴스 |
12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한 임진희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KLPGA 제공 |
'KLPGA 최종전 우승' 임진희, 시즌 4승으로 다승왕 등극© 제공: 파이낸셜뉴스 |
상금왕과 대상·평균타수 1위를 차지한 이예원 KLPGA 제공 |
【파이낸셜뉴스 춘천(강원)=전상일 기자】 "100점 만점에 100점 줘야죠."
임진희는 우승자 인터뷰에서 활짝 웃으며 이번 시즌에 대해서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임진희가 통산 4승에 성공하며 이예원의 4관왕을 막아냈다. 아울러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시켰다. 연습벌레로 알려진 임진희의 독기가 추위 속에서도 더욱 빛을 발했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은 임진희는 이예원, 박지영 등 시즌 3승 선수 2명을 따돌리고 다승 1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