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말이면 산에 들어가 기도하며 글도 서각도 하여 마음에 쌓인 세속에 때을 씻고
흐르는 물에 목욕하며 기도하기을 근 10여년에 마침내 산에서 귀하다는 산삼을 점지해 주시어
참 산은 부모님 품같아요 사람이 이 처럼 진실한 기도도량으로 번뇌 ,망상 다 버리면
이 못난 이에게도 귀한 선물을 주십니다 .
우리가 수 많은 책을 본다하여 지식을 쌓이지만
정말 진실히 깨달음이 있거든 이을 보시하는 마음으로
세상사을 영접하여야 합니다
독고 노인들을 보살피는 보시
남을 위해 작은 정성을 드리는 참 마음
산에는 저을 버리지 않아요
그래서 기도하려 산에 갑니다
요즘 산딸기, 으름,뽕나무 오디,머위잎 밥,산부추 따서 구수한 된장국에 밥 한술
그리고 새들과 대화 나눔에 기뿜
그리고 작은 악기 연주
참나무 불에 차 한잔 다려
그 향기 품어갈때
난 늘 산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시상을 그려 봅니다 .
귀한 古書冊에 담긴 그 뜻 해아려 가면 어느덧 날이 샙니다
냉수로 딱고
그리고 기도합니다
마음은 늘 산속에 물소리가
친구가 되어
풀 내음 흙내음 맡아야
흔한 병들이 내 몸에 아니 들어 옵니다
싸리버섯 따서 반찬 하여
머위잎 쌈에 싼 밥속에
이 생명 주신 자연에 늘 감사합니다
출처: 화윤차례문화원/화윤선차회 원문보기 글쓴이: 長江/姜一文
첫댓글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선생님... 제가 바빠서 연락도 자주 드리지도 못하고, 카페에서도 자주 뵙질 못했습니다. 한두가지 밖에 하지 않는데, 삶이 아직도 익숙치 않아 이리 저리 정신만 없습니다. 장마철에 건강조심하시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에 다녀가고 싶어요 요즘 지는 書 刻과 숲속에 나무 위에 작은 오두막 짓냐구 정신이 없답니다 건강하옵소서
첫댓글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선생님... 제가 바빠서 연락도 자주 드리지도 못하고, 카페에서도 자주 뵙질 못했습니다. 한두가지 밖에 하지 않는데, 삶이 아직도 익숙치 않아 이리 저리 정신만 없습니다. 장마철에 건강조심하시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에 다녀가고 싶어요 요즘 지는 書 刻과 숲속에 나무 위에 작은 오두막 짓냐구 정신이 없답니다 건강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