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첫인상을 좌우하는 거실. 거실에 딱 들어섰을 때 신기한 제품이 있으면 오랫동안 생각나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거실 인테리어는 다른 공간보다 까다롭다. TV, 소파, 에어컨같이 크고 굵직한 가구가 주를 이루는 거실은 매번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기도 어렵다. 따라서 거실 인테리어의 핵심 비법은 포인트 아이템을 잘 활용하는 것! 오늘은 몰라서 못 샀을 독특한 거실 인테리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 마음이 편안해지는 소원의 달 무드등
고단했던 하루의 마지막을 늘 함께해줄 힐링 무드등이다. 달의 분화구, 음영까지 디테일을 완벽하게 살렸다. 한밤중에 거실 테이블이나 TV장 위에 켜두면 분위기 좋은 바 부럽지 않다. 은은한 노란 달, 밝은 크림 달까지 밝기나 컬러 조절까지 가능해 하나로 조명 여러 개를 대체할 수 있다. 지름 9cm의 미니 사이즈, 15cm의 큼직한 사이즈 중 선택 가능.
▶ 먼지는 내게 맡겨요, 실내 반려식물
이오 난사와 틸란드시아는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이다. 공중식물이라 흙이 필요 없고, 생명력이 강해 물주는 것도 어렵지 않아, ‘나는 프로 식물 킬러인데..’ 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어벤저스 타입과 심플한 자석 걸이 코르크 타입 중 취향대로 골라보자. 거실의 깨끗한 공기와 인테리어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
▶ 정리와 디자인을 동시에! 공간 활용 수납함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건 무조건 수납이다. 생활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물건들을 보관할 곳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밀크 트롤리는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깔끔한 화이트 프레임과 패턴 장식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잡았다. 대+소 크기의 다양한 바스켓 구성으로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고 바퀴가 있어 언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심플 블랙라인 LED 시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가장 익숙한 것을 건드려야 한다. 흔하지만 포인트 주기는 쉬운 것이 바로 시계. 블랙라인 LED 시계는 TV장 위에, 혹은 벽걸이로 원하는 위치에 놓고 걸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일품이다. 숫자도 큼지막하게 표시돼 바쁜 아침에 시간 확인하기 수월하다. 거실 시계는 온 가족이 매일, 매시간 보는 만큼 바꿔 두면 뿌듯한 마음은 덤.
▶ 대기전력 1초 만에 완벽 차단! 원터치 클릭 탭
대기전력만 아껴도 줄줄 세는 전기세를 막는다. 대기전력의 주범은 바로 멀티탭. 여러 코드가 꽂혀 있어 전원을 끄기 어렵기 때문. 안 쓰는 코드를 일일이 뽑기 귀찮다면 클릭 탭 하자. 클릭 한 번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대기전력을 차단해준다. 한 손과 한 발로도 사용이 가능해 허리 숙일 필요 없으며 안전 슬라이더 커버 처리로 아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 신체 굴곡 100% 반영! 3D 마약 매트리스
거실에 소파 겸용 침대를 두고 있거나, 매트리스를 오래 썼다면 주목. 누우면 매일 30분은 뒤척였던 내 침대가 한순간에 눕자마자 잠드는 ‘기절 침대’로 바뀐다. 신체 부위별로 7단계로 나눠진 모도리 마약 매트리스는 너무 편하고 시원해 매트리스 밖으로 못 나갈 정도다. 유통과정을 확 줄여 가격까지 저렴하고 착한 매트리스. 커버 포함. 너무 편해 안 그래도 출근하기 싫은 아침에 더 일어나기 싫어지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 허니 바나나 바디 필로우
소파에 얹어 두면 거실에 파스텔 빛의 포근한 분위기가 퍼진다. 허리와 다리에 받쳐 두면 모찌모찌한 폭신함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디 필로우.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집순이, 집돌이들에게는 이미 인생템으로 유명하다.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는 사람은 이 베개를 다리 사이에 껴안고 자면 다음날 아침 어깨와 골반이 편안하다. 고급스러운 원단에 컬러도 다양하다.
▶ 모던 티슈케이스
거실 테이블에 놓인 촌스럽거나 지나치게 튀는 곽티슈 겉면 프린팅은 인테리어의 오점이다. 모던한 케이스 하나면 어떤 곽티슈든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다. 하얀 케이스에 소프트한 우드 재질의 뚜껑이 있는 모던 티슈케이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하게 거실을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 두루마리 휴지도 풀림이나 먼지 묻을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
▶ 사라 사라 규조토 발매트
거실과 가깝게 위치한 욕실. 그 앞에 놓인 발매트는 항상 축축하고 눅눅한 냄새가 나는 듯하다. 사실 세균덩어리다. 규조토는 바다나 호수에 사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쌓여 형성된 흙으로 매우 건조한 게 특징이다. 일본에서 온천 습도 조절용으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욕실 앞 발매트로 재탄생했다. 발바닥 물기를 빨아들여 깔끔하고 세척도 편하다. 여름에 잦은 샤워 때문에 발매트 마를 날이 없을 때 딱이다.
▶ 우주인 체험 인터스텔라 '무중력 의자'
우리가 몸이 편안하다 느낄 때 ‘붕 떠있는 것 같다’라고 표현한다. 시중에 400만 원짜리 안마의자에 있는 기능과 동일한 느낌을 선사한다. 상체는 살짝 들어 올리고 다리는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켜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접이식이라 보관성과 이동성이 좋은 것도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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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공간인 ‘거실’. 이처럼 좋은 포인트 아이템들만 있어도 단숨에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가끔 오는 손님뿐만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이 쓰기 좋고, 외출했을 때도 자꾸 집이 생각날 정도로 매력 있는 거실을 만드는 방법, 바로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