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에는 우리의 전통 먹거리들로 가득하다. 이런 특산물을 내 집 안방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곳, 바로 우체국쇼핑.
우체국쇼핑은 전국의 우편망을 활용해 신속한 배송은 물론 엄격한 품질관리로 질 좋은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인데, 그 뿐 아니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고.
우체국쇼핑
대표전화: 1588-1300
웹사이트: mall.epost.go.kr
맛을 찾아 떠나는 방기자의 방방곡곡 여섯 번째 여행지는 2미터 길이의 국수면을 찾아서 전북 익산으로 떠난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은성식품은 전통 제면방식으로 수연소면을 만들고 있는 업체다.
수연소면은 '손 수', '늘릴 연'의 글자가 의미하듯이 손으로 직접 면을 늘려 만드는 국수를 말한다.
방기자의 방방곡곡 방명호 기자는 2미터 길이의 국수면을 찾기 위해 은성식품 국수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은성식품에서는 국수를 만들기 위해 새벽 2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전통 제면 방식으로 만드는 소면은 2번의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소면을 만드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고..
반죽과 숙성, 그리고 면을 뽑는 늘리기 과정을 거쳐 소면이 만들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장장 10시간, 여기에 5시간 정도 건조가 되어야 비로소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상품이 완성된다.
▶ 소상공인 지원프로젝트 '방기자의 방방곡곡' 바로가기
1, 2차의 숙성를 거쳐 소면을 만들게 되면 밀가루 냄새가 없어질 뿐 아니라 면발의 탄력이 좋고, 잘 불지 않아 국수를 먹을 때 식감이 좋다고.. 때문에 잘 숙성된 면은 길이가 2미터에 달할 정도로 길게 늘어나도 끊어지지 않는다.
1990년 창업한 은성식품은 일본에서 배워온 전통 제면 방식으로 소면을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년초와 흑미, 클로렐라, 호박 등의 천연원료를 반죽에 배합해 색깔도 곱고, 영양도 우수한 소면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수연 소면은 우체국 쇼핑을 통해 국내에 판매될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독일 등에 수출도 되고 있다고...
<방기자의 방방곡곡>에서는 수연소면을 만들고 있는 은성식품을 방문하여 국수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2미터 길이의 국수면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확인한다.
업체명: 은성식품
위치: 전북 익산시 여산면 두여리 210-37번지
전화번호: 063-836-9758
홈페이지 주소: www.eunsungfood.co.kr
우체국쇼핑 : http://mall.epost.go.kr/goods.RetrieveBizGoodsList1.mall?FileName=40011902
매주(금) 17:00 (금)23:00 (토)13: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출연 : 산업부 방명호 기자
연출 : 최지호, 김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