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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섬진강항공 원문보기 글쓴이: 섬진강항공
초당대학교, 비행실습교육을 위한 영농비행장 임대차 계약 체결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해남군 산이면 영농활주로 공동 활용하기로 |
초당대학교(총장 김병식)와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는 6일 항공운항학과 비행실습을 위해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영농활주로를 공동 활용하기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남군산이면영농활주로 |
현재 초당대학교의 항공운항학과는 미래 조종사 양성을 위한 비행교육원을 설립 추진하고 있어 영농활주로를 비행훈련장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비행훈련은 물론 교육 효과를 한층 제고시킬 수 있게 되었다.
과학영농시대를 맞아 첨단 영농인프라 구축 목적으로 구축된 영농활주로는 현재 기본 시설만 갖춘 상태인데 초당대학교가 이를 임대하여 항행안전 시설 등을 갖추기 위해 시설투자를 한 후 활주로 유지관리를 맡고 학생들의 비행훈련을 함으로써 비행장 안전성은 물론 활용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
본래 영농활주로는 간척지 조성목적인 규모화, 집단화에 부합하는 씨앗살포와 항공방제 뿐만 아니라 향후 간척지 및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수단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활주로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과의 이번 임대차 계약은 "시설 투자, 관리비를 절감하면서 영농에는 지장이 없도록 시설물 사용을 '윈윈'하기 위한 계약일 뿐 아니라 영농활주로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관리하여 비행장의 안전성 확보와 항행 안전시설비용 및 유지관리의 예산절감으로 농어촌공사 경영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www.igj.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