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방재정 확충에 1등 공신
- 개장 이후 누적 지방세 1조 7,000억 돌파, 지방세가 지역재정 견인차
- 세계최고 말테마파크 탈바꿈 후 경주마투어, 말워터파크 개장 등 지역민과 상생 박차
복지예산 부족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자체들이 세수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치에 성공한 부산시와 경남도가 공원개장 이후 올해 말까지 1조 7,000억 원을 넘는 세수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2014년 현재까지(11월 기준) 2,498억 원을 국세와 지방세로 납부했고, 2014년 납부할 총 세금 액은 2,73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4년 간 납부해온 세금 액 중 최고 수준으로, 2011년 2,341억 원, 2012년 2,566억 원, 그리고 2013년 2,702억 원에 이어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세수원의 70% 넘는 2,000억 원이 지방세로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납부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재정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개장 이후 2013년도까지 총 누적 지방세 납부액이 무려 1조 5,000억 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는 1조 7,000억 원 돌파가 무난할 정도로 그동안 지역재정에 막대한 기여를 해왔다. 더불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3년 동안 납부한 지방세도 2011년 1,775억 원, 2012년 1,900억 원, 2013년 1,958억 원의 상승세를 보였고, 올해는 총 1,970억 원 가량을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렛츠런파크 부경은 900억 원 이상을 부산 광역시과 경상남도의 재정에 기여해 현재 총 1,804억 원 가량을 지방세로 납부했다. 이는 2013년 동 기간과 비교해 약 20억 원 가량 늘었는데, 레저세가 15억 원, 지방교육세 5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렛츠런파크 부경 측은 부경지역 자체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과천, 제주, 등 타 지역의 부경경마 마권 구매액이 늘어남에 따라 세수이전효과로 지방세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에 걸쳐서 위치해 있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방세 역시 양 시와 도에 똑같이 납부함으로써 균등한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작년 한해 총 1,958억 원의 지방세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에 각각 980억 원 씩 납부했다. 주목할 점은 980억 원의 지방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실제로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2013년 경상남도의 총 세수인 1조 7,500억 원 중 약 6%가 렛츠런파크 부경의 지방세라는 점에서 렛츠런파크 부경이 경상남도에 기여하는 바는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에도 역시 작년 총 세수 2조 7천억 원 중 약 4%를 기여했는데, 이는 단일 기업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국세와 지방세를 통해 국가와 지방재정에 크게 일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쉼터로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실제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입장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85만 명, 2009년 92만 명, 2010년 99만 명을 기록했고, 말 테마파크 개장년도인 2011년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는 지역민들이 공원을 방문했다. 이후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입장인원은 매년 5~7%의 성장세를 기록할 정도로 이미 지역민들에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각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작년의 경우 최종 133만 7천여 명(어린이 고객 포함)으로 집계되어 공원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그동안 금단지역으로 여겨지던 경주마랜드를 새롭게 개장해 또 하나의 명물로 부상 중이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경주마랜드 투어는 전기차에 탑승해 승용마사, 말 전문 동물병원, 당산나무 언덕 등을 탐방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일주일 평균 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올 여름에는 최초로 이색말들과 함께하는 말 워터파크를 개장해 지역주민들의 더위를 말끔히 씻겨주었고, 현재는 겨울철에 맞게 초대형 눈썰매장 및 유로번지, 범퍼카 등 각종 놀이시설들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세수확충을 통해 국가 및 지방재정을 풍요롭게 하고 있고, 나아가 세계최고 말 테마파크로써 문화공간이자 놀이동산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김병진 본부장은 “그동안 우리 렛츠런파크 부경은 국가 및 지자체에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온 사회공헌활동들을 발판삼아 올해 역시 모든 임직원들이 열심히 뛴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모든 지역민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하면 바로 사회공헌 1등 기업이라는 말이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입장객이 부경 및 서울, 제주 시행 경주에 마권을 구매한 금액
2) 부경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시행한 경주에 마권을 구매한 금액
<단신자료>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오는 12일 매직밀리언즈 스폰서 경주 시행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오는 12일(금) 제 7경주(출발시각 오후 3:55)에 매직밀리언즈 스폰서 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직밀리언즈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매회사로, 연간 6,000여 마리의 말을 경매를 통해 세계 유수의 경마 시행국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최근에는 홍콩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의 경주마 수출이 성장함에 따라 10년 이내에 2배 이상의 수출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1,800m 3군경주로 치러지는 이번 기념경주는 스폰서 경주의 의미를 부각하고자 혼합경주로 치러진다. 후원사인 매직밀리언즈는 스폰서 경주를 위해 운영본부장인 David Chester와 매직밀리언즈 한국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고, 스폰서 경주 우승 마주와 조교사에게 트로피와 더불어 호주 경매기간 중 무료 항공권 및 숙박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12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2월 경주는 상위 군에 단위상금이 높은 A급 경주를 1개 씩 편성해 경마팬들의 흥미를 제고했다. 12월 계획에 따르면 12월 5일(금)부터 12월 28일(일)까지 총 4주 간 8일 시행하고, 기간 중 경주 수는 총 73개 경주가 준비된다. 금요경마는 5일, 12일은 각각 11개 경주이고, 19일은 13개, 26일은 14개 경주이다. 일요경마의 경우에는 7일, 14일, 21일, 28일 각각 하루 6개 경주이다. 12월 계획상 대상경주로는 부경자체경주로 치러지는 당대불패 기념경주가 오는 28일(일) 개최하고, 서울에서 개최하는 오픈경주는 오는 14일(일) 제 33회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가 열린다. 경주 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두부터 12두이고 대상경주는 5두부터 14두이다. 단 오픈경주의 경우 최대편성 두수는 16두가 된다. 첫 출발시각은 금요경마의 경우 오전 11시 40분이고,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일요경마의 첫 출발시각은 오후 12시 45분이다. 기타 자세한 경마시행계획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 : 한국 마사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