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주의 촛불집회]요 근래의 촛불집회에 관한 이야기와 관련하여 '평화축제'라고 하며 일부에서는 심지어 '춧불문화제'라고까지 말을 한다. TV에서도 촛불 문화제란다. 문화제? 왠 문화제? 뭐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든 상관은 없다. 과겨에는 언제난 최루탄이 날라다녔고, 경찰이 몽둥이질 하면 시민은 삽자루 들고 뛰쳐나왔다. 경찰이 총을 들면 시민도 총을 들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물폭탄 쐈다고 죽일 놈이 되고, 군홧발로 짓밟았다고 '천하의 생매장' 인간이 되어버린다. 촛불집회 한마디 발언했다가 집단적으로 조리돌림 당하는 이도 있다. 행위만 '평화'이면 뭐하는가? 사상 사고 자체는 평화가 아니고 '나만 옳다'라고 하는 아집적인 행태에서 일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나만 옳다'라는 생각이 나라를 병들게 하고 있음을 지금 나라를 바로 고쳐보고자 모인 '촛불집회시위자'들이 고스란히 하고 있다.
첫째. 군홧발 전경 사법처리
그래, 잘못이지. 미친거다. 본래 집단이라는 '광기'는 개인의 '선함'과 '악함'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박정희도 그러하고 전두환도 그러하다. 히틀러라고 아니그러하며, 무솔리니라고 안 그럴까? 1:1로 사람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세상에 그 처럼 좋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박정희를 직접 만나본 지금의 5-60대 아저씨들은 '왜 박정희를 욕해'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박정희'라는 인간을 본 것이지 '박정희 대통령'을 본 것이 아니다. 집단이 수장이라는 것과 집단속의 개인은 전혀 '개인성'과는 관련이 없다.
현대의 지식인- 지성인 아니고, 뭐 동의안할 수도 있다 - 도올 김용옥은 '김우중'에 대해서 논하기를
'난 처음에 그가 싫었다. 하지만 그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야기를 해보니 그는 큰 그릇임을 알고서 감복했다. 이 나라에는 김우중 같은 기업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한 것은 '김우중' 개인에 대한 평가이지 '사기친 김우중'이 아닌 것이다. '개인성'은 전혀 집단성과는 관련이 없는 전혀 하등 별개다.
전경이 무슨 잘못인가? 이십대의 젊은 혈기와 과잉의욕, 그리고 집단성 최면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당연히 때린 것은 잘못이다. 하지만 그러한 분위기속에 있게 만든 것은 나라의 잘못이다. 굳이 그 개인의 잘못이랄 수 있겠는가?
시민들은 군홧발 전경을 사법처리 하라고 난리를 쳤고, 군홧발 전경을 비롯한 직속 상관 몇몇은 옷을 벗고 사법처리 당하게 생겼다. 그렇다면 전경이 가만 있을리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우애'가 바로 '전우애'다. 위에서 치이고 밟히고 아래의 잘못까지 옴팡 뒤집어 쓰는 같은 기수 동기들로부터 시작해서 같은 대대, 연대, 사단 별로 해서 끈끈하게 뭉쳐지는 것이 '전우애'라는 것이다. 굳이 전투를 같이해야 전우애는 아니지. 24개월동안 볼 것 안 볼것 다 보면서 겪으며 생긴 우애가 전우애다.
그러니 '전경집단'에서 군홧발 전경의 사법처리를 반대하고 나선 것 아닌가. 물론 잘못했다. 그것을 내부적으로 처단할 일이지 사법적으로 처단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다. 나라에서 시켜서 나갔고 그러한 집단적인 광기 분위기 속에서 부득이한 실수를 했는데 이를 사법처리 함은 부당하다는 논리다.
시민VS전경으로 패가 나뉠 지경에 이르렀다. 전경집단은 시민의 논리에 따를 수 없다. 전우의 잘못은 인정하는데 그것을 사법처리함은 불가하다는 논리고, 시민은 '단호한 처리'를 원한다.
5.18때 광주에 내려가 총을 쏜 이들은 누구였던가? 쏘고 싶어 쏜 것이요, 때리고 싶어 때린 것인가?
그럼, 시민들은 철저하게 비폭력적이라서 전경을 두들겨 패고 그런 것인가? 아니잖은가. 그 전경이 굳이 꼴보기 싫어서 죽이고 싶도록 나랑 원수가 져서 그를 두들겨 팬 것은 아니잖은가. 과격한 몸부딪힘 속에서 우연찮게 한명이 걸린 것이고 이에 발로 짓밟은 것 아닌가.
집단 속의 인간성은 '집단성'이 되는 것이지 '개인성'은 사라진다. 그것을 '집단주의'의 폐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어디서건 '개인의 잘못'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 '집단'에의 관점은 전혀 논하고 있지 않다.
집단 속의 인간은 더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이 아니다. 집단이라는 괴물의 부속이 된다.
2. 정선희 논란
물론 잘못했다. 그런데 그게 조리돌림 당할 정도로 큰 잘못이야? 악한 마음을 지닌 인간이 있어서 '촛불집회'를 틈타서 맨홀 뚜껑이라든지 그런 것을 가져갔을수 있고, 실질적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촛불집회에 나왔다가 으?으? 하는 통에 맨홀 뚜껑 들고 '와~와~'하다가 어딘가에 버렸을 수도 있지. '촛불집회'하는 이들은 모두 '올곧은 순수한 마음'을 지닌 이들만의 모임이야? 그렇게 생각해? 아주 깨는 생각을 하고 있다.
순수한 이들이 모여도 그 안에서 '악행'은 발생한다. 천사들이 모여도 그 안에서 '악마'는 있고, '악마'들만 있어도 그 안에 '천사'는 있다. 그것은 곤충의 세계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개미들은 70%만 일하고 30%는 논다고 한다. 그래서 30%의 노는 개미를 없애버리면 모두 열심히 일할 것이다라고 생각해 그 30%를 제거하면 다시 70%의 30%는 다시 논다는 연구 말이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다. 개별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모여서 집단화가 되어버리면 '나'란 존재의 자아를 잃어버린다. 원래 나서지 않는 인간임에도 분위기에 휩쓸려 '수장'이 되기도 하고 얌전한 인간이 전두에 서서 사람을 격동시키는 '두령'이 되기도 한다.
지금 촛불집회+광우병 반대 자들이 모조리 몰려들어 정선희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한 개인의 잘못을 다구리 치면서 조리돌림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것이 잘못이 아니라고 말을 한다. 이게 전형적인 '마녀사냥'이다. 당하는 사람이 잘못했다고 말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남편도 사죄를 했고, 더불어서 울면서 사과 방송을 했음에도 '하차해라'라고 말하는 것은 이 시건방진 잘남은 개인의 성격인가?
아니다. '촛불집회'하는 이들은 '옳다'라는 이상한 과대망상에 빠져서 '악행'을 저지르는 하릴없는 잡배들이다. 집회장소에는 나오지도 않으면서 '촛불집회가 옳다'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빠져서 옳은지 그른지도 판명하지 못하면서 부화뇌동하는 썩은 잡놈들의 이야기다. 이것이 '집단주의'의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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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촛불집회를 지지한다. 그러나 이 촛불집회의 파도가 어디로 흘러갈지를 아무도 모른다. 소고기를 금지한다고 하더라도 이 집회는 '다른 이유'로서 흘러갈 것이고 그것을 이용하는 다른 '단체'에 의해서 왜곡되어질 것이다. 지금은 '善'할지라도 나중에는 '利'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利를 가진 이가 나중의 정치권을 좌지우지할 세력이 될 것이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좌익의 날개가 있으면 우익의 날개도 있어야 한다.
분명 반 광우병 집단으로서 '촛불집회'가 있다고 한다면 반 '촛불집회'의 집단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촛불집회'자는 그 '반 촛불집회'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네들을 이르러 매국이라 한다. '반 촛불집회=친 소고기 수입'이란다. '반 촛불집회'자의 의도는 '집단화의 경고'일 것이다. 그것을 지금 못 보고 있는 것이다.
나만 옳고 너는 그르다라는 것 때문에 임진왜란이 발생했다. 붕당이 발생되어 조선 후기를 아작살을 내버렸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지금의 모습이 1500년대의 조선을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Written by 나그네
이런 다음 블로거 뉴스에 올랐다. 제목은 저 위에 밑줄 친 부분 위로 세줄 정도에 있는 내가 쓴 말을 그대로 '제목'으로 삼았다. 아, 이거 아닌데. 내가 쓴 글 그대로 올렸으니 뭐라 할 말은 없다만 내가 쓰고자 한 말은 '나만 옳다'라는 식의 남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 대한 글이었다. 그런데 제목을 저렇게 뽑다니.
댓글들을 보아도 '촛불집회 반대'하는 사람인 마냥 다는데 글을 잘 살펴보길 바라고. 이 글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집단주의'라는 의미로 쓴 글이다. 난 '나만 옳아'라는 신념으로 사는 것에 대해서 배타적이다. '정의는 하나가 아니다' # by | 2008/06/06 18:55 | 트랙백(4) | 덧글(63) Tracked from 블로그 오프라인 at 2008/06/06 20:52
Tracked from 블로그 오프라인 at 2008/06/06 20:52
Tracked from Fiat justiti.. at 2008/06/06 21:43
Tracked from 익사이팅 TV at 2008/06/07 00:17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01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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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06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09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10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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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14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16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17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18
Commented by 유령 at 2008/06/06 23:51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20
Commented by 삑군 at 2008/06/07 02:16
Commented by 당나리 at 2008/06/06 23:56
Commented by 나그네 at 2008/06/07 00:24
Commented by 당나리 at 2008/06/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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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글을 읽고 옮기면서 상당 부분 나그네님의 글에 대해 동의 한다 또한 사람들이 글을, 일어난 사건들을 자기식으로 읽고 해석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그래서 실로 안타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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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마음의 푸른 초장 원문보기 글쓴이: 마스(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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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나 중심을 잃어가는 권력이 있다면..
또 언제나 국민은 바로세우려 일어설테고요 그것이 인류역사발전의 법칙이지요
용기가 있으시군요.
만약 다음 초기화면에 노출된다면 아마 벌떼같이 모여드는 네티즌들의 욕을 들으셔야 할 것입니다.
각오하고 올리셨겠지만....
집단주의의 광기가 아님을 아셔야 할 것니다. 저항하는 대중을 향해 집단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거대한 대중의 일서섬에 주목하시길..
저도 얼마전까지는 정선희씨한테 너무하네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전후 좌우 사정이 들춰지고 나니 이건 아니다 싶던데요.
정선희 까네? 이런 잔인한 것들..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시기 전에
정선희/정선희 어록 등등 검색해서 여러 글들 좀 보신담에 생각을 정리하셨으면 좀 더 좋았을 듯합니다.
스스로는 지식인다 해가며...
해보지도 못한 행위에 대한
평가를 아무 스스럼없이 내릴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오만함이 넘처나는 것인데,
정말 왜 외면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양심에 질문을 한번 해보시는것은 어떠신지요.
다만 집단화 경계의 예로 사법적 적용을 드셨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가 위법하며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때
형벌, 즉 사법적 처단이 가해집니다
의경의 시위대 폭행을 간단히 말해보겠습니다
의경이 시위대의 한 인원을 머리를 잡아 땅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았습니다
그 결과 피해자는 뇌진탕 및 전신 타박상을 입었구요
상해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합니다
가해자는 의경으로써 시위대를 "막는" 명령을 수행중이었지 "진압" 명령을 수행중이 아니었습니다
명령을 넘어선 과도한 폭행임은 분명하고 따라서 명령때문이었다!라고 주장해서 위법성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그 전경에게 과연 상해의 책임을 지우는게 옳은지가 논의되어 봐야 할텐데요
전우애는 분명 아름다운 것이지만 아쉽게도 전우애가 그 의경의 책임을 없애주진 않습니다
듣기론 당시 시위대는 촛불말곤 소지한게 없었고 상황도 그렇게 급박하지도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즉 당시 가해자에게 적법 행위를 기대할 만한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지요
따라서 그 의경에게 책임을 묻는 것도 가능합니다
법이란 자의적으로 집행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상황 따라서 이놈 봐주고 저놈 잡아넣고 주먹 구구식으로 집행한다면
그 사회는 힘있는 자가 곧 법인 무법사회가 되고 법은 권력의 시녀노릇 밖에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군홧발 전경 사법처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엄중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시위 현장, 그것도 시민하고 직접 부딪히는 그 대치면에서의 흥분과, 집단내에서의 광기 인정합니다.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맨 앞에서 알게모르게 이루어지는 손짓, 발길질 정도야 저도 묵인할 수 있는 정도의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다르지요.
시민과 전의경 사이의 폭력성 내지 위험성이 군홧발로 짓밟을 정도로 컸는가 하는 점입니다. 영상에서 그 여학생은 전경들 한 복판에서 머리채를 잡히고 맞은 것으로 나옵니다.
글쓴이는 "이십대의 젊은 혈기와 과잉의욕, 그리고 집단성 최면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어떠합니까?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전의경들이 불법적일 정도의 폭력을 행사했습니까? 그 자리에서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던 전의경들이 존재하는 한, (이들이 다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불법적일 정도의 폭력은 개인적 이성으로, 회피가능함이 드러난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글쓴이는 "집단 속의 인간은 더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성과 집단속의 개인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네, 어느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그러나 "책임"의 영역에 들어온다면 논의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성과 집단속의 개인의 구별이 "책임"의 정도를 약화시킬 수는 있을 지 몰라도, "책임" 자체를 없애주는 것은 아니며, 또한 그래서는 안 됩니다.
"모든 주장은, 실제적으로 인간의 삶에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가의 척도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판단 기준임을 우선 밝힙니다.
글쓴이는 대답해 보십시요. "집단"에 이름으로 행할때에는 모든 개인의 책임을, 집단속에 있어다는 이유로 용서해 주어야 하는것과, 집단에 있을지라도 각자의 판단으로 최소한 가능한 범위안에서나마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그에 따라서 개인적인 책임도 져야 한다라는 생각중 어느 것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습니까?
글쓴이는 말합니다. "광주에서 총 쓴 이들은 어쩔 수 없었다"라고. 그러나 만약 그들에 대해서 엄중한 처벌이 역사적으로 있었다면, 오늘날 전의경들의 (불법적인)폭력적 진압이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전의경 사이에서도 비록 상부의 지시가 있지만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진압하려고 노력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감싸보거나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80년 광주에서 군상부의 명령에 항거하여, 안기부에 끌려가 끝내 돌아가신 분을 아십니까? 지금 글쓴이는 그러한 사람의 숭고한 의지를 "집단의 이름으로 그냥 총 쏘지"라고 비웃는 것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유명한 '밀그램'의 심리 실험에서도 권위에 기댄 명령에 대하여 최소한 30%의 사람은 거부했습니다. 피해자가 바로 옆에 있는 경우에는 거부율이 50%가 넘었습니다. 이러한 거부 확률을 더 높이는 것이 인간 사회를 위해서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라도 불법적인 폭력진압의 당사자들에 대한 처벌은 엄격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니겠습니까?
역사는 반복됩니다. 훗날 다시 지금과 같은 공권력의 행사가 있을때에도, 그들은 집단의 속에 있어서 제대로 판단할 수 없었다. 라고 감싸주어야만 합니까?
물론, 지금처럼 개인책임에 치중하여, 그럴수밖에 없는 집단과 시스템에 대한 고찰의 목소리가 묻히는 것은 문제이며, 이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개인과 집단을 철저히 분리하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전제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문제제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라도 반론 하시고 싶으시다면, 제 이름으로 된 네이버 블로그에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를 막는 전경은 사법처리(?)...이게 공정합니까??
폭력은 전경만 ?나요??...
집회도 집회 나름이지...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분들이...이 시국에 이판국에 또 탄핵타령이나
하고 있습니까?? ....뒷 배경이 참 궁금한 발언입니다.
쇠고기 수입반대는 절대 절대 찬성이지만...개념은 차리고 집회를 이어가지요~
여기서 탄핵마저 가행되면 아마 이나라는 붕~~떠다닐 겁니다. 그런거 생각해봤습니까?
이명박 대통령님도 문제지만...제가 보기엔 미국이라는 힘쎈 나라가 더 문제인듯 합니다.
분하면 미국 인을 뛰어넘는수 밖에 없는거 아닙니까?
전경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뒤에서 힘쎈분이 시키면 떠밀려 해야 하는것을..
나라도 그렇지요! 힘쎈나라가 개방해..하고 들이대면 어떻합니까? 열어야지요~
힘약한 대통령을 욕하기 보다...힘쎈 나라를 욕하세요~
그리고 그 힘쎈 나라 인을 뛰어 넘으세요~
그런 모임..집회나 좀 가져 보지 그랬어요?...맨날 이상한(취지는 있지만..본질은 전혀 없는~)
이상한...집회나 하지 말고..
이런 집회...보다....대한민국 발전 아이디어 모임...대안...의견 등등 이런 집회 한 10번만
열면...우리나란 세계 5대강국 되는건 눈 깜짝 하면 되있을 겁니다.
이따구 집회보다 힘쎈 나라 욕하고 힘쎈 나라한테..항의 하고...힘쎈 나라 인을 뛰어넘을
집회나 합시다.
내글에 댓글다는 노빠들 또 있겠져..ㅋㅋ 하지만 이제는 말할 수있습니다. 당신같은 용기있는 사람이 있기에... 화이팅
촛불집회하는 사람들 공통적인것이 무슨 최면걸려있는것 같고 다른이들의 말은 들을려고 조차하지안을 정도로 격악스럽고 무조건 자신들이 옭은줄 안다는겁니다.
그것이 집회 중독자들이고 주위다른사람들까지도 전염을 시키는것이지요~!
전염병이다.
그렇기에 법을 어겨도 되고요..
법 따위가 어떻게 국민위에 군림할 수 있나요?
그놈의 법 국민감정에 반하면 바로바로 바꿔야죠....
집시법? 박정희때 국민들 억압하려고 만들었다면서요?
그런건 뭐하러 지켜요?
그러고 보면 참 신기하죠?
군사정권이 타도되었으면 개정되어야 할 우선수위였는데도.. 지금껏 유지되고 있는거 보면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평화적 집회라고 주장했던 미선효순양 촛불집회는 왜 불법집회로 판결났을 까요?
말도 안되는 주장이며~ 동정표를 얻기위한 개수작으로 보임니다.
솔직히 머리밝힌 여성과 수많은 집회자들은 집회장소를 이탈해서 전의경들 만들어 놓은 경계선을 뚤고 나올려고 했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임니다.
그런데도 촛불만 들고 가만히 서있는데 이유없이 와서 바닥에 눕히고 머리를 밝았다고요?
경계선 이탈로 인한 제압과정이 머리통을 군화발로 밟힐 만큼 전경스스로에게 위협적이었냐?
여학생이 최홍만이냐? 전경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껴 정당방위로 머리통을 밟은거냐?
맨발도 아니고 군화발로?
지금 현상을 이렇게까지 확대해석하는건 무리가 많은 부분이지요. 글을 써보셨던 나그네씨께서, 시민 집단의 행진시위 갈등을 임진왜란의 붕당이란 한탄까지 쓰고 계신데,
아마도 집단주의를 경고하는 말을 부드럽게 쓰면 그다지 사람들이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하여 일부러 자극적인 비유를 했는지 모르겠으나, 집단화의 경고로서는 전혀 적절하지도 않고 비슷하지도 않은 말 그대로 최악의 비유로 봅니다.
그리고 집회 반대자가 반대시위를 나서 집회자들과 갈등을 빚는 것은 전혀 타자의 옹호 여지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개인으로서는 안타까운 부분일 지 모르나 (저도 여전히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감정도 비난의 여지도 안 느껴집니다),
시위 반대자들은 피켓을 든 순간, 개인으로 나선 것이 아니라 명백히 사회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이에 나타난 상대적인 현상을 사회 매도행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시위 반대자들이 왜 반대하는지의 이유를 따지고 시위자들은 또한 어떤 입장으로 받아들였는지를 가려 판단해야 할 부분입니다.
시위를 비아냥거리나 시위를 싫어하는 자들에게 "저들은 생각없는 매국자다!" 라고 발끈하는 시위자를 꾸짖으실 거라면, 개인적으로 그렇게 말씀해 주실 일이지, 그러한 사회의 병목현상을 끄집어내어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부화뇌동하는 잡배라고 말씀하시는 건 , 나그네씨가 말씀하신 아집의 오류를 본인이 범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지막. 쾌도난담의 저자께서 사회에 美와 利를 구분짓고 좌우익을 가르는 발언을 하실 정도로 순진하시다 생각되진 않네요.
건필하시길 빕니다.
몇번 봤습니다만 이미 촛불 문화제가 아니라 과격한 대모 수준이고요~! 완전 아수라장 개판임니다.
그게 평화적인 촛불 시위라면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참 교묘하게 찍고 편집해서 아주 ~~평화적으로만 올렸더군요~!!!!!
하지만 딱히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집단주의 촛불집회가 아닌 "집단주의 폭력진압"이 바른 제목인것 같네요.
(붕당정치와 국민들의 촛불집회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도리어 모여서 집회를 열면 집단주의라고 생각하는 님이 흑백논리에 물들어 버린 사람이 아닐까요?왜 촛불집회가 일어났는가를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작게 소소하게 들리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스스로 일어났습니다.
그런것이 집단주의 인가요?
진정한 집단주의는 전경들의 폭력이 집단주의라고 봅니다.
집단이라는 틀에서, 자기가 폭력을 휘둘른 상태에서,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그렇게 심한 폭력을 휘두르는데 잘못을 했는지 ,내가 약한 여학생을 상대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것이 집단주의라고 봅니다.
그런 광기를 만드는 것이 집단주의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합리적인 이성을 가지고 그런상황에서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생각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생각 조차 나지 않게 하는것이 망각하게 하는것이 집단주의가 아닐까 합니다.
분명히 촛불시위에 참여하는분들은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자신이 무슨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내가 여기서 나서지 않으면 미래의 나와 내 자식들이 어떻게 되는지
이렇게 생각하고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집단주의에 물들어 있고 휘둘리고 있는 사람일까요?
그리고 촛불집회는 집단주의고 '반 촛불집회' 는 집단주의에 대한 경고라고
어떤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그거야 말로 흑백 논리를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거 아닐까요?
전 집단주의도 문제가 있지만 흑백논리로 보는 시선도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지금의 청화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흑백논리로 본다면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분명이 나쁜사람들 그리고 적으로 인식하고
있을 껍니다.
왜?
자신과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으니깐요.
무조건 나쁜놈이니깐 국민이 아니 적이니깐
국민을 상대로 물대포쏘고 폭력을 휘두르는거지요.
그리고 그 흑백논리가 집단주의를, 집단주의가 폭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정선희씨가 현재 이 정도까지 비난을 받고 있는 건 단지 주류에 거스르는 발언을 하고 생각을 가져서가 아니라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맨홀뚜껑 도둑으로 모는 경솔한 발언도 그러했고, 그 뒤에 있었던 사과, 사소한~발언, 자존심~발언 등등...'연예인이 뭔소리 했나보군.'하며 무관심했던 저까지 안티로 돌린건 정선희씨와 정희 관계자들입니다.
왜ㅣ 그리 흥분하는 이유가 뭘까요?.. 혹?
정선희 논란에 대해서도 시위중 누군가가 맨홀을 가져 갔습니까? 그에대한 사실여부도 알 수 없는데 정선희씨의 발언은 잘못된 것입니다. 거기다 공인으로서 잘못한 사람만이 아니라 참가자 전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정선희씨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하는 잘못을 저질렀고 자기자신도 잘못을 인정했는데요. 잘못을 잘못이라 하는것이 집단광기에 휩싸인 모습일까요? 잘못을 잘못이라하고 처벌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으로 이루어져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심리,,,
잘못된것을 바로잡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해결방안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면 더 좋을텐데,,,,,
서로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네요,
그저 누구도 다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ㅠ
폭력을 휘두른건 응당 죄값을 치려야지요.
집단속의 인간성 발현은
처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 정의는 아니잖아요?
궤변이시군요.
1차 2차 저지선을 뚫지 않고, 3차 저지선 앞에서 해산 경고대로 해산 했다면, 물대포로 다치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본인들이 시작한 집회가 시위로 바뀌어 가고, 스스로들을 다른 국민들과 정부에게 적으로 만들어간다는 생각은 어째서 단 한번도 단 한순간도 조금도 하지 않는 겁니까??
촛불시위에 나가 즐기고만 있는 집단들이 지금 흑백논리를 만들고,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그들의 인생을 망치고 있습니다.
촛불시위를 나가는 것은 왜 애국이고, 촛불시위를 반대하는 것은 왜 매국인지 부터 설명하시지요.
흑백을 나누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촛불 시위자들 본인들이란 사실을 왜곡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폴리스 라인을 넘어가며,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버스에 올라타고 도로를 점거하고 전경을 비하하고 폭언을 내뱉으며, 그들을 밀쳐내고 방패를 빼앗으려는 순간부터 당신들 스스로가 스스로를 국가에 대한 적으로 만든다는 사실부터 인지하시지요.
그리고, 어디서 들어보니... 라고 말씀하시지 마십시요.
버스 올라타던 사다리는 하늘에서 떨어졌고, 버스 끌어내던 끈 노끈은 땅에서 솟아 올랐습니까??
촛불만 들고서 버스 앞 유리창을 다 부수고, 버스에 붙어 있는 보호대들을 다 부셨습니까??
물론, 손으로도 발로도 잘 차고 잘 부수시더군요.
그게 비폭력입니까?? 아.. 돌도 물병도 정말 잘 던지시더군요. 부서진 기왓장도 아주~ 퍼펙트하게 날리시더군요. 비폭력이 정말 아름다움의 빛을 발하던 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보니 축제라면서 음악 부르고 신나셨던데,
제가 기억하는 첫날의 촛불 집회는 침묵 속 간간한 구호 속에서도 강한 응집력과 무언의 압박을 지닌 모습이였는데
오늘의 촛불 문화제라는 시위대들은
도로를 점거하고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신나셨더군요?? 재밌습니까??
그 길을 지나야 하는데 막힌 사람들 길에서 몇 시간씩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
그 주변의 상가 주인들, 자신들 의지와 상관없이 길에서 먹고자며 지켜봐야 하는 경찰들
그리고, 그 모습이 마치 애국인 것 마냥 보아야 하는 국민들은 별로 즐겁지도, 재밌지도 않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나왔다는 본인들이, 정작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전혀 생각하지도 배려하지도 않는 신기한 민주주의를 행하시더군요.
여기까지 어이없는 댓글에 대한 주절거림이였습니다.
--- 덧붙여, 이 글을 작성하신 나그네님도 고생 좀 하시겠습니다.;
저도 시작부터는 촛불 집회 찬성자였는데 변질되어 가는 시위에 몇 마디 던져보니 죽이려 들더군요.
옳고 그름을 떠나 이제는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섰는지 조차 헷갈려 하는 시위대들로 변질되었습니다.
바로 정부 아닌가? 촛불시위를 이렇게 번지게 만든 것도 정부이고... 처음 부터 사람들이 이러지 않았단 것이다. 왜 그것들을 관과하는 가. 물론 현재로써 촛불시위가 과격해지고 폭력이 서로 난무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그들을 집단 주의로 몰기에는 너무 많은 오류와 연기나지 않는 굴뚝이지 않는가. 어찌됐건 이 모든 해결책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아는 정부의 태도 이다.
이나라.. 더이상 감정적인것들을 앞세워서는 안됩니다..
이성적인 판단... 세계속의 우리나라의 비참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온국민이 하나되어 세계경쟁시장에서 국가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
정부만 옳고 국민들은 그르다 By 이명박.
왜 상황이 이 지경까지 갔는지 전혀 모르시나? 어디 멀리 갔다가 오늘 돌아오셨나?
또한 과정이 순수하다고 결과도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오만이지요.
인간의 감정은' 집단화'되면서 변질됩니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된 역사적 사실은 꽤나 많답니다.
집단이여서 혈기왕성한 우리의 전경씨들이 흥분해서 잘못이 없다??
그때는 상황이 그랬다??
그럼 나치 시절 히틀러 밑에서 발을 ?던 히틀러의 부하들은
도데체 왜 독일 당국이 처벌했을까요??
흠... 동영상이나 보고 애기 하시죠.
경찰은 왜 너희 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시민을 찍었을까요??
그럼 왜 절도범을 총으로 쏴버리지 일일이 붙잡아서
미란다의 법칙을 애기 합니까??
그것은 과잉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민들은 단지 촛불을 들었을 뿐입니다
우리가 반촛불을 인정하지 않는것은
그들도 우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던 중3-
시민여러분. 제용기가 부족해 시위에 참가하지 못한것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알바분들 배후는 접니다.
빨갱이라고 생각돼면 경찰에 신고하십쇼.
우리나라는 반공국가 입니다
잘나서서 좋겠수다...
뭐, 이런 비판하면 또 그러겠지...
반대의견내놨다고 매도한다고...
네... 님같이 잘나빠져서 잘난척 하느라... 남 가르치려고 나대는 것들 보면...
"까고'싶습니다..
저, 지금 당신 까고 있습니다...
1. 지가 민주화 운동 한다고 생각한다.
독재자들의 무차별 폭격에 대한 대항과 배부른 자들의 어거지와 생떼로 민주주의를 해치는 작태를 동일시한다. 청와대에 개떼처럼 몰려가고 의경 버스를 줄로 묶고 끌고 그 위에 올라가서 뻘짓하는건 정의의 행동이라 하고 그에대한 전의경의 정당방위는 폭력이라한다.
2. 납 등을 '일부러 '쳐넣은 중국산 음식은 눈감아준다. 자국민이 먹는 음식에도 별짓 다하는 그들의 수출품에 대해선 아무생각이 없다. 중국에선 계란 노른자도 만들고 톱밥 갈아서 음식에 넣고는 씹히는게 몸에좋은거라 한다. 심지어 분유를 먹고 수십명의 '아기'들이 사망하여 분유업자 수십명이 '사형'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만 되면 남의 목숨따윈 관심없다. 선진국이라는 일본에서도 중국산 농약 만두와 약 등으로 수명이 사망했지만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다. 절대로 시위 안한다.
그런데 자국에서도 동물성사료가 불법인 미국산 음식은 못믿겠다고 날뛴다.
3. 수년전 미군 두명의 '과실치사'에 대해선 수년째 울궈먹는다.
누가보면 대단히 범죄율이 낮은줄 알겠다. 그렇게 비판하면 자기들이 열받는건 그들에 대한 형량 때문이라 한다. 실제 우리나라 법은 원래 약하다.
그 사건으로 벌건 대낮에 도심에서 '양키고홈'이라고 외쳐댔고, 대형 성조기를 찢는 행사를 했다. 다른 나라에서 대형 태극기를 찢으면 어떻게 될까???
'불법체류자'들의 '고의적'살인 등의 범죄는 눈감아준다. 베트남인 두명이 여고생을 성폭행 하려다 어는 남학생때문에 실패했다고 그 학생을 살해했고 '얼마전에' 양주에서 여중생을 파키스탄(?)인들이 수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국내 중국인들의 범죄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어느누구도 반 파키스탄, 반 베트남 운동을 하지 않는다. 그들의 국기를 찢는건 상상도 못한다. 대형 중국국기를 찢는 행위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불매운동은 물론 폭력을 가할 것이 두려워서다. 최강대국이고 우리의 경제 적 의존도가 최고지만 '용서'를 할 줄 알고, 우리가 버려댄 아이들까지 키워주는 미국은 '우스워서' 맘대로 깐다.
4. 순전히 건강 때문에 촛불 집회에 나온 자들에게 정치적인 구호를 따라 외치게 하고 정치적 구호를 적은 피켓을 들게 한다. 세뇌당하기 쉬운 어린 학생들을 마구 선동질 한다.
마치 좀비가 인간을 뜯어먹어 좀비로 만들고 좀비가 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뜯어먹어 좀비로 만드는 것과 같다. 세뇌당한 젊은이들은 곧 이성적 판단력을 잃는다. 그들에게 불법 행위를 자행하도록 하곤 그러다 맞게 하고는 그들이 맞는 장면은 열심히 카메라로 찍어댄다.
여대생 군화발 폭력같은 자극적인 소재는 그들의 대단한 먹잇감이다. 마구마구 퍼트려서 동정심 등의 감정을 유발시켜 이성을 잃게 만든다. 전의경들의 피해는 눈하나 깜짝안할 뿐더러 쓰러진 전경 사진을 시위자의 시체로 둔갑시켜 인터넷에 올린다. 뭐든지 결과만을 보고 분노하게 만든다.
5. 현재 이나라를 독재정권이라고 말하며 '전제왕권제' 인 북한정권을 옹호한다.
목숨걸고 탈출한 탈북자들은 돌려보내 처형당하게 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은 말그대로 개무시한다. 그들은 북한 '주민'를 학대하고 북한 '정권'을 존경해마지않는다.
미군이 없었다면 김정일 거기나 빨고(기쁨조), 젊은이들이 피를 뽑아 바치고(수혈단), 알몸으로 한밤중에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몸을 팔거나 아오지탄광서 노예가 되거나, 그냥 굶어죽거나 했을텐데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6. 경복궁이 물대포 때문에 망가졌다고 한다.
이 나라에 전쟁이 나서 잿더미가 되면 미사일 탓이라고 할 놈들이다. 심심하면 누가 쏜건지 인터넷에 올려 마녀사냥에 개떼처럼 몰려들 것이다.
절대로 전쟁을 일으킨게 누군지,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는 꼭꼭 숨길것이다.
7. 미국과의 모든것이 굴욕외교고 굴욕협상이다. 과연 '외교'와 '협상'의 의미를 그들이 알까?? 미국은 군사,정치,경제 최강대국이고 전세계 그 어느 나라도 미국에 굴욕을 줄수없거늘 유독 우리만 봉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중국과의 제대로 굴욕적인 외교에는 왜 말이 없을까..
공권력의 방패 뒤에 숨어, 나라를 위해 머릿통을 밟았으니 마땅히 면책사유이고, 상까지 줘야겠구나. 그런식으로 합리화 하면 세상 참 살기 좋아지겠다. 전두환이 꿈꾸는 유토피아 구나.
여자가 최홍만이냐. 그 전경이 들려서 매쳐질것 같은, 목을 졸릴것 같은 신변의 위협을 느낀거냐?
적어도 영창에 들어간다던가.
진압하러 나가기 전엔 "뚫리면 죽는다"던가 "시키면 까라"던가 하는 식으로 교육시켜놓고서는, 정작 진압하는 도중에 폭력사태가 일어나면 몇몇 사람의 문제로 한정시켜서 책임을 물리는 건 조직사회가 그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개인을 버리는 거지요.
하지만 '조직의 명령'이기 때문에, 그 행위의 과잉성을 덮어두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정당성과는 관계없이, 조직의 명령에 충실한 인간만을 양성하게 될 테니까요.
단지, 정작 책임을 져야할 상부의 인물들이 명령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의 실무자들을 처벌하여 그 책임을 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선희 문제는 위의 다른 분이 지적하신 데로, 이후 태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_-;
저도 그런 말을 해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욕을 한 건 잘못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후 정선희의 발언이나 태도는 그걸 무마하는 게 아니라 비아냥거리는 쪽으로 흐른 것 같네요.
하지만 지적하신 데로, "시위가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라는 가치관은 잘못되었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시위에 대해 반대하는 쪽도, 시위에 대해 자중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각자 자기 논리와 가치관이 있고, 이들에 대한 의견도 들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각자 공통된 의견만 내세우다 보니, '우리 편이 아니면 적'이라고 편을 갈라두고 '적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네요.
이런 건 지금 시위가 지향하는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촛불문화제'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기 위한 거였을 텐데.
쓰신 글은 지위가 지향해야 할 점에 대한 지적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그네님의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빨갱이는 안되고, 운동권은 안되고, 지도부는 안되고, 예비군은 안되고.
요즘은,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배제하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_-;
p.s.
현재 상대방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을 16세기 붕당정치에 비유하여 지적하셨는데, 이쪽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습니다.
적어도 16세기가 상대방 의견을 완전히 무시한 채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정도로 붕당정치가 발전되어있던 시기는 아니었고.
붕당은 조선 성리학의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사상적 재무장이었습니다.
당시 붕당이 없었다면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유지될 수 없었을 거란 말도 있죠.
뭐, 중국사나 다른 나라의 역사를 생각하면 차라리 그 시점에서 망하고 새 왕조가 생기는 것이 역사적으로는 더 발전적이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__;;
이 책 보고 저 책 보고 조선왕조실록 뒤져보고 다 해봤는데
암만 봐도 '상대의 논리를 인정할 수 없다'라는 자기 고집은
영 껄끄럽더군요. 그런 점 때문에 조광조부터 싫어합니다.
이게 다 식민잔재와 토론형식 수업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만..
붕당이 상대 논리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자기 고집이 섞여 있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와의 학문적인 토론을 통해 의견을 도출하고자 했다는 게 맞죠.
붕당의 부작용이 일어났던건 숙종때의 환국정치 이후고, 그건 임금이 왕권의 강화를 위해 싸움을 부추기고 역모사건으로 몬 경향이 큽니다.
더더군다나 조광조라니요. 붕당이랑 조광조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ㅡㅡ..
블로그도 일종의 언론입니다. 정확하지 않으신 건 언급을 자제해주세요.
첫번째 말씀하신 것은 좀처럼 이해가 안갑니다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군홧발의 그 의경이 개인적으로 선할수도 있지만 집단의 광기와 최면성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역으로 촛불집회자들도 촛불집회라는 집단의 광기와 최면성으로 인해 폭력을 행사해도 정당화 될 수 있는 겁니까?
갓난애가 걸음마를 막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만 식당에서 넘어져 옆 사람의 화분을 깼습니다. 그 책임은 '아기'에게 있습니까? '부모'에게 있습니까? 전 그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입니다. 아기도 혼나야하지만 전적으로 부모가 아기 관리를 잘못한 탓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