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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도시철도 연장 가시화 | ||||
광주시, 도시철도 노선연장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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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이 내년 상반기에 확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나주(혁신도시), 광주~화순(화순읍)을 연결하는 노선연장도 조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최인기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가 도시철도의 용산차량기지와 화순읍간, 옥동차량기지와 나주 혁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도시철도 노선연장 타당성조사 용역을 최근 착수했다는 것. 이러한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는 2010년 초 완료를 목표로 현재 용역을 맡긴 상태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인기 의원이 지난달 광주광역시 국정감사 과정에서 도시철도 연장노선의 조기 착공 촉구와 관련해 광주시가 서면 답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광주시의 답변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 개통에 따른 화순~광주간 출퇴근 인구 증가와 화순방면 교통량 증가로 노선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는 것. 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제기능을 위해 광주 도시철도의 나주 연장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노선연장의 필요성이 검토되어 왔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주시는 2010년 초 용역결과가 나오면 전남도·광주시의회 및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국토해양부와 재원분담 협의를 통해 조기착공여부를 최종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최인기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과 나주, 화순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도시철도 연장은 필요하다.”며 “노선연장 조기 착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