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논산 예스민 딸기축제를 마운틴익산 님들을 위하여 살짝 다녀왔습니다.
여느 축제장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서, 특별한 잉카음악을 연주한 인디오모습과 딸기만을 담아 왔습니다


남미의 잉카 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맨 왼쪽에서 께냐를 불고 있는 인디오.
( 께냐는 밤부나 마데라(나무)등으로 만든 악기로 3옥타브의 음역을 갖추고 있어 곡의 전체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며
대단히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아래사진


가운데 연주하는 분의 손에 들려져 있는것이 착차스라는 악기인데.시냇물 등 물소리를 내거나 박자를 맞추는데 사용되는
악기이더군요. 야마의 발톱으로 만든 악기로 흔들 때마다 착~ 착~하는 소리가 납니다. (밑에사진)

삼뽀냐는 원주민 언어로는 사꾸(sicu)라고도 하는데 대나무관을 길이순으로 여러개 잇대 엮어 놓은 악기 입니다.
위에 사진 맨왼쪽분이 연주 하고 있네요


우리에게 귀에 익숙한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께냐, 삼뽀냐, 차랑고,만돌린,빨로 데 유비아,착차스의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은
내가 마치 그들나라에 깊숙히 들어가 앉아서 감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딸기중에서 제일 당도가 높은 육보종 입니다. 향기도 넘 좋구요



논산 딸기 전시관 안에서




내년엔 함 놀러들 오세요...딸기 드시는것은 오클랜드가 책임 질께요.
첫댓글 와


딸기축제다




볼거리 사진찍을 ,,,,거리 ,,많겠네요 ,,,찌니두 ,,가고싶다 ,,,,이런



오클랜드님 ,,딸기처럼 ,,이쁘네용 ,,,



넘.보고즐기고.활기찬..딸기축제장을.소개하네요.인물도.딸기와.닮았냉!.
내년에는 참석하고 싶어요..
오클랜드님 딸기공주 같아요...너무 이뻐요... 딸기 축제가 정말 멋지게 열렸군요.
딸기는 언제봐도 침샘이돌아요..한입에속


침만 질질..
빨간 딸기 먹음직스럽고 향이 느껴지네요....
시키신 쨈 배달해 드릴께요 중전님!
사진 누가찍어 준거래요?
사진이 영 엉성한가요... 지금은 배우는 중이고요, 담에 좋은 사진으로 선물할께요.
홀로 사진은 신부님께서 찍어주셨네요 ㅎ ㅎ
ㅎㅎㅎ 네 그렇군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영혼을 일깨운다는 인디오들의 맑은 음색과 악기 소리들이 들리는듯 느껴집니다..축제장을 다니면서 잉카인들의 연주와 음악을 많이 접해 봤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논산 딸기축제에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사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모습이 참 아름다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