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염식반찬으로 만든 간단한 계란장조림
여름에는 비와서 덜 덥거나~^^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때 휘릭 2~3가지 반찬을 넉넉히 만들고 두고두고 먹게 되네요.
동네슈퍼갔더니, 계란세일 음하하~~ 좋다! 다들 휴가가서.. 세일하는듯..
한판사오고 보니, 전에 사온 계란도 아직 남아 있는 상황..ㅡㅡ 이럴 땐 계란장조림 만들어 놓으면 금새 먹게 되고, 밑반찬 한가지 더 늘어나기도 하고.. ㅎㅎㅎ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서 밥상에 올리기만 하면 되니까 한번만 수고하면 된다는..^^
? 계란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삶으시려면 냉장고에 있는 계란을 실온에 잠시 두어서 찬기를 뺀 다음, 소금과 식초 조금 넣고 삶아 주고 ... 찬물에 담궈 두면 계란껍질도 한번에 잘 벗겨지고 삶아지면서 계란이 잘 터지지 않는답니다.
11개를 삶아야해서~ 20분 충분히 삶아 주었습니다. 중간에~~ 15분에 계란하나 꺼내서 ..껍질까는데 엥...ㅡㅡ 충분히 삶아지지 않아서 깨끗하게 껍질이 벗져지지 않음. 이번 계란장조림은 지난번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활용해서 좀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물론~~ 저희집 입맛에 맞게... 짜지 않게 저염식으로^^
활용도 높은 만능간장계란장조림 만드는 법 재료: 삶은 계란 11개, 통마늘 좀 마니~, 청량고추 2개, 백종원 만능간장 1국자, 생수 3국자, 설탕 1큰술
1. 냄비에 삶은 계란과 통마늘은 넉넉하게 넣어 주고, 청량고추는 씨 빼고 2개 통으로 넣어주었습니다,
통마늘을 넣으면 달달하니 부드러운 마늘장조림이 되어서 .. 계란장조림에 밥비벼 먹을때 마늘까지 넣고 비비면 맵지 않고 맛있거든요.. 마늘은 많이 드심 좋다해서 여기저기 많이 넣는 편입니다.
청량고추는 사놓은지 좀 되어서 안의 씨가.. 까뭇해지려해서 씨 빼주었습니다. 매운맛만 내줄꺼라~ 통으로 넣고 같이 끓인 후.. 나중에 건져냈어요.
2. 돼지고기와 설탕, 간장으로 조려낸 만능간장 1국자 넣어 주기
참고로~ 설탕양을 줄여서 만든 만능간장 레시피 http://blog.naver.com/love20021102/220397690893
신랑때문에 설탕과 소금양을 적게 사용하는 저희집, 만능간장 만들때.. 용량보다 설탕을 적게 넣어 주어서 장조림 만들때는 설탕을 1큰술 더 넣고 졸여 주었습니다.
집밥백선생에서 만능간장계란장조림 레시피에서는 만능간장 1국자에 생수 2국자를 넣고~~ 졸여 주었는데..
?짭잘한 맛을 좋아하시면~~ 괜찮겠지만 , 저염식반찬으로 만드실때는 생수를 3국자 넣고, 설탕 1큰술 넣고 졸여 주시면 짜지 않으면서 달콤한 맛의 장조림 국물이 만들어 집니다.
?장조림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조림은 센불에서 휘릭 끓여 내는 것이 아니라~ 은근히 조려서 맛을 베이게 하는 것이므로~ 약중불에서 계란을 굴려 가면서 골고루 색베임도 되면서 간장맛이 베일 수 있게 졸여 주세요.
약중불에서 20분 뚜껑 덮고 졸여요.
ㅎㅎ 장조림 국물만 맛보아도~~ 짜지 않으면서 살짝 달콤한 맛이 나서 맨입에 먹어도 맛있을 정도.. 저희집 반찬은 밥이랑 먹어서 간이 맞는 정도가 아닌, 맨입으로 먹어도 괜찮을 정도의 심심한 간을 합니다. 저도 그렇고 신랑도~ 저염식을 해야해서..
저염식으로 맛있게 간단하게 계란장조림만드는 법 쉽다는~ 계란을 먹기 좋게 썰어서 담고, 간장국물도 담고, 통마늘도~~ 옆에 놔 주었습니다. 밥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 간장국물에 통마늘 넣고 계란 노른자 넣고 슥슥비벼 먹음 .. " 흐흐흐~~~~ 맛있따!!! " 신랑의 흐믓함에서 나오는 칭찬과 함께 낼아침도 장조림 줘~하는 편식..ㅎㅎㅎ 주문도 듣게 된다는
고기를 좋아하는데 요즘, 좀 절제를 시켰더니, 계란으로 고기를 대신하고 있는 신랑님..^^
청량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맛이 입맛까지 살려 주는 느낌..
? 아이들반찬으로 만들때는 청량고추 빼주시거나. 반개만 넣어서 간장과 계란의 비릿한 냄새와 맛만 나지 않게~~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계란을 안먹어서 그런지.. 계란 삶아도 비릿한 향이 나더라구요.ㅡㅡ)
계란장조림 만들때 넉넉하게 장조림 국물 만든 이유가~ 계란은 안먹어도 장조림국물에 통마늘 넣고... 참기름 좀 넣고 밥비벼 먹는 저때문이기도 해요. 지난번 콩자반도 자박하게 물넣고 만든이유가 ..ㅎㅎ 간장에 밥비벼먹는거 좋아하는 저때문이였는데 ...ㅎㅎ 이번에도 !!!
여름에는 더워서 소화 잘 안될때.. 요렇게 먹으면 편하다는.ㅎㅎㅎ ㅎㅎㅎ 입맛이 옛스럽죠..!
저는 한번 만들어 놓고~ 요기조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만능간장 좋아하고, 신랑은 만능간장으로 만든 반찬들 마다 고기가 들어가서 좋아하고 ...ㅎㅎㅎ 매일 반찬을 만들다보니, 만능간장 1/3만 남아서 휴가다녀오고 나서~ 덥지 않은 날~~잡아서 한번 더 만들어 놓아야겠어요.
만들어 놓으면 뿌듯해지는 밑반찬만들기였습니다.
출처;http://blog.naver.com/love20021102/220436136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