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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5/06(금)
■ 오늘스케줄- 5월 6일 금요일
1.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 롯데면세점, 호주 시드니 면세점 개장 예정(현지시간)
3.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4.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5.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예정
6.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7. 콘텐트리중앙 실적발표 예정
8. 현대퓨처넷 실적발표 예정
9. 바이온 변경상장(감자)
10.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12.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13. 두산에너빌리티 추가상장(BW행사)
14. 삼부토건 추가상장(BW행사)
15.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6. KH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7. 광림 추가상장(CB전환)
18. 국동 추가상장(CB전환)
19.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10. 율호 보호예수 해제
21. 美) 4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2. 美)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2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4. 美) 3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6. 유로존) 4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27. 독일) 3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8.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29. 독일)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0. 영국) 4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2. 영국) 4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3. 영국) 4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34. 영국) 4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5. 中) 4월 차이신 종합 PMI
36. 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OPEC플러스가 6월에도 하루 43만2천 배럴씩 증산하는 데 합의함.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옴 (WSJ)
ㅇ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 석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6차 대러시아 제재안을 발표함. 제재안이 발효되려면 EU 27개월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한데,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예외를 요구하고 실행 여부는 미지수임.
ㅇ 지난 4개월 동안 중국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전년 대비 60% 늘림. 러시아 가스업체인 가즈프롬에 따르면 독립국가연합(CIS)이 아닌 나라에 대한 판매가 올 첫 4개월 동안 전년 대비 26.9% 함. 이에 러시아는 남은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풀이됨.
ㅇ 미국에서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완화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지나 라이몬도 상무부 장무장관은 관세 완화를 찬성하지만,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유지 차원에서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임.
ㅇ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3.1%대로 급등하여 2018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CNBC)
ㅇ 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속 기준금리를 7월에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유럽의 물가가 전쟁 이슈를 배제하더라도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 영역에서 높 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함 (CNBC)
ㅇ 독일의 지난 3월 제조업황이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4.7% 감소했는데, 국내 수주는 전월보다 1.8% 줄었고, 해외수주는 전월 대비 6.7%나 감소함 (DowJones)
ㅇ 잉글랜드 은행이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해 4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함. 영국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가 10.25%까지 치솟고, 4분기 성장률은 1%까지 떨 어진 후, 내년에는 -0.25%로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WSJ)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시장을 단속하는 팀 규모를 2배로 늘리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경 대응을 예고함. 이에 인원이 50명으로 늘어났으며, 암호화폐 발행과 거래소, 대체불가능토큰(NFT) 등과 관련된 증권법 위반을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함.
ㅇ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에서 코로나19 봉쇄의 여파로 20%대 매출 감소를 기록함.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내 스타벅스 사업이 결국 미국보다 커질 것이라 여전히 확신한다"면서도 중국 봉쇄 등을 고려할 때 다음 분기 매출에 더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함.
■ 5일 뉴욕증시 : 연준의 견해 불구 75bp 인상 가능성에 주목하며 급락
ㅇ 다우-3.12%, S&P-3.56%, 나스닥-4.99%, 러셀-4.0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FOMC 영향 ②BOE ③실적발표 ④중국 기업
5일 뉴욕증시는 FOMC이후 급등 했으나, 이날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 특히 중국기업 상장폐지 이슈, 아마존(-7.56%) 등 전자상거래 업종의 급락, 영국 BOE 총재의 급격한 경기둔화 관련 우려표명으로 낙폭 확대.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인상을 배제했으나, 시장은 75bp 인상 확률을 상향조정. 이 여파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 확대하며 나스닥이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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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인상 배제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으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6월 75bp 인상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해 대체로 파월의장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음을 보여줌.
CME FedWatch에 의하면 FOMC 이전 95%였던 6월 75bp 금리인상 확률이 전일 파월 의장 발언으로 74.5%로 감소했지만 오늘은 82.9%로 재차 상승함. 1분기 고용비용이 예상(6.8%)을 크게 상회한 11.6%로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파월의장은 중립금리를 2~3%대로 언급했지만 시장에서는 3%~3.5%로 전망하는 등 여전히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FOMC 이후 다시 75bp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확대되자 전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는 경향.
변동성이 큰 시장의 움직임은 11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를 높인다면 완화 될 수 있으나, 11일에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고착화가 지속될 경우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관련 지표의 중요도 가 더욱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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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BOE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연준보다 온건한 통화정책을 진행. 다만, 9명의 위원 중 3명은 50bp 인상을 주장해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함.
이런 가운데 베일리 BOE 총재 는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며 이 여파로 영국 경기가 경기 침체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경기둔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 이러한 베일리 총재의 발언으 로 ‘스태그플레이션’ 이슈가 부각돼 전반적인 주식시장 하락을 부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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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는 이날 스펜딩 플러스 보고서를 통해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7.2% 증가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월 대비로는 15.3% 증가했다고 발표. 특히 전자상거래 판매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반면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10.0%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리오프닝으로 인해 예견 된 모습.
이 소식에 전자상거래 업종이 급락. 특히 이날 발표된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이 활성고객 감소, 가이던스 하향 조정 등을 언급하자 관련주 모두 큰 폭으로 하락.
이와 함께 중국 북경 봉쇄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자 생산차질 이슈가 부각. 더불어 노동절 소비 특수가 실종되자 애플(-5.57%)을 비롯해 테슬라(-8.33%) 등 중국에 공장이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는 등 개별 기업들의 이슈도 주식시장에 악재로 반영.
특히 테슬라는 트위터 (+2.65%) 인수 관련 자금 부담과 FTC의 반독점 검토 직면 소식도 하락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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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홍콩증시가 FOMC 이후 2%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나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가 퇴출 가능성 있는 기업 목록에 80여개 기업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 출회되며 결국 하락 마감.
최근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무역대표부가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가능성 언급 등 유화적인 움직임이 진행되고, 중국정부도 미국 증권 거래소의 조치에 대응하라고 언급하며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있었으나, 미국 규제 당국이 퇴출 가능 기업을 추가로 발표하자 재차 미-중 갈등이 확산. 이에 중국기업은 물론 대 중국 매출이 많은 기업들 중심으로 매물 출회.
ㅇ 주요종목 : 전자상거래 업종 급락
아마존(-7.56%)은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4월 전자상거래 부문이 전년 대비 1.8% 감소 했다고 발표하자 급락. 여기에 웨이페어(-25.68%), 쇼피파이(-14.91%), 엣시(-16.83%), 이베이 (-11.72%) 등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활성 고객 감소, 가이던스 하향 조정 등이 언급된 점도 관련주 급락 요인.
중국 북경 봉쇄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자 생산차질 이슈가 부각된 애플(-5.57%)을 비롯해 테슬라(-8.33%) 등도 하락. 특히 테슬라는 트위터(+2.65%) 인수 관련 자금 부담과 FTC의 반독점 검토 직면 소식도 하락 요인. 퀄컴(-4.97%), 스카이웍(- 5.36%), 쿼보(-8.80%)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파월 연준의장의 75bp 금리인상 배제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6월 75bp 인상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자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 이에 엔비디아(-7.33%), AMD(-5.58%), 마이크론(-3.16%) 등 반도체 업종은 물론 세일즈포스(-7.11%), 인튜이트(- 8.50%) 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부진.
국채 금리 급등 불구 영국 베일리 BOE 총재의 발언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JP모건(-2.50%), BOA(-2.80%) 등 금융주는 물론 디어(- 3.36%), 캐터필라(-2.99%) 등 기계 업종, 뉴코(-8.87%), 프리포트맥모란(-4.02%) 등 광산, 소재 업종도 동반 하락.
핀듀두(-11.18%), 진둥닷컴(-6.00%), 알리바바(-6.68%) 등 중국 기업들은 상장폐지 이슈로 하락.
부킹 홀딩스(+3.26%)는 견고한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로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1분기 노동비용 급증
미국 1분기 단위노동비용은 지난 분기 1.0% 증가나 예상치인 6.8% 증가를 크게 상회한 11.6% 증가로 발표.
미국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지난 분기 발표된 6.3% 증가나 예상치인 2.5% 감소를 크게 하회한 7.5% 감소했으며 제조업은 0.7% 증가.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18.1만 건)나 예상(17.8만 건)을 상회한 20만건을 기록. 4주 평균 신청 건수는 17만 9,750건에서 18만 8천 건으로 증가.
미국 4월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만 1,387건 보다 증가한 2만 4,286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이 소폭 위축된 모습을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EU가 대 러시아 원유 금수 조치를 6개월 이내에 단행할 것이라는 제재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세 지속. 그런 가운데 OPEC+ 회담에서 추가적인 감산규모 축소가 기존 계획대로 진행되자 글로벌 공급부족 이슈가 부각된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여기에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이란 정부가 핵 합의 관련 협상에 대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도 국제유가 상승요인. 다만, 베일리 BOE 총재가 급격한 경기 둔화 우려를 표명하는 등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
금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등 위험 회피 심리 속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4%, 철근은 1.34% 하락.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이슈 장기화에 따른 파종 면적 감소 소식에 상승. 옥수수와 대두도 밀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전일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원화>파운드=엔화>위안
달러화는 연준의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BOE가 금리를 25bp 인상하며 연준의 50bp 인상에 비해 덜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2%대 약세를 보인 점이 달러 강세 요인.
한편, 베일리 BOE 총재가 이날 영국의 경기둔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한 점도 파운드화 급락요인. 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 대비 0.93%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폭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매파 연준 우려 속 급등
국채금리는 4일 파월연준 의장의 75bp 금리인상을 배제하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5일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0년물 금리가 장 중 3.1%를 상회.
CME의 FEDWatch에 따르면 6월 75bp 금리인상 확률은 FOMC 이전 95%에서 4일 74.5%로 낮아졌으나 5일 82.9%로 상승. 다만, 11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다리며 장 후반 일부 되돌림이 유입돼 금리 상승폭은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美 긴축 공포 완화…0.68% 상승
ㅇ상하이종합+0.68%, 선전종합+0.68%
중국 최대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4월 30~5월 4일)를 마치고서 5일 거래를 재개한 중국 주식 시장은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75bp의 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간 증시를 짓누르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공포가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오후 들어 경제지표 부진으로 상승 폭을 줄였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확대 조치에 따른 우려가 증시 상단을 제한한 영향이다. 중국의 4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인 36.2로 집계됐다. 중국의 강력한 봉쇄 조치가 계속되면서 경기가 침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에선 농산물 관련 주가 3.26%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경기소비재와 소재 관련 주가 각각 1.35%와 1.16%씩 올랐다. 심천에선 필수소비재섹터와 건설이 각각 3.36%와 2.82%씩 뛰었다. 도매(1.96%)와 공공서비스(1.78%)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