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을 홍보해주는 품종 스위트 하트 만생종은 체험으로 순식간에 털어냈어라.
만생종일수록 더 맛나야한디 이품종은 맛이 가장없어라.
도로가이니 홍보가 주요 임무지라.
체험객들은 직접따는 재미에 맛이고 뭐고 막 훓어갔어라.
체리는 먹는맛도 잇지만 이런 재미맛도 있지라.
블배리는 인저 체험도 체리에 밀려서 50도 육박허는 하우스에서 한알씩 따내서 새벽녘에 공판장으로 지게지구 나가지라.
영원한 승자 읍어라.
체리 다음으로 또 어떤 과일이 나타나서 체리판을 죽일지도 몰러라.
눈치껏허다가 빠져나와야지라.

체리는 이렇게 동료들이 거들어 주어라.
체리농장 허시려는분들에게 숙기.수확요령도 터득시켜준다는 명분으로 노동력 착취도 가능허여라.
내년에도 또 불러야것어라.
모두들 열매달기까지 성공적으로 진입허길 무한대로 기원혀주어라.

봄내내 호미들고 약통메고 노동만 허다가 축제장에 올리니 다소 뻣뻣허기는 혓지만 나타샤의 춤사위에 여럿 자지러졋어라.

감자살려구 가져온돈 죄다 뺏었어라.
미국산 체리가 물밀듯이 오지만 국산체리를 못이겨라.
신선함이 가장 무기지라.
국내산 체리는 잘썩는다는거여라
미국인들이 먹는 미국 시장내 체리도 잘썩어라.
허나 수출은 검역과정이 필요허라.
병충해가 들어오면 안되어 식용허가된 첨가물로 코팅되어라.
힘있는 나라가 자국의 먹거리는 강력한 제제를 허지만 외국작물이 밖으로 나갈땐 또 허용기준이 완화되어라.
그것이 문제라.
자국의 엄격한 식용첨가물과 밖으로 나갈때 소독하는 첨가물의 기준이 ....
국내산 체리가 비싼 이유는 소규모농사.
미국체리가 저렴한 이유는 대규모 농사.
체리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도 저렴허지라. 바로 소규모이다보니 노동력 증가.생산비용 증가.생산성 낙후.

답은 없어라.그저 운빨이라.
무역관계에서 얽히고 설킨 실타레 풀어내기란 그어떤 지도자가 나와도 불가능헌일이지라.
제가 택배로 체리를 팔지못허는 이유라.
생과 택배로 판매시 복잡허여라.
대부분 농부들이 난 이렇게 저렇게 해서 부지런히 농사지었다고 홍보허지라.
허나 소비자는 달러라.
소비자는 소비자일뿐이라.
그래서 농부의 홍보에 신뢰를 주고 주문하고 받아보면 이건 맛도 .품질도....
순간 농부의 홍보가 죄다 사기로 보이기 때문이라.
그래서 체리는 무조건 직판으로 ...
직판은 소비자가 직접맛을 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허지라.
두말이 필요없지라.
제가 택배를할땐 농장에서 체리맛을 보고 다음 품종을수확하면 택배가능허냐구 물을때 ...그때만보내주었어라.
그건 소비자와 저와 소통된것이기에....
직판을허다보면 수많은 불특정소비자가 오네라.
맛없다고 기냥 가는분. 맛없다고 허면서도 꼭 지랄을 허고 가는분. 맛도 없고 비싸기는 금값이라고 허는분...
자기는 수입체리 년 1톤은 먹는디 이건 니맛도 내맛도아니라는둥....
여기꺼정은 좋아라.귀 막구 있으면 곰방 간게라.
헌디 계속 앉어서 다른손님이 와두 버티구 투덜대는분도 있었어라.
아마두 이런분덜 성향을 보면 칠걱분이 파견보낸듯 혔어라.
돈버는게 다 어려운일이기도 허고 인정해주는 손님이오면 또 흥이나고 그러지라.
체리농장 허실분들에게 당부허여라
절대 택배나 공판장으로 출하허려면 재고허셔라.
저장도 안되는 과일이고 저장후엔 맛도 떨어지는 ...후숙이 안되는 과일이라.
헌데 사람덜은 체리 후숙허면 맛나다고 허네라. 절대 아니라.
체리는 나무에서 털어내면 곧바로 먹어줘야하는 것이라.
일본은 체리 택배시 냉장탑차 전용이 있어라.오로지 일본만 그리허고있어라.
그런 시스템이 있으니 일본은 미국산수입 체리가 국내수준이었다가 점차 대폭적으로 줄어들어라.
한국은 아직도 먼 이야기이고 영원히 불가능헐지도 모를일이라.
꼭 하고자 한다면 체험유치.직판가능한 적정규모를 재배허야허네라.
3천평 겁허기 10톤생산 출하가격 킬로당 만원만 잡어두 1억번다는 계산은 오산이라.
체리란게 가만있다가 갑자기 익어가기 때문에 전국 공판장에 체리가 물밀듯이 나오면
만원이 아니라 3천원도 될수가 있어라.
이미 블루베리.아로니아.오디 등등에서 겪어온 과정이라.
이제 첫수확했지만 떠날때가 언제인가 가늠중이라.
이것이 농사라.

직판이면서도 중생종이 다량 숙기에 도달해 판매불가일지도 모르는데 요행이도 이곳은 체리시즌과 감자축제가 맞아떨어졌어라.
각지역에 축제가 있다면 축제에 나오는 품종.특용작물을 소규모로 해볼만 허여라.
그것으로 1년먹고살려면 안되고 그저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산물 팔아 서너달 생활비라도 나오면 그것이 만족이라.
조경수만 하다가 체리를 허니 여름 먹고살 돈은 마련되었어라.
제생활에선 천운이기도 허여라.
이도로는 팔봉산 등산객 주요 진입로여라.
체리 다음으로 나오는게 조생 복숭아인디 50여주 심어서 나타샤 주머니좀 또 불려줘야것어라.
남은 체리 잔탕처리는 장기계약 나탸샤에게 맡기구 단기 임대 나타샤와 함께 그간 돌보지 못했던 본업관리로 한여름 뗘댕기야것어라.
내년도엔 카페회원에게만 택배 보내줄 계획이라.
택배는 포장비용.택배비용이 추가되어 계산을 해보면 답이 안나오지만 이익만 생각허면 안되것지라.
무엇보다 검증받고 싶은게 2무전법으로[무관수.무퇴비] 생산된체리가 관행재배 체리에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줄게라.
우덜농부덜은 먹물쟁이덜헌티 교육받아 너무 고생이라.
투입을 허면 대부분 질소라. 질소가 몸에 안좋은건 알것지라.허나 작물에서 질소는 매우 중요한 영양이라.
헌디 그걸 투입하지 않아도 작물이 되어라.
그작물을 보여주것어라. 투입없이 생산된 작물. 그것이 돈이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득이되는길이라.
인저 칠걱 불배리는 나타나지를 못허네유. 설마허니 비오는디 하우스에서 뭘 허는모양같어라.
@이주일 칠걱새가 극성이라 새쫓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겠쥬~~
운빨입네다~~^*^
오늘 나리는 비가 이틀만 땡겼어도...
제갈공명이 바람을 바꾸듯 자유자재로 기후를 움직이지라.아함~~
축하드립니다.
체리 파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수고는요....돈벌었는디유.
제값에 잘 파셨다니 저도 축하드립니다
요즘 농사지어서 제대로 값을 받을수 있다면 천운이지요 ㅎ
내년에 택배판매 하신다니 저도 기대해봅니다~~~
무투입 농구알을 먹어야 천수를 누리지라.
축하드리고요...
딸 애들이 체리를 좋아해서 마트에서 사왔는데 먹을 만 하더라구요. 내년 택배 기대합니다. 그런데 나타샤가 누구인가요?
나타샤가 누군지 모르셧나 보군요
로시아에서 온 지기님 애인입니다
농장 일도 끝내주게 잘한다고 소문 아닌 소문이 나기도 햇구요
스산분 첼리체험 폭망혀서 물러터진 첼리
지게에 지구 공판장 갔는디
거기서두 문전박대 했나 보아라.
공판장 첼리 오천원 하던디 박스값이나 남을지 걱정이어라.
불루는 아직까지는 선방 하고 있어라.
아줌마 여덟 풀어서 따고 있는디
양으로 조지고 있어라.
공판장에서 우리물건 보이믄 다들 차돌리고
다른 청과로 도망가기 바뻐라.
승질 참말로 독허네라. 농구알도 10분 따면 졸린디...알맹이본게 수면제 같어라
@이주일 쫌 그렇기두 혀라.
한달째 따구 있는디 저거 골르다 몇번 자지러졌어라.
첼리 농사짓는 분들이 여지껏 지게에다 첼리지구
공판장 오는 이유를 알것어라.
박스값두 안되는 참 더럽은 농산가 보아라.
@숲과나무네착한블루베리농장서민규 비구름이 칠걱에 도착한 모양이라 .블베리 물먹은거 따서 지게질혀도 안받어주니 푹 몇일 쉬셔라. 챨리는 남은거 낙과시켜 퇴비허네라 .천하태평 농사가 체리여라
@이주일 칠곡은 밤새 비오더니 햇볕이 쨍쨍.
불루 잘 되라구 하늘이 돕네유.
에오콘 키구 포장 하네라.
션하니 우리농장서 서로 일할라고 싸우고
난리여라.
나타샤 고생시키지 말구 언능 보내셔라
@숲과나무네착한블루베리농장서민규 민규님 사랑해요 댓글을 기도하면서 기다렷구만유..나타샤는 글럿구 아나스타시아 구하세유~농사가 너무 힘들어요
@파미르 나타구 아나타구간에 누가 승질 드러운 농장에서 쥔장 침튀기는거 맞구 일헐라구 허것어라.
축하혀유
역시 굵고 짧게 ...
근데 맛이 워떤가유
난 이처럼 풀만 키우고 있는데
뭐 심을만한거 없을까유
또있슈
@동청 순천은 인저 챠리는 꼴등인게 철죽.남천.홍가시나 밀으시라
대단하십니다, 농사 짓는 분들 열정과 노력을 어찌 따를까요, ㅠ.ㅠ
잉글랜드 보따리좀 풀어보셔라.
@이주일 사진 좀 올리고 싶은데,,,,까페에 글 올리는 일을 잘 안하다보니 그 조차도 일이네요. 찬찬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