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부터 호주 내 공항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가운데 노바백스 백신이 호주에서 세 번째로 부스터 샷 승인을 받았다.
금요일 자정 이후 호주 내 공항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이전처럼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Highlights
금요일 자정 이후 호주 공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비행기 안에서는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노바백스 백신, 호주에서 부스터 샷 승인
알바니지 정부는 화요일 호주 보건보호선임위원회(AHPPC)가
공항 터미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성명에서 “모든 주와 테러토리의 완화된 마스크 착용 규칙에 비례해위원회는
(공항) 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와 독감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호주 보건보호선임위원회는 호주인들이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라며 “마스크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우리 지역의 취약 계층과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위원회가 비행기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계속해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이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 부스터 샷 승인
노바백스 백신이 18세 이상 호주 성인을 위한 코로나19 부스터 샷으로 승인됐다.
노바백스는 화요일 성명을 발표하며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이 노바백스 백신을
호주에서 세 번째 부스터 샷 백신으로 임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 경영자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에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와 상관없이 단백질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