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 실무교육으로 <찾아가는 희망이음 활용 교육>을 운영하였습니다.
차세대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희망이음이 9월 개통되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한 시스템 상황에 업무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희망이음이 아닌 절망이음이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를 조금이나 해소하고자 10월 줌을 활용한 <희망이음 활용 교육(기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스템을 직접 실습하며 교육을 하다보니 센터마다 오류 상황이 다르고 온라인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직접 지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11월~12월에 걸쳐 총 17회 진행되었고, 경기남부 권역 21개 지자체 중 19개 지역에서 총 477명의 선생님들께서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각 지역 연합회(협의회)에서 교육장소 대관과 교육 운영에 협조해주셔서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교육은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 시스템멘토단으로 활동해주시는 센터장님들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교육을 위하여 몇차례 회의를 통하여 교육내용을 구성해보았는데요. 교육내용은 기관행정업무, 인사회계, 그룹웨어, 사회서비스 제공관리, 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지원 등 카테고리를 나눠 지역아동센터 업무 상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후 만족도 조사의 의견과 사전조사를 통하여 템플릿작성, 상담일지 작성, 후원금 입력, 예산작성 등 지역별로 궁금하신 사항들을 교육내용에 포함하였습니다.
교육 당일에는 주강사님과 보조강사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의 질문사항이나 시스템 오류를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교육 후에는 ‘오프라인 교육이라 소통이 원활하고 실제적인 교육이었다. 시스템이 바뀌면서 혼란이 있었는데 궁금한 점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모두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질감을 느꼈다. 사전에 희망이음 접근에 익숙하지 못했다가 교육으로 어려움이 해소되었다. 같은 업무를 하는 센터장님들께서 교육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되었다’라는 의견과 ‘아직 시스템이 온전하지 못한 것, 희망이음이 안정화 된 후에 추가 교육을 진행하였으면 좋겠다. 희망이음 심화교육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교육에 참여하신 선생님들께서는 교육을 통해서 많은 정보도 얻어가셨지만 ‘이게 나만 안되는게 아니었구나!이래서 안되는 거였구나!’ 라며 많은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
올해의 희망이음 활용 교육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2023년에도 희망이음 개통상황에 따라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