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에 좋은 음식, 목감기에 좋은 차<생로병사의비밀>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때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심하면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냉방병이 생긴다.
특히 환기를 잘 하지 않고, 필터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다양한 목감기 질환을 유발한다.
목감기에 있어 가장 생기기 쉬운 편도선염은 보통 일주일 내외로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편도의 붓기가 심해져
침을 삼키키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편도선은 목감기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러한 편도선염을 예방하려면 먼저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듯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나지 않도록 하고,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목감기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부은 목을 완화시키기 위해 목감기에 좋은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배즙과 도라지차, 매실차가 있다.
차를 마실때는 차를 입에 물고 있어 목이 따뜻한 기운을 충분히 받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목에 좋은 차의 공통점은 바로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각종 질환으로부터 노출되게 되므로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으로는 식약처가 인정한 홍삼을 빼놓을 수 없다.
홍삼은 <생로병사의비밀>,<황금알>,<천기누설> 등에서도
주된 소재로 다루어 지고 있는데 어떠한 내용인지 살펴보자
면역력에 관한 임상시험 중 가장 대표적인 연구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관한 것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결 교수팀은
에이즈환자에게 장기적으로 홍삼을 투여시킨 후 면역세포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면역력 세포의 저하가 홍삼을 많이 투여하면 할수록눈에 띄게 적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조영걸 교수팀은 한 번도 다른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채
매일 홍삼 500mg을 복용한 에이즈 환자의 발병이 25년째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는 매우 놀라운데,
이는 에이즈 초기 환자의 경우 약 먹는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비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 하겠다.
또한, 홍삼의 염증 완화 효과 역시 임상실험 결과 나타났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팀은 위염을 유발한 쥐에게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염증반응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는 점을 통하여
체내에서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일어날 경우
홍삼 추출물이 염증반응을 억제한다는 기전을 규명했다.
이처럼홍삼은부작용이없으며임상실험을 통해 목감기에효능이탁월하다.
하지만 모든 홍삼제품이 임상실험에서 입증된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은 유효성분인 사포닌과 비사포닌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데,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의 사포닌(진세노사이드)만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유효성분 비율만 봐도 사포닌은 2%가 채 안되고
나머지는 비사포닌이 차지하고 있으며비사포닌 성분들 또한
다양한 효능을 지녔다는 것이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결국 홍삼의 유효성분이 많은 제품을 구매해야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말이 나온 김에 전체 유효성분이 많은 제품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간략히 정리하고 마무리 짓겠다.
이를 위해 실제 시중 유명제품인 정관장과 참다한 홍삼을 예로 들어보자.
홍삼을 제품화하기 위해서는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물에 달여내며 물에 녹아나는 성분을 토대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물추출액과정을 거치는데,
이 경우 홍삼 유효성분 중 물에 녹아나는 성분이 47.8%밖에 안되며
나머지 성분은 찌꺼기 채 버려지게 된다.
쉽게 말해 물에 녹아나는 47.8%의 성분만 제품에 담아낸다는 것이다.
당연히 전체 유효성분 함량은 절반도 안되게 된다.
이 문제를 개선한 것이 바로 ‘전체식’이다.
홍삼을 분말로 통째로 갈아내며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물질까지
제품에 담아내는 것으로유효성분 추출율이 95%에 이른다.
나아가서 분말도 크기에 따라 인체 내 흡수율도 달라지는데,
초미세 분말을 갈아 액상화한‘전체식’ 홍삼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목감기에 좋은 음식, 목감기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한사람은자기의건강을모른다. 병자만이자신의건강을알고있다.”
라는 명언처럼 건강하다고느낄때가위험할수도있다.
따라서 건강할때준비하는 것이자신에게병이오는 것을 막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