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기
일 시 : 2024년 9월 18일(수)
장 소 : 도봉산 (740m, 서울)
코 스 : 망월사역-망월사-포대능선-Y계곡-도봉산 신선대-주봉 갈림길-마당바위-도봉탐방지원센터 (약 8km, 6시간 30분)
참가자 : 신사맨 박완수 번개산행대장 포함 19명
06:30 동탄 호수공원 출발 4130 버스
08:00 시청역 집결 지하철 1호선 탑승
09:00 망월사역 산행시작
09:00 ~ 15:30 산행 (6시간 30분)
15:30 ~ 17:00 하산식사
17:00 도봉산역 지하철 1호선 탑승
16:00 시청역에서 4137 버스 탑승
19:30 동탄 호수공원 도착
도봉산은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리와 풍화작용으로 벗겨진 봉우리들이 연이어 솟아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주봉인 자운봉에서 남쪽으로 만장봉·선인봉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이 있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과 접하고 있다.
도봉산이 포함된 북한산국립공원은 국내 인기명산 3위로 계절 구분 없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기네스북에도 오른 명산이다.
▼도봉산 산행 중에...
▼산행안내도와 도봉산 안내판
▼시청역과 캐리커쳐
▼시청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09:00 망월사역에서 산행 시작
▼나팔꽃과 맨드라미꽃
▼원도봉계곡 풍경
▼산악인 엄홍길대장 생가터. 원도봉계곡 등산로변에 위치함.
1963년(3살) 때 부터 2000년(40살)까지 37년간 살았던 집터
▼바람 한 점 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산행
▼망월사로 오르다가 잠시 휴식
▼망월사 영산전과 망월사 천중선원 전경
▼영산전 / 달이 떠 있을 때 영산전에서 바라보는 수락산 방향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을 것 같다.
▼영산전과 도봉산 자운봉을 배경으로... 벨아저씨 김종근 님.
▼영산전과 도봉산 자운봉을 배경으로...
좌로부터, 존칭생략합니다.
앞줄 : 상선약수 지운흥, 그린가이 이기현, 하연겨울 최흥식, 이러지마, 깨비.
뒷줄 : 이덕수, 해탈 박현희, 산만봐 지명룡, 핑크, 루비, 사나래 김진호, 벨아저씨 김종근, 나영택, 문수산 권순일
▼영산전과 도봉산 자운봉을 배경으로... 루비님.
▼포대능선 도착. 군포도사 백성기 님.
▼포대능선 안내판 /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포대능선에서 간식타임
▼포대능선 등산로에서 바라본 정상 방향 전경
▼포대전망쉼터 아래 포토죤에서... 깨비님.
▼포대전망쉼터에서... 홍일점 말레이시아 여성과 함께...
▼하얀겨울 최흥식 님. 도봉산을 속속들이 설명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제 부터는 Y계곡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Y계곡은 거의 수직 절벽을 철난간에 의지하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Y계곡을 일행분들이 지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기다리는 신사맨 대장님.
▼Y계곡을 오르는 그린가이 이기현 님
▼몸이 뚱뚱한 사람은 바위틈에 끼면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 할 것 같다.
▼처음 산행하시는 분이나, 팔 힘이 적으신 분,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지옥 체험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분들도 산행할 수 있도록 Y계곡에는 우회 등산로가 있다.
▼도봉산 Y계곡 등산로를 무사히 건너고 있다.
좌로부터 : 군포도사 백성기 님, 그린가이 이기현 님, 소방차 이정상 님, 상선약수 지운흥
▼Y계곡 끝자락.
▼ Y계곡은 주말, 공휴일에는 일방통행길이다. 의정부 방향에서 북한산 방향으로만 통행이 가능.
▼ Y계곡 통과 후. 해탈 박현희 님
▼자운봉(좌, 740m )과 신선대(우, 726m)
자운봉은 도봉산의 최고봉(740m)이나 일반인들은 오를 수 없다. 인접해 있는 신선대가 도봉산 정상을 대신한다.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 안부 모습
▼도봉산 신선대에서... 소방차 이정상 님
▼신선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 전경
▼신선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전경. 중앙에 높은 건물은 창동역 오피스텔(49층)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위용
▼신선대 등산로 모습
▼신선대 등산로 모습
▼ 도봉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광륜사 대웅전 전경
15:30 산행 완료
도봉산역 상가지역 남원추어탕에서 하산식사 후 도봉산역으로 이동하여 지하철 탑승
▼도봉산역에서... 해탈 박현희 님, 핑크님, 문수산 권순일 님.
▼서울시청에서 하차하여 광역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중에 바라본 서울시청앞 잔디마당 모습
▼외국인의 롤러스케이트 공연
▼서울시청에서 기념사진
▼귀가 중에 버스에서 바라본 남대문과 서울역 전경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행 길에 나서는 데는 귀찮기도 하지만,
산에 오르기 시작하면 펼쳐지는 전경에 더위도 힘겨움도 잊게 된다.
고즈넉한 망월사의 풍경,
바위능선으로 이어지는 포대능선,
유격훈련 하듯이 지났던 절벽의 Y계곡,
도봉산 정상 신선대.
하산하여 막걸리 한 잔을 하니 더없이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번개산행을 주선한 루비님과 신사맨 대장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2024년 9월 19일
상선약수 지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