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통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집통 회원이자 열혈팬인 정다운입니다.
요사히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온 지구를 익혀 먹을 듯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온열환자도 많이 발생하는 등 갖가지 안전사고가 여기 저기서 발생하고 있답니다.
암쪼록 울 회원님들 모두 여러분께서는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각설하고 어제 여러분들께서도 중계방송을 통해서 보시고 들으셔서 다 아시다시피
어제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보배인 안세영선수가
중국의 허빙자오를 2:0으로 완파하고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획득하여
우리나라 대한민국인 조국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겨 주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 결승전 경기를 복기해 보자구요?!
원래 안세영의 평소 경기 스타일은 수비위주의 경기를 펼쳐서 상대방을 먼저 지치게 만든 다음에
(그래서 가끔 수비장면에서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셔틀콕인데도 기어이 쫒아가서 넘어지면서 까지
받아내는 투혼을 발휘하면서 멋진 명 장면을 여러차례 제공을 하곤 합니다).
후반에 집중적으로 몰아 붙이는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언뜻 남들이 보기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냥 건성 건성으로 치는 것으로 비춰진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결승전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초반부터 선제 공격으로 상대인 허빙자오선수를 압도하며 시종일관 큰 점수차이로 앞서 나갔으며
하물며 평소에 안세영 경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던 허빙자오는 이런 전략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며
따라서 멘탈도 나가고 쉽게 체력이 바닥이 나더군요!
그래서 어제 결승전 경기는 부상도 안 당했으며 또한 비교적 체력까지 비축을 하며
영리하게 경기를 잘 소화 했고 마지막까지 큰 고비 없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안세영선수는 수비형이던지 공격형이던지 본인이 의도한 전략에 따라
때와 상황에 따라 어떤 전략이든지 다 구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똑똑한 선수입니다.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안세영선수는 이렇게 공격위주로도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부상당하지 않고 체력도 비축하기 위해
이렇게 속전 속결로 경기를 임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금메달 획득을 왕 축하드리오며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보배 안세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