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혼자 해보겠다고 해서 지난 겨울 방학에 수학교과서와 자습서(일부러 아들학교와는 다른 출판사 걸로 선정)를 공부한 후에 개념원리를 풀었어요. 이해가 어려운 단원은 ebs를 들었구요. 속도가 더뎌서 보는 엄마 마음은 타 들어갔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문제를 반 이상 틀리면 그 문제집은 미루시고 교과서를 먼저 들어가는것도 방법일 것 같군요.
선생님과 교재선택에 대해 의논해 보시는 게 어떨지요? 학원에서 반 선택할 때 수학은 아이가 제일 잘하는 반에 들어가란 말이 있더라구요. 영어같은 경우 잘하는 아이들을 보고 배우지만 수학은 스스로 풀어나가는 거고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고난이도 심층문제집도 아니고 반 이상 틀린다면 개념조차 제대로 안 잡히고 있다는 건데 그렇담 비싼 돈, 귀한 시간 들여 과외할 이유가 없죠.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과외를 하는 이유는 내 아이에 대한 맞춤교육이기 때문이니까요.
첫댓글 문제는 애가 하기를 싫어하고 대충하는거 같아요
선생님이랑 수업할때 문제량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쌘수학 같이 풀리고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17 11:53
개념원리시작 한지는 2월24일부터 이구요 2주 2회 수업합니다
저도 복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들이 따라오지 않네요
저희 아들은 혼자 해보겠다고 해서 지난 겨울 방학에 수학교과서와 자습서(일부러 아들학교와는 다른 출판사 걸로 선정)를
공부한 후에 개념원리를 풀었어요. 이해가 어려운 단원은 ebs를 들었구요. 속도가 더뎌서 보는 엄마 마음은 타 들어갔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문제를 반 이상 틀리면 그 문제집은 미루시고 교과서를 먼저 들어가는것도
방법일 것 같군요.
저도 개념원리 샀다가 틀리는게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또 그 책 때문에 흥미를 더 잃더라고요, 그래서 우공비로 바꿨어요. 책 바꾸니까 그나마 좀 괜찮네요... 그래도 중학 수학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해요.
전 시중 교재로 수업하는 과외 선생님은 절대 안해요~ 자기만의 교재를 만들어서 가르치는 선생님 붙여주면 다 성공하더라구요~ 선생님의 마인드 차이인지도 모르겠어요~
교과서는 따로 구입을 해야 하나요?
선생님과 교재선택에 대해 의논해 보시는 게 어떨지요?
학원에서 반 선택할 때 수학은 아이가 제일 잘하는 반에 들어가란 말이 있더라구요.
영어같은 경우 잘하는 아이들을 보고 배우지만 수학은 스스로 풀어나가는 거고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고난이도 심층문제집도 아니고 반 이상 틀린다면 개념조차 제대로 안 잡히고 있다는 건데 그렇담 비싼 돈, 귀한 시간 들여 과외할 이유가 없죠.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과외를 하는 이유는 내 아이에 대한 맞춤교육이기 때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