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스카이>를 다 읽은 후 가연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그냥 하긴 어려울 거 같아 집에 있는 그림책을 찾아보았다.
[완벽한 바나바],[63일],[눈보라]를 찾아 먼저 읽혔다.
그림책을 본 느낌을 한 권씩 이야기 한 후 물러보았다.
지금의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예전이 더 좋았던 것 같아. 기록을 보거나 엄마랑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게 나빠진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이유는?
- 관심이 없어서. 대중적으로 관심이 없어서 아 그렇구나 하고 듣기만 할 뿐 실천이 없는 거 같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데?
- 일회용품 줄이기 특히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그런데 이런 건 너무 상투적인 것 같지 않아?
- 그래도 1년을 하면 많아지지 않을까? 아주 조금이지만. 점점 참가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멸종된 동물이나 멸종 위기동물에 대해서 정부나 단체에서 하는 거 아는 거 있어?
- 보호구역 정하기
- 잡으면 벌금
- 동물 보호 하자는 홍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
- 부족하다고 생각해. 다른 나라와 협동을 하는 것이 있을까? 그런 것은 못 본거 같아서
보호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사는 곳을 똑같이 만들어서 키우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 갇혀있는 느낌 이지 않을까? 동물들은 우리나라 돌고래도 제주도에 풀어주었잖아. 그러니까
그럴수도 있네. 물고기는 아니지 않을까?
- 그래도 갇혀있는 것은 같지 않을까? 아무리 같은 환경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건
인간이 만든거라 분명히 다른 점이 있을거야.
그래 맞아. 어떤 물고기가 멸종 위기라 인공적으로 만든 환경에서 키웠더니 딱정벌종류의
벌레가 잡아 먹어서 그물을 쳐서 걸리면 잡고 있다고 해.
- 그러니까. 사람들이 만든 것이 자연이랑 똑같을 수는 없어.
안하는 것 보다는 좋지 않을까?
- 멸종되는 것을 계속 가두어서 키우는데 그 갇혀있는 생물들은 생각해봤어.
자연에서 살아가야지
멸종되면?
- 기억하고 기록해두어야지. 그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계속 생각하고 실천해야지.
유전자변형은 어떻게 생각해?
- 사람이 원하는 대로 바꾼다고
응
- 인간이 무슨 신이야!
아니 황소개구리를 처치하기 위해 천적을 데리고 오면 그 천적이 황소개구리만 먹지는 않으니까
모든 황소개구리를 암컷으로 만드는 것 등 말이야
- 엄마 처음부터 황소개구리를 들여오지 말았어야지.
지금 와서 동물들을 가지고 실험해
이미 많이 번식해서 막을 방법이 없으니 이런 방법으로 막는 건 어떨까하고?
-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게 이루어졌어.
그럼 지금 코로나 19는 왜 생긴건데.
이렇게 되면 모기를 모두 사라지게 하면 생태계가 큰 일 난다는 거 몰라.
만약 황소개구리를 모두 없애면 그거랑 뭐가 달라.
똑같은 거지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물건을 가지고 올 때 철저하게 검사하고 해야지.
검사는 하지. 그런데 100% 검사를 못해서 그러는 거지?
- 아 역시 엄마랑은 힘들어.
그럼 사용할 때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이 발견되면 없애든지.
가연이는 생태계를 보호해야하지만 자연에 맡겨야 한다는 거야.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 응 벌금도 엄청 나게 내게 하고. 한번 사라진 것들은 다시는 볼 수 없으니까.
p108 생태계 전체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멸종이 또 다른 멸종을 부르기 시작했다.
p123 당신은 무슨 쓸모가 있나요?
<화이트 스카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찾은 것
왜 이 문장이 마음에 들어?
- 엄마 인간은 멸종이 안 되는 줄 알고 있어. 인간도 생태계의 한 종류야.
그리고 보존해야 한다는 것에 사람이 먼저고 왜 보존해야 하는 거야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리기도 해.
동물, 나무, 물고기 들은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데 사람들은 어떨때는 피곤해.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겠지? 히히히
오호 그럼 엄마가 얼마나 피곤한데
- 엄마가 그런 말 하면 안 되지 지금 이러고 있는 내가 더 피곤하거든.
하하하 그런 가 그럼 여기서 끝내자.
- 히히히 이젠 텔레비전 보러 가야지.
폰을 너무 해서 못하게 했더니 이젠 텔레비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