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지속의 섬 ***
진양호의 5산 종주
경남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
황학산 해발(233m) . 분토봉 해발(136m) . 당산 해발(97m)
시루봉 해발(111m) . 갈마봉 해발(230m)
산행일:2021년 2월 28일 누리 산악회 번개산행
산행코스:까꼬실(미록골)주차장-갈림길-황학산-231봉-213봉-톳재비고개-분토봉-뒷들고개-고인돌-
당산-꽃동실(가호전망대)-청둑선착장-가곡탐조대-한골-귀곡동-시루봉(백)-
갈마봉-까꼬실주차장(원점회귀) 하산 거리 13.5km 산행 시간
5시간 소요 된다
네비주소:경남 진주시 대평면 내촌리581-4
육지의 섬 이라 불리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경북 예천군 회룡포 경남 밀양시 삼문동
충남 금산군 방우리 영주 무섬마을 등 '물돌이'로 강물이 만들어낸 자연적인 곳이
많지만 또한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충북 옥천 오대마을 등은 인위적으로
물을 가둔 댐을 건설하면서 고립되어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드나들수 없는 육지속의 섬도 있으며 서부 경남에도
댐으로 인하여 육지속의 섬이 있는데 바로
진주 진양호에 "까꼬실"로 불리고
있는 귀곡동 으로
1970년 진주지역의 식수원인
남강댐 준공과 더블어 수몰된 지역이 많으며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지역에 해당하여 마을 이름과
지명등에 얽힌 사연과 유적이 산재하고 있는 지역이며 수몰로 인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환을 담아 실향민과 진주시가 함께 조성한 진양호
생태탐방로 그리고 귀곡동 탐방로와 황학산 갈마봉을 연결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등산로 이정표와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고 특히 귀곡동 둘레길은 진주시가
진양호공원 귀곡동 탐방로 갈마봉 등산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38km의 '진양호 자연생태문화탐방로'
의 일부로 조성됐으며 백두대간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끝이 귀곡동의
꽃동실이며 덕천강과 경호강이 만나 남강이 되는 이곳의 지형이 다섯마리의 봉황이 알을 품은 형상을
하고 있어 길지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산의 특징은 소나무 대나무 그리고 묘지가 많은 것을 보면
좋은 길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
"배산양수의 천하지낙양"
걸출한 인물이 대를 이어 태여나고 소출이 풍성하여 재물이 풍부하다는
귀곡동(까꼬실)!
한번은 가볼만한 산행지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