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모도(신도,시도,모도) 여행기▣
신시모도는 연륙교로 연결된 삼형제섬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최근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섬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서 내려 택시를 이용(버스도 수시로 다님) 삼목선착장에 도착한 후 신도행(요금: 편도 2,000원) 배에 오르면 10여분 만에 신도 선착장에 닿는다. 선착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전동수쿠터를 대여(2시간에 3만원)받아 타고 아름다운 신도 벚꽃길을 구경한 후 시도에 있는 드라마촬영지였던 수기해변을 찾았다. 멀리 마니산이 보이는 수기해변은 경관이 수려하며 여름철엔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고, 드라마 '슬픈연가'(2005년)와 '풀하우스'(2004년)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끝으로, 모도에 있는 배미꾸미 해변의 '이일호 조각공원'(입장료 2,000원)을 찾아 신비가득한 조각들을 감상한 후 박주기(박주가리)의 빨강색 조형물 'Modo'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해변에 위치한 신비로운 암석들을 감상한 후 구봉산(179m) 등산을 끝으로 신시모도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알차고 즐거운 하루였으며, 부족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영상으로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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