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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수상한 날씨에도 바우님들이 정동진역 광장으로 모이고 있다... 09:45
정동진역(Jeongdongjin station, 正東津驛)은 강릉시 정동진리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이다.
1962년 11월 6일에 여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간이역으로 개업했다.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페역이 고려되었으나, 1995에 SBS에서 방영한 모래시계에서
여주인공인 윤혜린(고현정 역)이 바닷가 간이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중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을
전철화 이전의 역사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광 수요가 급증해 폐역을 면했다.
또한 이듬해 일어난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작전 반경에 이 역이 포함되어 언론에 자주 나왔다.
원래는 비둘기만 정차하다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새마을호까지 정차하는 주요 철도역으로 바뀌게 되었다.
관광 수요가 급증하자 한국철도공사는 1996년 여객 취급을 일시 중지하고
승강장 구조를 변경해 1997년에 여객 취급을 재개하였다.
이 때문에 모래시계 촬영 때와는 역 구내 구조가 달라졌다.
가장 큰 변경점은 바닷가 쪽에 없었던 3번 승강장이 추가되었으며,
이 승강장이 바로 백사장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입장권으로 역 승강장은 물론
해수욕장까지 나갈 수 있는 특이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등재되었다.
만나면 그냥 이유 없이 좋은 사람들....끝 없는 대화가 이어진다.
출발 전.....철학이 깃든 난해( 難解)한 명언들을 풀어 놓는 국땅(?)님....
9구간 지기님 인사..(나그네님, 허브님)
사무국 신시아님과 그 뒤에 우산을 쓰고 뭔 일 인가 하고 엿듣고 있는 동네 아줌마....
내리는 비에 아랑곳 않고 씩씩하게 헌화로길 출발....
정동진(正東津)
정동진은 조선시대에 한양 광화문에서 보아 정동 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그러나 조선시대 측량법으로 측정되어 정동진의 위도는
도봉산 인근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5-3'이며,
반면 서울 광화문 기준으로 현대 측량 기술로 측정한 실제 정동진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389-1'이다.
정동진과 직선거리로 15㎞정도 차이 난다.
이로 인해 강릉시와 동해시와의 갈등이 일어났으나,
지리적 정동은 동해시, 역사적·문화적 정동은 강릉시라고 할 수 있다
정동진 일대에는 정동진역 · 모래시계공원 · 정동진 조각공원 ·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에 TV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 구내에는
‘고현정 소나무’라고 알려진 소나무를 비롯해 수십 그루의 소나무가 있어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정동진에서 가장 볼 만한 경치는 장엄한 일출(日出)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는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청량리역에서는 매일 정동진의 해돋이 시각에 맞추어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정동진 일대는 계속되는 난개발로 인해 옛 모습을 잃은 지 오래이다.
정동진역 부근에는 기념품 판매점 · 모텔 · 횟집 등이 줄지어 들어섰고,
건물의 불법 증 · 개축과 용도 변경이 곳곳에서 이루어져 본래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
해발고도가 높고 경관이 뛰어난 해안단구에도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단구의 본모습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이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1999년 12월에 완공되어 2000년 1월부터 가동되었다.
이 시계는 모래가 다 떨어지려면 1년이 걸린다. 1월 1일에 회전하여 12월 31일까지 계속 반복한다.
형태는 일반 모래시계와 달리 둥글며, 레일 위에 놓여있다.
둥근 모양은 시간의 무한성과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
또한 모래시계의 유리면에는 우리의 전통적 시간 단위인 12 간지가 새겨져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었고 이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자 드라마의 촬영지인 정동진도 유명해졌다.
이에 강릉시는 '새천년 밀레니엄'을 위해 모래시계공원을 추진하였다.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199년 12월 15일에 준공되었다.
시공사 삼성전자와의 계약 만료와 막대한 운영비 때문에
2011년 1월에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11년 10월 20일에 재가동되었다.
비를 맞으면서 걸어도 즐겁다는 이상한(?) 사람들....
어린양(?) 주디 님을 챙겨 주고 있는 언니 새치미님...
헌화로 길의 엄청난 난 코스(?)..... 기마봉 능선 삼거리를 향해 힘차게 오른다.
비에 젖은 숲 속의 내음이 무척 좋았다.
미수기 님과 주영님
후미에서 수고하시는 허브님....
들레님과 캡님.....(두 분은 오누이 같음)
하비님과 들레, 사라 님
기마봉 등산로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을....
騎馬峰(기마봉)과 玉娘(옥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뒷산 기마봉에 얽힌 전설.
집안이 가난하여 서른이 되도록 장가를 가지 못한 윤복이 사랑하는 옥랑을 두고 전장에 나갔다 돌아와 죽자,
옥랑(玉娘) 역시 윤복의 죽음을 비통해 한 나머지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기마봉이라는 자연물과 관련하여 전승되는 전설이다.
이 설화는 『명주의 향기(溟州의 香氣)』와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에 수록되어 있는데,
구전설화의 특성상 채록본에 따라 내용에 차이가 있다.
윤복은 건강하고 잘 생겼으나 집안이 빈한하여 서른이 넘도록 배필을 정하지 못한 채 외롭게 살았다.
그 무렵 고구려와 신라는 치열한 전쟁 중이어서 윤복도 생업에만 전념할 수가 없었다.
윤복이 마음에 두고 그리던 처녀가 있었는데 이름이 옥랑이 었다.
윤복이 전장에 나가자 옥랑은 그날부터 뒷산에 제단을 만들고 윤복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빌었다.
어느 날 꿈에 옥랑은 수염이 허연 산신령을 만났다.
산신령은 말 한 필을 주면서 빨리 밤재로 가서 윤복을 구하라고 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옥랑은 단숨에 밤재로 달려갔다. 거기서 넋을 잃고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윤복을 발견하였다.
전쟁터에서 다리를 상한 채 무리하게 먼 길을 달려 귀향하던 중 고향 뒷산에 이르자 긴장이 풀리어 기진해 쓰러진 것이다.
그러나 하루 만에 윤복이 죽고 말았다. 비통해하던 옥랑도 삼 일 후 윤복이 쓰러져 있던 산에 올라 죽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두 남녀의 죽음을 슬퍼하여 그녀가 기도하던 산을 기마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남녀가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죽었다는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서사구조가 단조로워 인과관계가 다소 분명치 않은 부분도 있다.
예컨대 윤복과 옥랑이 서로 교감한 내용은 생략된 채,
전장에 나간 윤복을 위해 제단을 쌓고 무사귀환을 빈 옥랑의 모습이 묘사된 것이 그것이다.
윤복이 옥랑을 마음에 두고 그렸다는 표현만 있을 뿐이다.
또한 기마봉이라는 지명과 옥랑과 윤복의 이야기와는 어떤 연관성도 찾을 수 없다.
옥랑이 기도하던 산의 이름을 기마봉이라 명명하였다는 내용이 있을 뿐이다.
한편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에 실린 각 편에서는
"옥랑이 말로 변한 채 단숨에 기마봉까지 달려가 자기의 처지를 한탄하였다."는 내용이 있어
기마봉이라는 명칭과의 연관성을 말해 주고 있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말을 탄 형상을 하고 있는 기마봉에 얽힌 이야기이다.
이 지역 사람들의 생활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특징적인 전설이다.
-디지털 강릉문화대전-
힘겹게 고지에 오른 후...... 갈증을 달래 주는 시원한 원~샷의 명주사랑님
부모님 따라 바우길을 함께 한 귀여운 초딩들...
헌화로길.....멋진 리딩을 해 주신 나그네님....
해안단구 농경지
해안단구( 海岸段丘 ) 지형
우리나라 동해안 곳곳에는 해발고도가 다른 여러 단의 해안단구가 발달해 있다.
특히 금진에서 안인에 이르는 정동진 일대에는 해발 70~90m 지점에 폭 800m가 넘는 전형적인 해안단구가 나타난다.
정동진 해안단구에는 저위면(20m) · 중위면(40m) · 고위면(90m) · 고고 위 Ⅱ면(110m) · 고고위 Ⅰ면(140m) 등
모두 5개의 단구면(段丘面)이 나타나는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해발 160m에서도 단구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들 단구면은 대개 두꺼운 퇴적층으로 덮여 있다.
그리고 해발고도가 낮은 단구면은 보존이 양호하고 자갈을 비롯한 퇴적물이 신선하나
고도가 높은 단구면은 보존이 불량하고 퇴적물이 심하게 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해안단구의 발달시기를 반영하는 것이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지반의 간헐적인 융기(隆起)로 형성된 것이 아니다.
해수면(海水面)이 높았던 간빙기(間氷期)에 형성된 해안의 평탄면(平坦面)은
빙기(氷期)에 해수면이 낮아지면 단구(段丘)로 변한다.
느리지만 지반이 계속 융기하는 경우, 새로운 간빙기가 다가와 해수면이 과거의 수준으로 재상승해도
시간이 경과한 만큼의 융기로 인해 그것은 계속 단구로 남게 되는 것이다.
정동진 해안단구도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형성되었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2004년 4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에서 각자 점심 식사와 다시 모이는 장소를 듣는다.
심곡 정자가 다른 관광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대략 난감....
비는 내리고 점심 먹을 장소는 마땅치 않고..할 수 없이 그지(?)처럼 버스 정류장을 전세 내어
막걸리 한잔에 짜파게티까지 끓여 먹으면서..( 어~근데 정동진 동네 아줌마 여기까지 따라 왔네?)
점심 식사 후 모이는 장소...
심곡항(深谷港)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래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평평하면서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이전에는 지필(紙筆)로 불리었다.
그러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심곡이라 하였다.
마을이 다른 마을과 멀리 떨어진 오지이고 마을 양쪽에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
이 마을 주민들은 6.25 사변 때에도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약 30 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4km 정도 된다.
조용하고 아늑하여 가족단위로 쉬기에 좋은 조그마한 항구로서
낚싯배를 임대하여 항구 앞바다에서 잡아보는 가자미 잡이가 유명하다.
이곳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돌김(바위에 붙은 김을 손으로 뜯어서 말려 생산함)은
옛날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이며 지금도 최고의 자연식품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배를 타고 바다에서 항구 쪽을 보면 마치 북유럽의 해안절벽을 보는듯한 절경이 볼만하다.
현재 옥계면 금진에서 심곡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연계되는 해안도로가 건설되어 있어,
금진·심곡지구 관광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강릉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해 있는 항구로는 금진항이 육상으로 2km, 해상으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빗줄기가 걷는 내내 오락 가락 한다....
오후는 허브님이 리딩을.....
헌화로 우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경관도로 4곳 풍경을 담은 기념우표 67만 2000장이 발행됐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동해 서해 남해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
2021년 7월 15일 우정사업본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4곳을 선정하여 '해안 경관도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강릉 헌화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 남해 물미해안도로를 공중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우표에 담겼다.
헌화가(獻花歌)
신라 성덕왕(재위 702~737) 대에 소를 끌고 가는 한 노인이 지은 4구체 향가이다.
성덕왕 때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태수로 부임해 가는 도중에,
길 옆 벼랑에 철쭉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공의 아내인 수로 부인이
그 꽃을 꺾어 달라고 했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마침 소를 몰고 가던 어떤 노인이 위험을 무릅쓰고 꽃을 꺾어다 바치며 노래를 지어 불렀는데,
이것이 '헌화가(獻花歌)'인 것이다.
[1] 헌화가(獻花歌) 원문
紫布岩乎过希 (자포암호변희)
執音乎手母牛放敎遣 (집음 호수모우방교견)
吾肸不喩慚肸伊賜等 (오힐불유참힐이사등)
花肸折叱可獻乎理音如 (화힐절질가헌호리음여)
-헌화가 해독-
[2] 헌화가 해석
붉은 바위 가에
잡고 있는 암소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나이다.
[3] 어휘풀이
[4] 작품개관
- 작자 : 견우노옹(牽牛老翁 : 소 끄는 노인)-실명 노인
- 연대 : 신라 성덕왕(702∼737)
- 형식 : 4구체 향가
- 성격 : 민요적, 연가적, 찬미적, 서정적
- 표현 : 상징법, 도치법
- 제재 : 꽃을 바침
- 주제 : 꽃을 꺾어 바치는 사랑의 노래 (헌화), 나이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선 연정, 꽃을 바침, 아름다움 찬양
- 내용 : 아름다운 수로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치며 부른 노래
- 의의 : 적극적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한 작품으로 신라인의 소박하고 보편적인 미의식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5] 배경설화
성덕왕 시대에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할 적에, 가다가 바닷가에 머물러 점심을 먹었다.
곁에는 돌로 된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바다에 다가서 있는데,
높이가 천 길이나 되었고, 그 위에는 철쭉꽃이 무성하게 피어 있었다.
순정공의 부인 수로가 이것을 보고 좌우에 있는 이들에게 말하였다.
"꽃을 꺾어다 바칠 사람이 그 누구인고?" 종자(從者)들이 말하였다.
"사람의 발자취가 다다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물러섰는데,
그 곁으로 암소를 끌고 지나가던 노옹이 수로 부인의 말을 듣고는 그 꽃을 꺾어 오고 또한 노래를 지어서 바치었다.
그 노옹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었다.
<삼국유사 권 2 기이 제이(紀異 第二) 수로 부인 편>
금진항에서 잠시 휴식을....
금진항 (金津港) 은 원래 땅이 검은 포구라는 뜻의 먹진, 또는 흑진이라 불렸으나
1916년에 행정구역을 변경할 당시에 건남리를 병합해 금진으로 개명됐다.
강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정동진과 옥계 해수욕장 사이의 해안도로를 지나는
관광객들이 중간 경유지인 금진항에서 이따금씩 차를 멈춰 세우기도 한다.
이 해안도로의 구간 중에서도 특히 심곡항 ~ 금진항 사이의 헌화로는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지 않을 정도의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유명하다.
우비 소녀(?) or 아줌마들....
아름다운 부부 모습
구름님 사진 찍다 뒤로 넘어가시겠다....
새치미, 주디, 생쥐, 신시아 님...
수원에서 먼 길 달려오신 분을 허브님이 소개한다
허브님의 선물도 받고....
아름다운 부부
옥계해변
1982년 4월 10일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수령 30~40년생 이상 된 송림지역을 갖춘 해변이다.
인근의 석병산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의 영향으로 수온이 비교적 따뜻하여 하계 휴양지로 적지이다.
여름철 해수욕장 최대 수용능력은 2만 명 정도이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에 강원도 여성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옥계해변은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오래된 송림지역을 갖추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특히나 동해 특유의 물빛이 맑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며
푸른빛이 햇볕을 받아 일렁이는 모습 또한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또한 그 옆에 있는 옥계항은 파도가 세차기로 소문났고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옥계항은 옥계도시계획사업에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허가받아
강릉 옥계산업단지가 그 옆에 건설되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멘트 사업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옥계해변에서 서핑과 캠핑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운 추억거리이다.
옥계해변 옆에는 송림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된 공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면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 바닷바람, 파도 소리 모든 것이 여유로우며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옥계 해변에서 바라본 금진항...
운치 있는 옥계 여성수련원 소나무 숲 길...
칭런 아저씨.. 너무 어둡게
스탬프 찍으러 가는 모습들...
딱~ 버티고 서서..... 외상은 없다.... 칼 같이 버스 요금을 받고 있는 무서운 신시아 님...
비가 내리든 말든 오늘도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고독한 하이에나 ....
사진 찍기에 그닥 좋지 않은 비 내리던 날씨...
비와 함께 바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장희 나 그대 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 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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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까 말까,
고민쫌 하다가 오랫만에 나갔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반갑고 예쁘고 멋지고...
그냥 좋아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멋진 사진과 헌화로 산책길에 얽힌 이야기들 유익한 정보에 조금이라도 똑똑해지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걷자님 덕분에 든든한 바우길이었습니다.
제 사진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와~~~^~^
사진으로 보니
오늘 하루 우리의 걸음이 너무 아름다웠네요~^^
유익한 정보와
멋진 사진으로
비 내리는 헌화로길의
추억을 남겨주신
걷자님
감사드립니다~!!
비 온다고 안 오셨던 분들
쬐끔! 샘나시겠네요~ㅋ
감사합니다~다음길에서 또 뵈어요~^^
이상한(?)사람들 모습을 담으며
뿌듯하고 행복하셨을 걷자님~
수고 많으셨어요~^^
민들레언니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네요~
사진으로만 보아두 반갑네요~^^
비 오는 날
카메라 촬영의 번거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박수 곱배기로 드려요~^^
글이면 글
사진이면 사진
지식이면 지식
모든것에 새삼 놀랄뿐입니다
걷자님의 글을 읽다보면
연재소설보다 더 재미있고
자기계발서보다 더 알찬거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