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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4.1
꽃
그리고 바람~
여인의 옷자락에 묻는 향기
그 아름다움에 잦는 배반의 굿판을 본다
꽃바람 돌고 날은 따뜻하여라
진달래 개나리 웃음처럼 피고지는 세월의 넋~
한바탕 소란을 피워야 하는 삶이란
하늘을 날으는 백로의 꿈~
고라니 가족이 강을 건너
산속에는 삐죽삐죽 움트는 나무들의 이야기~
그렇게 스무살이 되어라
눈을 감고 동그라미 그려보는 4월~
~~~ ❤️ ^^
새벽공기가 시원합니다
좋은 4월의 시작입니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꽃바람이 기다려집니다
양지녁에는 먼저 봄이 오긴 왔습니다 ㅎㅎ
야옹이들 맘마를 주고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나갑니다
이번 주는 부모님 산소에 가고
정성으로 옥수수 심을 준비를 하렵니다 ㅋㅋㅋ
세월이 빠르게 달려가니
덩달아 저도 바빠지는 것은 아직 힘이 있어서~~ㅎ ㅎ
꿈을 꾸는 것은 행복입니다
중년을 아름답게 보내는 길은 건강입니다
감사합니다
" 불놀이~~4.2
애야 불장난 하지마라, 밤에 쉬한다
할머니,진짜야?.
그럼, 이 할미가 거짓말 할까 봐~.
에이 설마 이부자리에 그림을 그릴까~
아니야, 불장난 하다 옷도 태우는 걸
할머니, 그럼 옆집 아저씨는 소금받으러 어디로 가?
으응, 그 아저씨는 오줌싸게 아저씨라고 소문이 났어
그래두 채들고 다니는걸 보질 못했는 걸~
그건 너가 잠들어 있을 때에 다녀서 그렇단다
정말, 그럼 오늘은 잠자지 않고 한 번 볼까~
아가야, 남의 흉을 보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란다
그런데 엄마는 왜 날더러 이웃집에 채들고 가라하지~
아이고 우리 손자 많이 컸네, 벌써 철이 들었다?
할머니 나두 이제 용감하게 가슴펴고 밖으로 돌아야지~
그럼 얼굴이 빨개질텐데, 어른들은 얼굴이 두꺼워요
누나 화장품 잔뜩 바르고 나가면 안될까?
우짜노 큰 불이 났어요, 우리 손자마저 불놀이 하겠네~
아니야 헐머니, 저 아랫동네도 아저씨들 많은데~
~~~ ❤️ ^^
어둠속에서 회돌이 치는 불을 바라봅니다
성난 들소처럼 소각로 안을 돌고 돌아 오릅니다
옆에 물동이 준비되어 있으니
소금받으러는 안가겠지요 ㅋㅋ
밝은 빛을 분사하는 불놀이~
하지만 잘못하면 큰불이 되어 세상을 태우게 됩니다
봄은 그속에서 부활을 꿈꾸고
미련이 남은듯 불가에 앉는 겨울이 있습니다
새벽 기온이 0도입니다
그늘진 곳은 엷은 얼음이 있습니다
우리동네 광덕산하 골짜기로 봄은 오겠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별사랑이야기~4.3
높은 하늘에 올라가 미소짓는 너는
너는 두려움도 없는 별사랑이다
순정마저 녹아들어 속살이 빨간색으로
오늘은 한여인의 향기마저 묻었다
어이 황혼이라 인생을 어름만져
무상개공이라더니 순량한 눈빛이 끔쩍인다
누구를 사랑할까
고혼진으로 가는 세월 아쉬워라
사랑은 취하는 눈물의 씨앗이라 슬프고
이별은 떠나는 소풍여행입니다
한번 지나면 추억이 되는 삶이란 무게를
우린 사랑을 앓았다는 이유로 청춘을 그리워합니다
~~~ ❤️ ^^
갑작스레 일이 생겼습니다
같은 동네에서 비닐하우스를 철거해 가져가라 합니다
자재를 확보할 필요가 있어 제가 철거해 오기로 했습니다
무려 200평, 비닐하우스 2동 입니다
1주일은 걸여야 하는 일입니다
정해진 일에 추가되는 일이라 열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마눌님까지 함께하는 일이라 재미있습니다
좋은 봄날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무리는 되겠지만 그래도 미소로 활활 하렵니다
4월은 점점 더워진다는데 정말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야기같은~4.4
참 멀고 먼 길입니다
얼마나 걸었는지 가늠할 잣대를 갖지않고 있습니다
설마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그저 눈들고 걸어 온 길이 인생길입니다
불그레한 물이 오르는 복숭아 나뭇가지
양지녁에는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
4월은 환호성을 지르며 꽃을 피우고
숲속에는 아침식사 하는 딱다구리 울음소리 ~
이야기같은 삶이 좋습니다
퍼드득 거리는 희망은 언제나 꿀맛입니다
구름이 한 움큼씩 모여들어 떠나는
광덕산하는 눈 속으로 봄이 달려 오고 있습니다
~~~ ❤️ ^^
감사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합니다 ㅎㅎ
이제 비닐하우스 1동을 해체하고
마지막 동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2동을 해체하는 일은 싶지는 않습니다
온가족이 참여하여 안전하게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모두 해체하고
하루 정도는 주변을 정리해 주어야겠 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좋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은 괞찬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그 순간이 ~4.5
봄이 오려는지
이제 산개구리들이 나들이 나옵니다
볼록한 배 모양이, 알을 낳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올챙들이 그려집니다
삶은 그 순간이 행복입니다
저마다의 꿈이 있습니다
음지쪽 냉이들이 때를 만나
신나게 꽃을 터트리려는 노력이 한창입니다
들에는 트렉터소리 힘차게 나고
밭을 일구는 농부의 미소짓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 순간이 천국처럼
광덕산하는 꽃이 피는 길목으로 햇살이 내려옵니다
~~~ ❤️ ^^
좋은 금요일입니다
영상 6도로 시작합니다
비닐하우스 해체작업은
일요일까지 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내일은 고양에 계시는
부모님 산소에 다녀와야 하거는요
하루 종일 일하기를 이제 4일째입니다
알고보니 청춘이 아닙니다 ㅋㅋㅋ
체력단련 하는 셈치고 열심히 움직여서
근육량을 늘리는 ~~~ ㅎㅎ
다음 주는 옥수수를 심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도토리의 멋~4.7
아침은 그렇게 온다
개벽의 신음소리~
어둠속에서
옷을 벗는 여언의 그리움처럼
마음은 천년의 비밀을 안고
인연으로 태어나는 도토리 한 알의 기도~
북망산 가슭의 바람소리
피고지는 진달래꽃의 향기로움일까~
얼마나 더 무상으로
침묵마저 고요해지는 탄생의 멋~!
잊어버리는 세월의 흔적
그 아픔마저 곱셈으로 황홀함이여~!
~~~ ❤️ ^^
어제는 고양의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형제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우었습니다
가는 길에는 개나리도 목련 꽃도 만발하고
산에 오르는 곳에 진달래도 피고~
주변 정리를 하던 중에 기막힌 모습을 보았습니다
도토리가 알을 깨고 태어나는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수많은 도토리 중에 선택되어 탄생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이제 비닐하우스 2동이 해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꽃주먹~4.8
어, 밤사이 꽃비가 내렸습니다
마당앞 배나무 꽃이 필려고 합니다
생명의 귀함은 아름답습니다
그 모진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모습이~
해는 어느덧 동쪽으로 이동해 가는 중간역입니다
변함없이 오르는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날씨라
우리네 인심도 아침 저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내새끼 내고향 내학교를 사랑하는 순수함~
광덕산하에 아침은 3도에서 23도로 올라갑니다
구름이 조금씩 다가서더니
산속 진달래꽃이 꽃주먹을 쥐고 흔들거립니다
~~~ ❤️ ^^
월요일입니다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비닐하우스 2동이 해체가 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옥수수를 심을 겁니다 ㅎㅎ
내일까지 우리 세식구가 옹기종기 모여서
소박한 농사일을 하는 시간입니다
다음 주는 금낭화 꽃을 그경하고
고추를 비닐하우스안에 심을 준비를 하렵니다
그러면 대충 큰 봄일은 끝이 나고
잡초제거가 시작됩니다 ㅋㅋ
바로 여름이 뛰어 들겠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귀를 좀 빌려주세요~4.9
논둑 길을 따라서 걷는다
분명 지난해에는 하얀민들레가 피어났습니다
그런 곳에 민들레꽃이 고개를 돌려
어디로 이민을 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땅속에서 나를 부릅니다
"귀를 좀 빌려주세요~"
비밀을 지키려 발걸음을 멈추고 엎드려 봅니다
불룩불룩거리는 생명이 숨소리~
바람이 매서웠던 지난 겨울이야기
샤람이 나물로 쓴다며 파내던 쓰라린 추억~
봄이 왔는데 어쩔거나 세상이 춥다는데
통곡도 슬픔도 기다림이 있는 날이 좋습니다
~~~ ❤️ ^^
바람이 무척 불고 있습니다
흔들거리는 나무들이 봄을 타고 있습니다
이제 기온은 영상입니다
봄은 봄인데 아직은 덜익은 봄입니다
어제부터 옥수수를 심기 시작입니다
조금씩 심어서 내일까지면 500평을 심게 됩니다
다음주부터는 고추심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풀을 잡기위한 노력을 합니다
봄은 바쁘게 지나갑니다
봄이 욌나 싶으면 여름입니다
꽃피는 시기 잠깐이 봄이니 많이들 즐기십시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나좀 말려주세요~~4.10
앞산 비둘기 바람났어요
뒷산 장끼 물 올랐다네요
어이구야 둠벙에는 올챙이 알 꼬물대고
개여울가는 도룡룡의 허물 벗는 소리~~
봄은 벌써 익어가는 흥분
숨차게도 깨어지는 꽃봉우리 향기
진달래도 피고
민들레도 피고
저울질 하는 여자의 가슴은 밤하늘의 별빛
그 쏟아짐이 울렁대는 남자의 눈물~~
어쩔거나 나좀 말려 주세요
파란 보리밭으로 걷는 나그네 길 몫~!
~~~ ❤️ ^^
봄은 봄인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침은 무려 1도입니다
꽃들이 필려고 하는데
하늘이 받쳐주지 않습니다
시큰둥하게 표정을 짓고
좀처럼 약을 올리는건지 올동말동 합니다
오늘은 투표를 힘차게 하고
마지막 옥수수 심기를 하려합니다 ㅎㅎㅎ
집주변 청소도 좀 하고
봄맞이 대청소입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불놀이~4.11
어린아이된다
바지춤을 꼭 잡고 잠을 잤다
어른들이 달려온다
서로가 고추를 달라고 아우성이다
옛날은 옛날일 뿐이다
오늘은 밥상에 매운 고추가 올랐다
사람들은 왜 매운 고추를 달라고 할까
세월이 약이려니 미소지으며 단꿈을 꾸었다
타오르는 입맛이 절로절로 아리다
눈물마저 찔금 거렸다
불놀이 하는 날은 추억이 살아서 온다
지나는 참새들이 전깃줄에 앉아서 밑을 보고 있다
~~~ ❤️ ^^
하늘이 어둡습니다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옥수수 500평을 심었는데 비오면 좋습니다 ㅎㅎ
하늘이 도와 주어야 농사는 됩니다
배나무에 꽃집이 터질려고 합니다
3그루 있는데 배는 산까치밥입니다 ㅎㅎ
이제 다음주에 비닐하우스내에 고추심을 준비합니다
청양고추.꽈리고추. 일반고추 등을 심습니다
비가 오후에 내린다는 예보인데
조금 왔으면 좋겠습니다
들에는 노랑민들레, 산에는 진달래가 피고
세상 한바탕 잔치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돌고 도는~~4.12
한마리 참새가 옆에 날아와 앉습니다
어딘가에는 동료들이 많이 모여 있겠지요
나에게 발가락을 내밀어 보입니다
나는 어리둥절해 그만 발가락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참새들이 우르르 달려와 말을 합니다
하지만 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회초리를 든다고도 하고
독고다이라고도 하는 것같습니다
참새님들 왕국이 되어가는 세상입니다
산골에는 포수도 없고 그믈망도 없습니다
올 농사는 신경쓸 일이 많을 것같습니다
왁자지껄 대더니 돌고 도는 세상이라 합니다
~~~ ❤️ ^^
주말입니다
드디어 광산골에도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새벽은 4도로 시작입니다
낮은 20도로 오른다는 예보입니다
오늘은 포천의료원에 진료받으러 왔습니다
5시에 줄발하여 왔더니 순서가 19번입니다
보통 10번 이내인데 수요일 임시휴일이 있다보니~
차에서 쉬다가 진료를 받고 돌아가야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여기 정형외과가 친절하고 잘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멍청이와 미련이~4.13
나는 허수아비다
빈털털이면서 앞배가 동산이다
많이 마시기도 했다
함고를 들고 가지 못하는 처지라 물을 마시고
건빵을 먹고 물을 마셔 배를 불렸다
타고난 체질도 한 몫을 하니 뒤뚱거리는 걸음걸이~~
난 왜 굶는건지 몰랐다
육성회비 늦게 가져온다고 손바닥 맞던 이유도 몰랐다
함께 잘 놀았고 공도 차고 했다
공부할지도 모르면서 목소리는 커서 책은 잘 읽었다 ㅋㅋㅋ
창피한 것인지도 모르고 뒹굴다 보니 청춘이더라
그래서 도망쳐 알철모 쓰고 많이도 울었다
~~~ ❤️ ^^
화려한 토요일입니다
산속에 진달래꽃이 왕창 피었습니다
와수리에 자두꽃도 피고 돌배나무도 꽃을 피우고
우리집 오가피나무와 두릎나무에도 봄순이 자라고 있습니다
금낭화도 무럭무럭 자라고
작약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집 마당앞 꽃밭은 곧 난리가 나겠지요
그런 봄날을 기다리며 세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새벽은 ~4.14
먼 곳을 바라봅니다
하얀구름도 오고 회색빛 구름도 오고있습니다
그 곳에는 높은 산이 있고
드넓은 평야도 펼쳐져 노랑민들레가 한창 피었습니다
봄은 그속에서 파랗게 물들어 가더니
저마다 삐약삐약 병아리를 닮아서 종종걸음 입니다
한없이 애태우는 첫사랑의 여운으로
매김질하는 벚꽃잎의 휘날림이 별사랑입니다
복숭아꽃 피울 때는 방황도 했을겁니다
아무런 바램도 없는데 꽃은 피고 있습니다
자꾸만 먼 산믈 바라봅니다
그 곳에는 구름도 앉아저 쉬고 바람도 맴돌다 갑니다
~~~ ❤️ ^^
영혼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자연의 법칙을 지배하는 순리는 사후 세계입니다
어느 곳에도 죽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움직이는 삶이 좋습니다
벌써 여름같습니다,26도입니다
우리집에도 복숭아꽃도 피고 금낭화도 피고있습니다
배꽂도 곧 피려합니다
광산골에도 꽃이 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미친 놈이다 ~4.15
풀뿌리 먹던 시절이야기 있다
풀뿌리마저 사라지면 바람배를 타고 섬을 떠난다
500명이 머물던 섬에 5000명이 몰려들고
한 두달 사이에 섬은 또 다시 무너진다
피눈물도 별거아니다
살아야 하는데 하늘로 가는 길은 닫혔다
남녀노소 윤리도덕은 공자장자 소유이고
오직 입구멍에 풀칠이라도 해야만 하는 절박함이다
자유도 민주도 포장이다
살아야만 했던 시절이야기 서럽다
봄은 왔는데 눈먼 사람님들이 마음마저 눈멀어
4월은 울다가도 소주 한 잔에 눈을 감는 미친 놈이다
~~~ ❤️ ^^
비가 곧 오려는지
하늘은 먹구름이 휘도는 광덕산하입니다
우리집 배나무 복숭아 꽂이 피고
하얀민들레가 피어났습니다
봄은 봄인데 일교차가 너무 커서 적응하기가 좀 ~
오늘은 비닐하우스내에서 고추심을 준비를 하렵니다
이번 주말에 800대를 심을 예정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단비~4.16
기다림이 있는 삶이 좋습니다
청춘이 아니라도 살면서 기다림이란 것이 행복입니다
산넘어 갔던 해도 아침이면 다시 돌아 오듯이
한밤의 꿈이라도 있으면 축복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속을 이겨내며 나오는 새싹들~
그 깨끗한 얼굴로 세상을 맞이하는 그 순간~!
사람은 새 봄의 의미를 느끼고 싶어집니다
그까짓 꽃샘추위도 그 염원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설레이는 만남, 행여나 그 길에서 마주치는 기쁨~
비록 흰머리에 거칠어진 손이라도 진실된 마음입니다
밀어주고 덮어주고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진실된 마음으로 미안해하고 아픈 마음을 위로하는어우러짐이 존중입니다
그것이 인연이고 동창이며 친구입니다
4월 단비가 내렸습니다
~~~ ❤️ ^^
4월 이른 초순에 심었던 감자 싹이 나옵니다
여기에 단비가 내려 더욱 그 모습이 좋습니다
늦은 비라서 더욱 감사합니다
이런 기다림이 있는 것이 인생이며 행복입니다
비록 거칠어진 농부의 손끝이지만 멋진 연극입니다
가면은 벗어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배려를 원합니다
인생 2부를 진실되게 설계하며 이 단비를 감사해 하고
조그만 하지만 나름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얀 민들레 꽃~4.17
세상이 진짜를 몰라라 한다
흑묘 백묘도 아니다, 하얀 민들레가 주변에 핀다
노랑 민들레 세상, 부대 앞에도 많다
내가 진짜라고 말하려리 달러들까 겁난다
요즘은 요란한 것이 우리 것이다
나는 혼자서 꽃을 피운다
그러다 밀려서 그저 만족하며 한쪽에 핀다
목숨마저 위태로운 순간이다
여기저기서 밀어내니 나중에는 어디로 갈까
아 그래서 베트남 여행을 자주 다니나 보다
무너진 바레브요새의 허울을 되새길라
하얀 민들레꽃이 피고 있는데 외로워 보인다
~~~ ❤️ ^^
아침은 4도입니다
낮은 또 25도는 된다는 예보입니다
큰 일교차에 움추리고 있습니다 ㅎㅎ
한겨울보다 지금이 더 춥게 느껴집니다 ㅋㅋ
이러다 여름이 되겠지요
비닐하우스내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벌레들이 많이 출동하리라는 판단에 미리 차단하려구요 ㅎㅎ
기상이 점점 더워진다하니 대비를 해야합니다
여행하기 좋은 철입니다
광덕산하는 산벚꽃이 펑하고 만발하여 눈요기 좋습니다
집에서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건강할 때 많이들 구경하려 다니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래 앉고 걷는 것이 불편하여 일하기 딱 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아침 ~4.18
그래 좋다
오늘도 눈들어 살았다
무심결에 던지는 한마디 속
한 바탕 화면이 뒤바뀐 순간이 천국처럼 보인다
어제 내린 빗속으로 희망은 살고
애타는 가슴앓이는 녹아서 흘렀다
그렇게 몇번이고 타일러 보는 인생~
복숭아꽃 피는 계절이 좋다
철학도 미생의 반전이다
인생은 숨소리로 이어지는 시이소오게임~
아침이 온다
버들피리 소리 들리는 4월이 좋다
~~~ ❤️ ^^
감사합니다
아무 탈없이 밤을 보내고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어제 새싹이 나오는 감자밭을 돌아보니
발아율이 99%가 넘으니 일단 잘되었습니다
이제 옥수수 새싹이 나올 차례인데
까치란 녀석이 잔득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세 새싹이 나오는 것을 알기에
입으로 찍어서 옥수수 알을 빼먹는 녀석입니다
이제 풀과 전쟁이고 새와도 전쟁입니다 ㅎㅎ
삶은 역동하는 운치입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순간이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 4월의 맹세도 ~4.19
한 겨울이 있음으로
봄은 그속에서 부활을 꿈꾸는 용기를 낸다
쏟아지는 눈물이 흘러
강물은 바다로 가는 희망을 안고
서산을 넘는 해졸음이
빛나는 아침을 맞이하는 기쁨을 준다
올 해 4월은 잔인했다
푸바오 떠나더니 인정마저 푸줏간에서 죽더라
품바 품바
품바 품바
4월의 맹세도 비바람에 지는 꽃잎이다
얼마지나 열매로 맺어 돋아나는 것~!
~~~ ❤️ ^^
우리집 배꽃이 열심히 피고 이습니다
아리도록 밤에 내려와 물든 별 빛이 반짝입니다
별 빛은 먼 하늘나라에서 달려서 왔습니다
제비꽃 꽃잎에도 복숭아꽃 꽃잎에도 물들었습니다
오늘은 자유의 종이 울렸던 날입니다
그 자유의 종소리 울려 퍼지는 용기입니다
북녁땅에도 그런 꿈이 살아 파다닥거리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삶의 쉼표를 위해 자유와 정의를 원합니다
계절은 오고 감을 반복합니다
우리 인생도 알콩달콩 별빛처럼 달빛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할미꽃 어디 있어요~4.20
산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젊어서 그냥 지나친 삶의 애착이 아쉽습니다
인생이란 바람같이 달아나
어른들이 저마다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고 있습니다
아침고요한 숲으로 모여드는 어른들~
"가는 세월이 빠릅니다, 여기 좀 쉬었다 가요!"
손을 잡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3살 어린아이입니다
화려한 숲속에 지난날을 되돌아 보는 거울이 있습니다
추억을 어루만지며 영화를 기억하는 삶의 반전~
"할미꽃 어디 있어요?", 누군가 찾는 목소리입니다
"철원 우리집에 많이 있습니다" 아이같이 얼른 대답합니다
"아버님, 달고 있는 명찰이 할미꽃인 할머니를 찾는거에요!"
"그런 가요, 멋쩍게 나는 시선을 천년향으로 돌렸습니다"
~~~ ❤️ ^^
모처럼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습니다
생전 처음입니다
보은에서 처제 내외가 올라와 함께 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놀랐습니다
유치원 아이들도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고
어른들도 이름표를 붙이고 안내자를 따라 다닙니다
시끈 거리는 다리를 붙들고 잠시 의자에 앉아봅니다
꽃이 피고지는 모습, 숲속은 고요한 인생극장밉니다
그런데 안내하는 녀자가 할미꽃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원 우리집 뒤뜰에 많이 피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 아버님, 이름표에 적힌 이름이 할미꽃을 찾고 있어요~!"
나는 멋쩍게 눈동자 돌리며 웃었습니다
" 젊어서 이런 곳을 다녀야지, 너무 걷기가 힘드네요!"
한 할멍ㆍ할망 조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떻게 살았냐고 누가 물어 온다면 니는 뭐라 말할까요
잠시 호흡을 정돈하니 벌써 돌아갈 시간입니다
고추모종이 도착했다는 연락입니다
집에 돌아와 동서와 함께 고추를 비닐하우스 안에 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쉼표~4.21
비
그리고 바람이 붑니다
흔들거리는 세상
불꺼진 창가에 청개구리 울음소리~
푸르는 잎들이 빗물에 적시고
피어나는 꽃들은 단비를 마신다
물오리 한쌍이 날아
아직은 새끼들이 없음을 알린다
수양버들 그림자 물속에 잠긴 강가
모여드는 그리움이 일어선다
빗속에 쉼표를 찍어
하루는 그렇게 엄살을 부리다 간다
~~~ ❤️ ^^
비구름이 오락가락 합니다
오는 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고~
모처럼 오후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고추모도 다 심었습니다
광덕산하의 참나무 잎들이 녹색을 띄우기 시작입니다
이러다 곧 여름이 시작될듯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숨소리~4.22
감자싹이 나왔다
어린 고주모를 심었다
봄은 그렇게 푸르름을 주는 계절
어디고 무럭무럭 솓아나는 환희의 축복이다
산비둘기 꾸욱꾸욱 애태우는 산속
뿔나는 멧돼지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느티나무 잎이 돋는 마당
까치부부 숨소리는 새식구를 낳는 소원이 된다
그래도 그 겨울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
지나간 세월이 되돌아 오는 법칙을 지배한다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인생이다
천하의 주유라도 상처를 입으면 하늘로 오른다
~~~ ❤️ ^^
좋은 월요일입니다
날씨가 꾸물렁 하게 보입니다
이제 고추모도 다 심고
서서히 잡초제거하는 단계로 들어갑니다
봄이 물씬거리는데
세상은 아직 움추리고 있습니다
서로가 봄을 껴안고 따스함을 느끼는
정이 살아 있는 하루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인생극장 ~4.23
철부지 밤은 깊은데
좋은 꿈을 바라는 미련이를 좋아합니다
사랑했기에 보내준다는 이유
그런걸 말이라고 붙들고 훌쩍이는 바보들~
어디쯤 왔는지는 모르겠다 하면서도
얼마쯤 갔는지는 묻지않는 철없는 인생은 누구일까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 내는 삶은 아픈데
뒤돌아보라 외치는 사공은 죽었다 더라~
때로는 비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는 눈물이
좋은 열매를 맺는 현실이 두렵기도 해 ~
어디로 가느냐고 묻지도 말아라
또 그렇게 한 5백년 살다지고 웃어라
~~~ ❤️ ^^
봄이 봄입니다
꽃들이 여기저기 만발하여 아름답습니다
이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호강입니다
겨울을 벗어나는 광덕산골에 꽃잔치입니다
오늘은 이곳저곳 부족한 곳을 찾아서
물호스도 손보고 방충망도 추가 설치하는 등 하렵니다
좋은 기상이 밤되면 비온다 합니다
안와도 걱정 많이 와도 걱정인 것이 허수아비 농부입니다 ㅎㅎ
적당하게 자주 내리어 풍년들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봄,그리고 밤비~4.24
소리없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얀 배꽃잎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 헤어짐이~
스무살이 곁에서 기도합니다
조용하게 우산을 받쳐 들고 걷는 나그네 ~
알았다고 소리내어 달려 오는 삶의 무게
감사합니다, 그래서 별빛마저 빗물에 녹아내립니다
이 밤이 지나면 침묵이 깨이고
녹아내린 별빛은 하얀 배꽃잎에 물들어 남겠지요
추억을 쓰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 순간이 지나면 그 추억을 어루만지며 미소지을 겁니다
봄, 그리고 밤비는 계속하여 새벽을 맞이합니다
어느새 인생은 여운으로 가슴을 채우고 있습니다
~~~ ❤️ ^^
많이도 아니고 속삭이듯이 오는 비입니다
우산을 들고 걷는 시간은 없습니다
비에 젖어 떨어진 꽃잎을 바라봅니다
온종일 머물다 가는 길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봄비는 봄비입니다
옥수수며 감자 싹이 맛있는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축복받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친구란 ~4.25
오늘 이순간이 행복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신나게 세상 이야기 하고 ~
그 술한잔으로 어린왕자님 된다
가슴이 빨갛게 물드는 만남으로 회상~
세상살이 누구나, 한번은 폼잡고 살아
그러다 한번은 배반의 굿판을 본다
눈물이 나는 인연
그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
저 녹색으로 변하는 광덕산을 본다
이 때쯤이면 파란 희망을 주는 교향악 연주다
친구란 이런 법칙이다
"멀리 있어도 눈 속에 너 있다~"
~~~ ❤️ ^^
비가 쬐금 내려서 옷도 젖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이슬비였습니다
솟아나는 새싹들이 너무 싱그럽습니다
그 숨결이 여기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광덕산의 봄이
녹색으로 아우성을 치는 절정입니다
산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사무치도록~4.26
하얀 봄 날
뛰어오는 파란 산들~
저 계곡으로 빠지는 번뇌여
"오늘을 위하여 기도할까요~!"
와, 저기 숲속에 잠드는 바람
그 바람결에 누워서 동그나미를 그린다
훨훨 벗어나라
움켜쥐는 푸른 숲이 너무 애련해 ~
봄날을 비벼서 수채화를 그려
마구마구 초록빛이 쏟아지는 눈물이 하얗다
개구리 관현악단 연주소리 휘슬대는 밤~
사무치도록 복숭아 꽃잎이 하나 눈 속에 든다
~~~ ❤️ ^^
멋진 봄날입니다
언제나 감사함으로 주어진 하루를 시작합니다
4월도 이제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싶으면 곧 여름입니다 ㅎㅎ
길고앙이가 비닐하우스에 올라갔습니다
밥을 주다보니 집고양이처렁 되어갑니다
도망도 안가고 가관입니다
우리 아가들은 난리입니다 ㅎㅎ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 산 산 산~4.27
봄은 산속에 살더라
연지로 화장을 하고 걸어오는 여인같은 것~
누굴 사랑하고
누굴 미워할 선택도 없는 운명
그저 말없이 광덕으로 가는 산~
요란스레 고함치며 동녁에 해 오른다
새벽을 알리는 장닭의 외딴 시골 집
덜깬 눈으로 깜박거리는 100이란 신의 나이~
사다리를 타고 오르고
또 오르며 그만 움켜잡는 세월 속의 아쉬움
연녹색으로 어울어지는 산골
봄은 명약을 들고 웃는 해안~!
~~~ ❤️ ^^
토요일입니다
새벽은 7도입니다
낮의 온도가 27도는 되니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
오늘은 보은 국가유공자 단체에서 철원에 옵니다
제가 지역 6.25전쟁사를 일부소개하게 됩니다
백마고지전투 화살머리고지전투 저격능선(오성산)전투 등
모처럼 의미있는 하루가 되리라 봅니다 ㅎㅎ
산골은 관객없는 고요함입니다
그 산속으로 봄나물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ㅎㅎ
새생명을 잉태하는 환희의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 애모~4.28
1년전 오늘쯤 태어난 고양이 5명
꼬물꼬물 올챙이처럼 새생명으로 세상에 나왔다
내눈에 그걸 보여줘서 어미 밥도 주었더니
여기저기 옮겨 디니며 나름 위장을 한다고 했다
태어난지 한 1달이 지나더니 비닐하우스 밖으로 나가
결국 한 녀석이 영양실조로 눈을 감았다
하얀 세상을 바라보는 아기고양이 눈빛은 수정체였다
그러더니 어느날 고난의 행군을 위해 집을 떠나갔다
그리고 몇개월 후에 3명으로 어미와 나타났다
다시 얼마지나 2명을 데리고 왔다
매일매일 이제는 주변에서 살며 2번씩 밥먹으러 온다
그러다 한녀석이 실수로 아가들(진돗개) 방에 왔다 죽는다
어미는 지켜보다 쓸쓸히 한 명을 데리고 비켜섰다
그러더니 계속적으로 아가들 있는 주변을 멤돈다
나는 아직 따스한 체온을 가진 아기를 아가들에게서 빼앗고
양지녁에 곱게 묻었다, 다음생은 아가들로 태어나라 기도히고
그 나머지 한 고양이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다
아마도 새엄마가 탄생할 모양이다
야심한 밤에 이루어지는 그틀의 사생활은 볼 수 없다
뒤뚱거리며 때가 되면 나타나 먹이를 먹고 간다
그의 보금자리는 아주 으슥한 곳,
비닐하우스 내 자재더미 속에 자리잡고 몸을 풀려 하는다~?
큰 어미는 지금도 주변을 멤돌며 새끼들을 찾는 눈치다
5명을 낳아 이제 한 명이 남았는데 그 아기가 어미가 되려한다
밥을 먹을 때는 먹지않고 옆에서 지켜보며 보살핀다
그들의 한 세상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 ❤️ ^^
멋진 일요일입니다
아침은 7도로 시작하며 낮은 28도까지 오른다 합니다
어제는 보은군 국가유공자 유족회를 만나
철원지역 안보 투어를 안내하고 돌아왔습니다
국기가 존재하는 것은 목숨을 받친
순국서열과 호국용사님이 계셨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그 후손과 형제분들이 잘 살길 기원합니다
어제는 모처럼 푸른 하늘을 보며 세상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어제 못한 일까지 열심히 하렵니다 ㅎㅎ
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삶의 쉼표 ~4.29
어떻게 살았는지 모른다
살다보니 아버지 어머니가 없다
아버지는 전쟁터에서 전사하고
어머니는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서 어디론가 떠났다
호적도 나중에야 열람하여 진실을 찾아나섰다
일가친척이 알면서도 외면한 분도 있었다
잘못된 부분을 양심적인 친척들의 연대보증으로 바로잡고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인정되어 유족연금을 받게되었다
비참하게 살아온 지난 날이 서럽고 분통스러웠다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서 숨져간 아버지 유해는 못 찾았다
제대로 학업도 못했고 하루 한끼에 허덕이던 지난 날
남으로 내려온 북한군 땅굴을 보며 또 한이 서린다
~~보은 유족 한분의 삶의 쉼표~
~~~ ❤️ ^^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4월의 끝자락입니다
언제 왔는지 꽃은 활짝 피었고
산은 계곡마저도 연녹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살아있는 동안 몇번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가는 세월이 자꾸만 빠르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새벽에 포천의료원에 왔습니다
정기진료를 2~3주에 한번씩 받고 있습니다 ㅎㅎ
오전에 돌아가면 고추밭에 물주기를 하고
고구마를 심을 준비를 하렵니다 ㅎㅎ
하루하루 이제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일을 감사하며 고맙게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5월은 ~4.30
싱그러운 5월은
푸르름에 빠져 수영하고 싶다
두 손을 저으며 하늘을 만지고
그 흐름에 넋없이 스며들고 싶다
어디로 가는 걸까
푸른 5월 속에서 춤추듯이 살아라
두 발로 물장구 치며
힘컷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가라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기도 하고
자유형으로 가다 배영으로 가는 세월이
우연으로 맺어진 인연이란 굴레에
그저 우려내면 진한 향기에 취하여 살아라
~~~ ❤️ ^^
5월의 시작입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소나무 송홧가루 모습을 보며
인상을 찡그리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차량을 외부에 노출하여 생기는 일화입니다 ㅎㅎ
계절의 여왕답게 푸르른 하늘
그리고 녹음이 우거진 숲속을 그려보며
자라나는 옥수수며 감자싹들을 바라보는 눈이 행복합니다
그런 고마움과 감사로 멋진 5월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