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 교회 회복‧부흥에 '총력전'
전도부흥운동 발대식 갖고 결의 다져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주여, 치유되게 하소서’를 표어로 교회 회복과 부흥에 총력전을 편다.
총회는 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108회기 전국 노회장·부노회장, 총회 상비부장·위원장 연석회의 및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전도를 통해 다시 한국교회의 예배를 회복하고 이를 넘어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서다.
발대식에는 총회 산하 69개 노회 중 44개 노회의 노회장 및 부노회장, 총회 임원들이 참석, 구호를 제창하고 시도별 치유 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 일정과 추가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의식 총회장은 ‘이 수 년 내에 부흥케 하소서’란 제목의 예배설교에서 “코로나 이전 부흥을 꿈꾸려면 전도에 열정을 쏟자”며 “전도와 부흥에 대한 기도 응답이 즉각 이뤄지지 않을지라도 낙심하지 말자. 영혼을 향한 불타는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면 부흥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회는 이번 108회기 동안 지난 회기보다 많은 13개 시도별 치유 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 100명 청년 목회자 초청 세미나, 청년회 전국연합회(가칭) 발족, 치유동산, 부부행복동산,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치유대회, 조국과 민족을 위한 1일 금식 영적대각성기도회 등을 통해 부흥의 불길을 이어간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