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간편하게 챙겨 먹는 하루 견과 제품

[정혜]

간편하게 챙겨 먹는 하루 견과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노화 예방에 탁월하다는 견과류. 그 효능을 알면서도 골고루, 꾸준히 챙겨 먹기는 힘들다. 최근 이러한 고민을 손쉽게 해결해주는 하루 견과 제품이 인기. 제품마다 견과류 종류와 구성 비율이 다르니 꼼꼼히 체크해보자.

1_그린너트 에브리데이너츠(아몬드 39%, 크랜베리 22%, 호두 20%, 구운 캐슈너트19%) 닭가슴살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아몬드, 오메가3가 풍부한 호두, 부드러운 캐슈너트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크랜베리는 크기가 큼직하면서도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나머지 견과류에서 느낄 수 있는 퍽퍽한 맛을 감소시켜준다. 1박스(25g×14개)1만4800원ㆍ동우농산

2_오즈데이(볶은 아몬드 30%, 건포도 20%, 캐슈너트20%, 호두15%, 피스타치오15%) 아미노산이 풍부한 아몬드와 호두, 건포도를 바탕으로 콜레스테롤이 없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식감이 부드러운 캐슈너트를 넣었다. 껍질을 까먹는 재미가 있는 피스타치오는 낮은 칼로리로 함께 섭취했을 때 포만감을 준다. 1박스(28g×14개)2만1000원ㆍ수연코퍼레이션

3_한줌의 보너츠(볶은 아몬드 30%, 볶은 해바라기씨 30%, 호두 20%, 크랜베리 20%) 다른 제품에 비해 해바라기씨가 많이 들어있는 편. 해바라기씨는 면역력 향상과 심장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거기에 천연 황산화제 역할을 하는 크랜베리가 함께 들어 있어서 달달한 맛을 더해준다. 1박스(25g×12개) 1만4400원ㆍ다경

4_하루 한줌 블루베리 견과(아몬드 32%, 호두 20%, 건포도 20%, 해바라기씨 20%, 블루베리 8%) 고소한 견과류와 함께 세계 10대 푸드로 꼽히는 건조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 블루베리는 시력 회복, 노화 방지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박스(25g×15개) 1만8000원ㆍ금호에프디

5_썬넛트 하루 견과(구운아몬드 40%, 생호두 20%, 생캐슈너트 20%, 건포도 20%) 견과류 직수입 업체인 썬넛트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호두, 아몬드, 캐슈너트와 함께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성들의 미용에 좋은 건포도로 구성돼 있다. 견과류의 가공을 최소화하였으며, 건포도는 염분이 없는 견과류의 느끼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해준다. 1박스(25g×15개) 2만1000원ㆍ선명농수산



tip 알고 먹으면 더 좋은 견과류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한 견과류에서 주목할 만 한 영양 성분은 알파토코페롤, 엽산, 알파리놀렌산입니다. ‘비타민 E’라고도 불리는 알파토코페롤은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으로 두뇌 조직을 보호하여 기억력을 높이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좋아요. 엽산은 빈혈 예방에,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이죠.

하지만 견과류는 100g당 500~600kcal 달하는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30g(2숟가락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해요. 단단한 견과류를 씹는 동안 턱 운동이 되고 타액 분비가 늘면서 소화 기관도 깨어나므로 아침에 섭취하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습니다.” 임경숙(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