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한여름~ 주택에서 여름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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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내츄럴매트를 깔았어요~ 대나무를 깐적도 있었는데 시원은 하지만 미끌거리기도 하고 보기에도 그닥 예쁘지 않고 ㅎ 요즘은 믿고살만한 제품도 없고해서 편안한 매트를 구입했답니다~
까실까실한게 느낌이 좋아요 ^^ 친정아부지는 불만이세요~ 좋은데 청소하기 번거롭다고 ㅎㅎ 특대형 사이즈인데 저걸 매일아침 털어 말리신답니다 ㅎㅎㅎ 바닥 쓸고 닦은 후에야 다시 매트 펴시는 깔꼼쟁이 아부지~ 심히 존경합니다 ㅡ.ㅡ;
창문을 열어놔도 공기자체가 뜨거우니 시원하다 소리 한것이 언젠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샹들이 참 시커매보입니다 ㅎㅎㅎ 각도차이로 저렇게 보일수도 있네요 ㅋ
해가 일찍뜨고 늦게 지니 거실등은 별로 켤일이 없네요 친정아부지가 덥다고 요즘 거실에서 주무셔서 ㅋ 쇼파 등쿠션을 한쪽으로 모두 치워놨답니다 ^^ 얼마전 리폼한 공간박스는 쇼파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온갖잡다한 물건들.. 찜질기.. 다리미까지 모두 들어가있네요 ㅋㅋ
그 아래에는 체중계~ ㅋ 과체중인 울엄마.. 디스크때문에 체중관리 적당한 울아빠.. 배가 부쩍나와서 체중관리 호리호리한 신랑.. 필사적으로 살찌려고 관리 임신7개월 저.. 안찔려고 난리부르스 ㅋ
체중계가 몸살납니다 ㅎ
다른각도에서~ 옆집 주택과 그리멀지 않은데 옆집은 이 더운 여름에도 문을 잘 안열더라구요 요즘은 단독이라해서 이웃과 막 친한게 아니라서 이유 물어보기도 참 뭣함;;
침구바꾼 침실~ 아사침구쓰다가 세탁보내공 다른 침구로 바꿨어요~ 홑겹리플인데 작년부터 참 잘 쓰고 있어요~
여름엔 리플, 지지미같은 얇은 침구가 최고인듯 ㅋ 단점은... 너무 가벼우니 신랑이 둘둘말아 버린다는 것;;
나만의 커다란 화장대도 고대로~ 다용도테이블이라 언제든 용도변경 가능 ㅋ 별로 바뀌지 않는 침실이예요~ 넓직해서 화장하기도 좋고... 책보다 어질러놓기도 좋고... 노트북 펼쳐놓기도 좋고 ㅋ
침대랑 딱 붙여놔서 언제던가.. 자다가 돌아누웠는데 바로 테이블 모서리를 박아 경기한적있어요 ㅡ.ㅡ; 약간만 작으면 좋으련만 ㅎ 가로사이즈가 무려 1560mm ㅋ 나처럼 한덩치해요 ㅡㅡㅋ
이케아 스탠드는 벼룩내놨는데 안팔려서 그냥 쓰고 있어요 ㅋ 자리가 애매해서 침대발치쪽에 뒀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좋네요~ 요즘처럼 더운날씨엔 방등을 못켜겠어요 더워서.. 은은한 스탠드 조명만으로 OK!!!
보는분들마다 특이한 구조라고 말씀하시는 긴~ 책상 ㅎ 저 책상이 가로 1800mm랍니다~ 2인용 책상이죠~ 컴퓨터 책상으로 썼다가 식탁으로 썼다가 참 많이도 옮겨다닌 녀석이예요 ㅋ 침대누워 선풍기바람쐬며 티비보거나 음악듣거나... 어떤땐 저기앉아 미싱을 돌리기도 해요~ 몇달전이였음 ㅋ
안방이 참으로 커서 저런 구조가 가능하답니다 ^^
요녀석이 새식구예요 ^^ 맞춤 베이비장 ㅋ
장농옆으로 1400mm 정도 공간이 남았는데 항상 애매했어요~ 장농을 다시 맞추기도 여의치않고해서 맞춤제작에 들어갔죠 10월말경이면 아기가 태어나기도 해서 베이비장으로 쓰려구요 ^^
이게 스케치예요 ㅋㅋ 스케치한후 반제품으로 만들어주는 싸이트에 견적을 의뢰했어요~ 견적비교해서 저렴한곳에서 주문하고 조립, 페인팅은 직접하는거죠 ^^
깊이가 기존장농이랑 같은 600mm라서 덩치가 산만해요 -ㅁ- 나무는 삼나무랍니다 ^^
워낙 덩치가 있다보니 ㅋ 제작과정을 못찍었네요 ㅋ 제가 7개월 임산부라 ㅋㅋㅋ 만드는것만도 좀 벅찼어요 ㅎ 반제품으로 받을땐 왼쪽 4칸을 책장처럼 모두 뻥~ 뚫어놨었는데요 아무래도 채우는게 좋겠다싶어 서랍만들어넣구 문짝도 달았어요
추가사진이 몇개있는데 다음은 사진이 20장까지만 올라가서 짤리네요 ㅋㅋ;; 서랍2칸에는 아기옷을 수납할꺼구요~ 아래 문짝칸에는 아기용품을 수납하려구해요~ 장난감 등등등~~ 깊이가 엄청나고 아래 두칸은 높이가 400mm 인지라 빅백같은거 수납해도 좋아요~ 지금은 제 가방들이 들어있답니다 ^^
안방의 다른쪽 벽면 ㅋ 미니홈카페 있던자리 ㅋㅋ;;; 미니 홈카페가 더더더더 줄어서 초미니가 되었죠 ㅋㅋㅋ;;; 집에선 커피를 안마시니;;; 에스프레소 머신이 장식이 되었네요.. 크헉 ㅠㅁㅠ
아기 범퍼침대가 오면 저것도 치워야해요 ㅋㅋ 불쌍한 머신들;;; 창고로 보내야하나 ㅡ.ㅡ;;
주방입구~ 정신없는 소나무 그릇장 ㅡ.ㅡ 저희집에 컵이 참 많아요~ 사진에 찍힌것은 새발의 피 ㅋ 컵보드로 전시를 한다면 한벽면 절반은 차지할듯 ㅋㅋㅋ 모두 중간에 있는 수납장에 수납되어있어요 ㅋ
중간수납장은 원래 문짝이 없는 오픈수납장인데 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지저분해보이니까 문짝을 주문해서 달아줬어요~ 손잡이달고 경첩달아주는것도 참 귀찮은일이예요 ㅋㅋ
맘에들지않는 주방 =ㅂ= 미스트랄타일시트지가 참으로 맘에 걸리는 주방입니다 ㅠ
타일덧방작업을 하려고 견적을 내려는데 싱크대에 배가 걸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래선 작업도 몬하겠다 싶어서 출산후로 미룸 ㅎㅎㅎ
싱크대위 조명을 바꿨어요~ 원래는 일자조명이였는데 예쁘지 않기에 ㅎㅎㅎ ㅋㅋㅋ 36w 긴~ 전구가 2개들어가는거였는데 20w 4개 들어가는 이 조명등보다 불이 많이 약했어요~ 조명바꾸고 깜짝 놀랐다니까요~ 너무 밝아서 @0@!!!!
요즘에는 레일등도 참 여러형태로 나오네요~ 주방 다른쪽 천장에 초반에 나온 나팔관 레일등이 달려있는데 솔직히 떼버리고 싶거든요 ㅋ 나팔관모양 자체가 크기가 좀 있는데다 천장에서 아래로 내려온 길이가 좀 더 길어요~ 주방위에 2층이 있어서 주방천정이 다른공간보다 낮은터라 더 좁아보이기도 하고... 암튼 좀 불만이 있어요 ㅋ
욕실에는 토토3등이 있고... 그리고 이번에 데려온 아이가 이 아이 ㅋ 절충형같다고나 할까요 ㅎ~
주방벽은 고대로 ㅋㅋㅋ 매일 잔소리 백개하시는 깔꼼쟁이 아부지가 시러하는곳 ㅋ 먼지 쌓인다고 ㅎㅎㅎ
올해초에 셀프공사한 나무욕실~ 건식이 아닌 습식으로 쓰고 있어서 걱정하는분들이 많으셨죠 ^^ 2월에 공사했으니 벌써 반년이 다되어가네요~~~
주방에 바른 핸디코트 떨어진곳 하나없구요 ㅋ 바니쉬 열심히 바른 삼나무 욕실가구들 모두 멀쩡합니다 ^^*
세면대위엔 항상 물천지 ㅋ 울 식구들이 세수를 요란하게 하나봐요 -_-;;;; 나무엔 이상이 없는데 신경은 쓰이는편이라 물기는 간혹 닦아주는편입니다 ^^
세면대 하부장안에는 각종 샴푸들 세재들이 수납되어있어요 습기도 문제지만 요즘은 날도 덥고해서 아침에 출근할때나 밤에 자기전에 하부장 문을 열어놔요~
원목은 숨을 쉬니까 환기가 필요할듯해서 ㅋㅋㅋ 요즘같이 더운날은 나무들이 팽창하는때라 직접만든 가구들은 문짝이 뻑뻑해지기도 한답니다 ^^
친정부모님이랑 합가한지 2개월~ 너무 배려 많이해주셔서 편안한 임신기간 보내고 있어요 ^^ 깔꼼쟁이 아부지가 온~집을 반짝반짝하게 청소해주시고 ㅋㅋ 부지런한 울엄마 먹는거 살뜰히 챙겨주시고~ 약간은 게을렀던 울 신랑 아부지 본받아 너무나 많이 변해주시고 ㅎㅎㅎ 요즘 덥긴해도 참 행복해요 ^^
2년후면 1층 세입자가 나가서 1층으로 내려가실텐데 그럼 다시 청소는 누가해주지?? 밥은 내려가서 먹어야하나?? 미리 걱정이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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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꿈꾸는 셀프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ㄴ ㅑ하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이뿌네요^^
와....아파트 보다 더좋아보이네여^^ 깔끔하구 부럽네여^^
화장대 거울이 이쁘네요...구입처좀 알수있을까요??
넘이쁘고 멋진집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