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부산ㆍ대전ㆍ경북ㆍ광주, 하반기도 분양열기 이어가나
올 상반기 순위내 청약마감률이 높았던 지역에서 알짜 신규분양 물량이 쏟아져 하반기에도 이러한 청약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위내 마감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로 순위 내 마감률이 85.71%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9.6대1로, 2만2902가구를 모집하는데 무려 21만969명의 청약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산이 77.78%로 뒤를 이었고 대전, 경북, 광주 등이 ‘톱(Top)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은 신규 분양시장 호황과 더불어 미분양 물량 감소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기준 대구, 부산 미분양 물량은 각각 전월대비 34.7%, 10.9% 줄었으며, 대전, 경북, 광주 등도 각각 7.3%, 21% 7.9%로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이들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C3블록에 ‘펜타힐즈 더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9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3㎡ 175가구 △72㎡ 452가구 △84㎡A 794가구 △84㎡B 139가구 △113㎡ 136가구 등 총 1696가구다.
전체 물량의 92% 정도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중순 구미 교리2지구의 첫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구미 교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지어지는 중소형 단지다.
2018년까지 생곡-구포간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시청, 구미국가산업단지까지 1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부산 남구 대연2구역 재개발 사업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94가구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부산 서구 서대신동1가 일대에 ‘대신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15㎡ 규모로 총 959가구 중 5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다음달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지역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에 9개동 전용면적 68~84㎡의 813가구로 구성된다.
2018년까지 2조221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대구국가산단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 첨단섬유산업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 분양하는 첫 민영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다음달 대전 동구 대성동 일대 대성2구역을 재개발한 ‘은어송 코오롱하늘채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규모로 총 408가구 중 3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제일건설은 다음달 광주 남구 봉선동 일대에 ‘봉선동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총 400가구가 공급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