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
두 사람의 모국(일리야는 귀화해서 한국인이지만)에서의 사고방식과 논리를 잘 알 수 있었던 명토론이었음
타일러: 하면 안 되는 것이지만 법적으로 제재하거나 막기는 힘들다.
일리야: 너무 이상적인 발언이다. 나의 케이크(자유)라는 이름을 통해 상대방의 케이크(자유)를 해치거나 피해를 줄 수는 없다.
이어서 나오는 주제를 통해 꽃과 씨로 비유해서 하는 두번째 토론도 압권임
일리야: 태초에 씨앗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배타주의를 생각하면 완화할 수는 있겠지만 완전히 극복하는 건 불가능하다.
타일러: 모든 씨가 꽃이 되는 건 아니다. 물과 빛을 주지 않고 피기 전에 그 배타성을 막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둘 다 맞는 말이고 당위성도 충분히 있어서 아직까지도 일리야가 맞다 자기는 타일러가 더 이해된다며 영상에 이런저런 댓글들이 갑론을박으로 달림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본인 닉네임),
첫댓글 와 한국어 왤케잘해
타일러가 되게 이상적이긴 하네 나는 일리야 공감ㅋㅋㅋ 자유론도 생각나고,, 씨앗을 없애는 건 우리 죽고나서 지구에 새로운 생명체가 생길 때나 가능할듯
말 진짜 잘해첫벉재는 일리야의견에 동의하고 두번째는 타일러의견에 동의해씨는 다 갖고있을수밖에 없지만 그렇게 혐오하고 차별하는게 안좋고 하면안된다는걸 높은강도로 교육하면 혐오의 정도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해서ㅎㅎ여성혐오도 어느나라든 다 있지만 저런서양선진국에서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라는말을 오히려 더 나쁘게보는데우리나라는 페미니스트다라고하는걸 더 나쁘게보듯이..
와 나 미국 너무 오래 살았나... 일리야 말도 공감가는데 타일러 말은 완전 전적으로 동의함
나는 토종 한국인인데 일리야 ㅎㅎㅋㅋㅋㅋㅋ ㅠㅠ
이 토론은 현시대에 다시 나와서 말했어도 엄청 깊게 와닿을 정도임 진짜 명장면이었어
내가 외국인을 통해 타자화라는 말을 배웠던 화...
나는 외국 여행만 가봤는데 20대때까지는 일리야였음... 근데 30대 겪으면서 타일러로 생각이 변했어
외국인들이 한국말 더 잘하네...
와 미쳤다 소름돋아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저런 주제로 토론을 하네 저렇게 유창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멋있다
갑자기 모국어잃엇네..
그럼 미국은 명예훼손에 대한 법도 없나?헐... 고마워!!
이렇대 ㅎㅎ
둘다 말 진짜 잘해.. 외국어로 어떻게 저렇게 가능하지
어어 일단 동이
너무 좋은 대화네.... 그리고 저렇게 표현할 수 있는 유창함이 부럽다
와..
나는 일리야내 케이크 침범하지마 칷
와 진짜 입틀막 진짜 대박이다
타일러였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리야
나 1은 일리야 2는 타일러
나보다 한국어 잘할듯
나두 일리야..
일리야가 맞지만 인류는 타일러처럼 계속 노력하며 살아야한다고 생각
나였으면 어버버.. 꽃은..!! 꽃은..!!! 이러다 얼굴 시뻘개져서 집 갔을 듯... 말 잘한다... 자기 머릿속에 있는 걸 온전히 저렇게 잘 풀어내는 것도 정말 능력인 듯...
저걸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한다는 게 진짜 신기해
타일러는 본인이 똑똑해서 그런가 ㅠㅠ 남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거같아.. 생각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현명하고 똑똑하지않음 일리야말이 좀 더 공감돼
대단해 나는 한국어로도 저정도로 말 못해..
근데 그럼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라면 만약 길에서 지나가던 사람한테 욕하는 것도 자유라고 보는건가..?
일리야공감
와 저걸 한국말로 토론했을거 아니야
혐오를 정치가 이용하는 이상 안 없어진다고 생각함 교육으로 만든 수준을 한 사람의 정치인이 순식간에 망쳐버리는거 지금 심심찮게 보고 있자늠..
마음속 깊이는 일리야가 맞다고 보지만 일부러라도 타일러가 맞다고 하고 싶어.
모든 씨가 꽃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 혐오주의 씨에 물을 주고 가꾸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극복이 어렵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야하겟죠..... 이따위로 말 하면 토론이 안되니까 저렇게 말했겟지만..
법으로규정하는건 쌉에바
와우 신기하다 타일러 나랑 의견 일치 mbti도 같던데
일리야만 공감함...특히 교육수준은 높아졌지만 혐오는 더 심해졌다는거ㅋㅋㅋㅋ
둘다 의견이 정확히 이해된다 토론 잘하네
와진짜둘다 말도잘하고
저기 사이에 나 있었으면 너여...너를 문다 이러고 있을듯 ㅋㅋㅋㅋ개인적으로는 일리야 의견에 공감
와...한국인보다 말잘하네ㅜ
자유는 일리야 혐오는 둘다 맞말이라고 생각하지만 타일러 의견에 조금 더 공감됨ㅋㅋㅋ 근데 둘다 모국어가 아닌데도 토론 수준 진짜... 대단스
첫댓글 와 한국어 왤케잘해
타일러가 되게 이상적이긴 하네 나는 일리야 공감ㅋㅋㅋ 자유론도 생각나고,, 씨앗을 없애는 건 우리 죽고나서 지구에 새로운 생명체가 생길 때나 가능할듯
말 진짜 잘해
첫벉재는 일리야의견에 동의하고 두번째는 타일러의견에 동의해
씨는 다 갖고있을수밖에 없지만 그렇게 혐오하고 차별하는게 안좋고 하면안된다는걸 높은강도로 교육하면 혐오의 정도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해서ㅎㅎ
여성혐오도 어느나라든 다 있지만 저런서양선진국에서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라는말을 오히려 더 나쁘게보는데
우리나라는 페미니스트다라고하는걸 더 나쁘게보듯이..
와 나 미국 너무 오래 살았나... 일리야 말도 공감가는데 타일러 말은 완전 전적으로 동의함
나는 토종 한국인인데 일리야 ㅎㅎㅋㅋㅋㅋㅋ ㅠㅠ
이 토론은 현시대에 다시 나와서 말했어도 엄청 깊게 와닿을 정도임 진짜 명장면이었어
내가 외국인을 통해 타자화라는 말을 배웠던 화...
나는 외국 여행만 가봤는데 20대때까지는 일리야였음... 근데 30대 겪으면서 타일러로 생각이 변했어
외국인들이 한국말 더 잘하네...
와 미쳤다 소름돋아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저런 주제로 토론을 하네 저렇게 유창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멋있다
갑자기 모국어잃엇네..
그럼 미국은 명예훼손에 대한 법도 없나?
헐... 고마워!!
이렇대 ㅎㅎ
둘다 말 진짜 잘해.. 외국어로 어떻게 저렇게 가능하지
어어 일단 동이
너무 좋은 대화네.... 그리고 저렇게 표현할 수 있는 유창함이 부럽다
와..
나는 일리야
내 케이크 침범하지마 칷
와 진짜 입틀막 진짜 대박이다
타일러였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리야
나 1은 일리야 2는 타일러
나보다 한국어 잘할듯
나두 일리야..
일리야가 맞지만 인류는 타일러처럼 계속 노력하며 살아야한다고 생각
나였으면 어버버.. 꽃은..!! 꽃은..!!! 이러다 얼굴 시뻘개져서 집 갔을 듯... 말 잘한다... 자기 머릿속에 있는 걸 온전히 저렇게 잘 풀어내는 것도 정말 능력인 듯...
저걸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한다는 게 진짜 신기해
타일러는 본인이 똑똑해서 그런가 ㅠㅠ 남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거같아.. 생각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현명하고 똑똑하지않음 일리야말이 좀 더 공감돼
대단해 나는 한국어로도 저정도로 말 못해..
근데 그럼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라면 만약 길에서 지나가던 사람한테 욕하는 것도 자유라고 보는건가..?
일리야공감
와 저걸 한국말로 토론했을거 아니야
혐오를 정치가 이용하는 이상 안 없어진다고 생각함 교육으로 만든 수준을 한 사람의 정치인이 순식간에 망쳐버리는거 지금 심심찮게 보고 있자늠..
마음속 깊이는 일리야가 맞다고 보지만 일부러라도 타일러가 맞다고 하고 싶어.
모든 씨가 꽃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 혐오주의 씨에 물을 주고 가꾸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극복이 어렵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야하겟죠..... 이따위로 말 하면 토론이 안되니까 저렇게 말했겟지만..
법으로규정하는건 쌉에바
와우 신기하다 타일러 나랑 의견 일치 mbti도 같던데
일리야만 공감함...특히 교육수준은 높아졌지만 혐오는 더 심해졌다는거ㅋㅋㅋㅋ
둘다 의견이 정확히 이해된다 토론 잘하네
와진짜둘다 말도잘하고
저기 사이에 나 있었으면 너여...너를 문다 이러고 있을듯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일리야 의견에 공감
와...한국인보다 말잘하네ㅜ
자유는 일리야 혐오는 둘다 맞말이라고 생각하지만 타일러 의견에 조금 더 공감됨ㅋㅋㅋ 근데 둘다 모국어가 아닌데도 토론 수준 진짜... 대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