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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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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김어준이 감탄한 남태령 현장 "참, 고맙다. 얘들아" "이 세대는 이게 되는구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정론직필 추천 1 조회 570 24.12.25 10:1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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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2.25 10:19

    첫댓글 1. 이번 내란사태에서 2030 여성 시위를 보고 정론직필은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즉, 이번 시위는 기존의 시위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시위였다고 봅니다.
    즉,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무엇이 아니라....마치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 축제처럼 매우 즐겁고 흥겨워 보이지만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매우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더라는 점.

    2. 2030 여성들이 말하는 여성들에 대한 성차별 및 한국사회의 각종 문제점들...너무나 날카로웠다고 봅니다.
    결국 그들이 정치에 참여해 영향력을 행사해야만....한국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2030 여성들이 정치에 직접 진출해서 매우 창의적이고 속도감있게 일들을 추진하고
    기존의 국회의원들이나 보좌관들은 "전문가 집단" 역할로 뒷전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국회의원이나 지자체 의원들 숫자도 대폭 줄이고, 대신 국회의원들에 의한 간접민주주의 제도가 아니라
    이제는 온라인 제도 등등을 통해서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 작성자 24.12.25 19:03

    예컨데, 고위 공무원 뿐만 아니라....모든 선출직 공무원들, 대통령, 장관 등도 모두 국민들이 직접투표를 통해
    소환, 해임, 퇴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번 윤석열 퇴출도 매우 간단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3. 유튜브로 이번 안국역 집회를 시청해 보았는데....촛불행동 진행자도 상당히 구태의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주로 소위 "명망가" 위주로 연단에 불러 연설을 하도록 했는데...."단군세기"저자라는 이암 선생의 역사관을 소개한 분의
    비교적 간략한 연설은 매우 감명깊었습니다.

    그런데...뒤이어 등장한 민주당 어느 여성 국회의원의 장황하고 매우긴 연설에는....솔직히 엄청 짜증났고 쌍욕이 튀어나올 지경이었습니다. 무슨 선거 유세장도 아닌데...집회 참가자들을 추위에 떨게 만들면서까지 그렇게 장황하게 횡설수설할 필요까지 있었던 것인지??? 그런 구태의연한 정치인은...이제 퇴출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암튼, 2030 남성들은 여전히 일베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2030 여성들을 보면서....한국사회에는 여전히 희망이 있음을 보아 매우 기쁩니다.

  • 작성자 24.12.25 10:22

    그리고.....정론직필도 이제 뒷방으로 물러나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여 "통사민"을 물려 받았으면 하는데...우리 카페에 젊은 세대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 작성자 24.12.25 15:50

    @정론직필 현재 한국사회를 보면.....온통 미친 자들이 날뛰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찌라시들과 유튜브들의 온갖 엉터리 가짜뉴스들은 물론이고
    실제 한국인들의 행동과 행위들도.....적어도 절반은 미쳐 있는 것 같습니다.

    ==================================================
    https://v.daum.net/v/20241224142517264

    성탄절 이브에 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빚으로 힘들다' 유서(종합)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경기 양주시에서 부모와 남녀 어린이 등 모두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

    서울동부구치소 앞 김용현 전 국방장관 응원 화환 행렬 [뉴시스Pic]
    https://v.daum.net/v/20241225150638272
    ------------------------------------------------
    우크라 전선 북한군 병사의 미처 못전한 편지 “로씨야 땅서 생일 맞는 가장 친근한…”
    https://v.daum.net/v/20241225132355584

  • 24.12.25 11:49

    2030을 갓지난 나의 딸은 심한 감기로 까페도 손님들에게 전염될가봐
    격일로 문을 닫고 목소리가 안나와 할말은 종이에 써서 할 정도였는데
    토요일엔 멀리 여의도까지 가더군요
    12월 3일에도 가서 내가 말렸는데 그날 갔다오더니 목소리가 돌아와
    어쩐 일인가 했더니 그 멱따는 목으로 얼마나 소리를 질렀던지 그만
    목이 트이더라고..
    그 다음 토요일에도 단골들 3명을 데리고 시외버스를 타고 간다길레
    밤에 뜨끈한 설렁탕이나 사먹으면 나중에 엄마가 돈을 보내주겠다
    했더니 나중에 보니 적쟎은 액수가 나왔는데 탄핵이 통과된 축하주까지
    마셨다고. 잘했다 잘했다 해주며 나는 속으로 참 기쁘더군요. 나는 평소
    내 애들이 정치엔 관심이 없다며 불만이 많았었는데.. 직필님말씀처럼
    우리는 그만 물러나야할까 싶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 24.12.27 09:29

    역사적 변혁은 항상 젊은이들이 나섰지요~^^
    이젠 젊은 여성들이 주역인가 보네요 ㅎ

  • 24.12.25 16:58

    네 어떤이들은 우리나라에 곧 오실 정도령도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 하더군요 ^^ ㅎ

  • 24.12.25 17:53

    @산비탈양 ~^^

  • 24.12.26 09:09

    이번 탄핵과 계엄령 발표, 그것을 거부하고
    저지시키고 탄핵안 통과 과정을 살펴보면
    거기에서 2030세대들의 엄청난 힘이 분출되였기
    때문에 이루어 졌다고 봅니다
    2030 중에서도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독보적이 였음은 여러 영상물과 현장을 봐도
    잘 알수 있었습니다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전진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혁에는
    항상 진취적이고 정의감에 불타고
    역동적인 청년세대의 수혈이 필수적이지요
    특히
    여성들은 다정다감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다방면적 사고에서 남성들보다 앞선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적인 역활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3선이요, 4선, 5선이요 하는 정치인들,
    자리보존과 아부아첨으로 눈치보고 간보기에
    급급하는 따라쟁이 공직자들도
    과감하게 젊은 피로 세대교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회가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려면 대통령을 하나 바꾸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보건, 교육 등 전반적인
    모든 분야에 역동적이고 변화에 민감하고 진취적인
    젊은 청년들이 대거 참여하고 지도층에서
    적극적인 역활을 할수있게 세대교체를 해야

  • 24.12.26 09:13

    한다고 봅니다

    2025년입니다
    21세기도 벌써 4반세기를 흘러왔습니다
    새시대에는 그 시대를 이끌어갈 새세대를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이 시대의 주인이고 주력군입니다

  • 24.12.27 08:33

    젊은 여성의 반대어는 늙은 남성이다. 감성과 순수한 사랑의
    혁신주의와 대치되는 권위의식에 쩔어있는 고집불통 보수주의와..

    나는 그래도 늙은 여성에 속해 반은 긍정적일 테니 좀 봐줄만
    하다고 보고 마찬가지로 젊은 남성까지도 통과될만 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한 것은 육체적 힘인데 그걸 남용하여
    교제폭력 가정폭력에 세월이 흘러 정권을 쥐면 정치폭력으로
    이어지니 참 문제다
    그냥 젊은 여성들에게 모든 걸 내어주고 뒤로 물러나라!

    힘없는 우리의 농민들을 위해 용감하게 막아서 보호해주고
    따뜻한 음식을 내어주는 그 아름다운 모성과 정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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