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온 육개장으로 밥을 해서 선교관 권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김치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10시에 약속한 치과를 찾아가다가 9시 30분이 되어 마침 그곳에 있는 동사무소에 가서
내 인감 도장을 뗄수가 있겠느냐고 하니 예전에 집을 샀었을 때에 뗐던 인감도장이 있다.
인감도장을 떼어주고 증명서도 2장을 떼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쉬운 것을 ...
그리고 내가 만든 선교회니 내가 회장이 되어야 마땅한가보다.
다른 사람들은 두려워서 절대로 안하려고 하니 나에게 돌아온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제 어려운 임감사용 증명서가 해결이 되었으니 다 된셈이다. 주님이 하시리라.
10시에 치과에 가서 남편이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나도 사진도 찍고 스케일링을 하고
이가 많이 파인 곳을 떼우다. 36,000원을 내다. 너무 싸다. 예수님을 잘 믿는 치과 ...
남편은 캄보디아 다녀와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 이번에 다 못한다고 ... 또 와야 ...
차라리 미국에서 하는 것이 낫겠다. 너무 힘드는데 ...
집으로 오면서 6500원 짜리 부페식사를 하다.
반찬도 많고 손님도 많고 배가 부르게 먹을 수가 있고 참 좋다.
미켓에 가서 물과 두부, 사과, 고구마 등 거의 6만원 어치를 사니 배달을 해주고 포인트도 준다고 ...
프린트 한 남편의 책 3종류가 120권씩 오다. 다 나누어 주고 가지고 가야... 짐이 또 ... 1,272,000원...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류를 만들라고 하니 나에게 하라고 하고 낮잠을 잔다.
내가 서류를 다 만들고 나도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다.
남편이 깨워서 서둘러 교회에 가니 찬송이 뜨겁고 젊은 목사님 설교도 뜨겁고
교회 수요예배에 사람들이 많이 나오다. 성장하는 교회 모습이다.
이제껏 인터넷이 안 되었는데 집사님과 목사님이 오셔서 인터넷이 되니 살 것 같다.
목사님과 서집사님께 책을 3권씩 드리다. 빨리 나누어 드려야 짐이 가볍다.
이번 여행에 처음부터 너무 고달펐는데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기도 많이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