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무지만 노을은 출근하는 날입니다.
서둘러 논을 한바퀴 돌고 와 아침을 먹고 노을은 출근을 하였습니다.
저는 동물들 밥을 주고
특히 새로 들어온 호순(고양이: 호랑이 무늬, 암컷)이에게는 봉금 아짐이 주신 우유를 반쯤 따라 두었다가
저온 창고에 있다가 나온 것이라 온도가 좀 오르면 밥그릇 가에 두면 잘 먹습니다.
어제 모임에서 가져온 구운 돼지고기도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읍으로 갔습니다.
우선 제일건재로 가 데크용 방부목을 두장 사고 병아리 물통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병아리용 물통은 몇년되어 삭아선지 작은 충격에 구멍이 났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현대PVC에 들러 배수로용 플라스틱 관을 7M(1M*7개)를 구매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병아리물통이 전에 쓰던 것과는 틀렸습니다.
사용방법이 틀렸는지 생각과 많이 달랐습니다.
점심을 대충 먹고 쉬었습니다.
느즈막히 나와 데크를 뜯었습니다.
전에 아이들이 왔을 때 데크가 꺼진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고치기 위해섭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좀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습니다.
어느정도 해 두고 정리하고 있으니 노을이 왔습니다.
다 정리를 하니 6시가 다되었습니다.
못주머니셑을 착용하고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느정도 전문가 포스가 느껴졌는지 멋있답니다.
저녁을 먹고 노을과 가벼운 산책을 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