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올시즌 첫 등판한 시범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차세대 거포'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은 이틀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다.
김병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3-4로 앞서던 9회초 등판,1이닝을 1탈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이크 마이어스에 이어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무사 1,2루에서 미겔 올리보를 1루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조 크리드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김병현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윌리 해리스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맞서다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비자책) 3루타를 허용했지만 에어론 로완드를 좌익수플라이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첫 안타를 날렸던 최희섭은 이날 애리조나 스캇데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2차전에서 4회초 훌리오 줄레타 교체 선수로 타석에 올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날 대타로 기용돼 병살타를 기록했던 초청선수 이승엽(26.삼성)은 이날도 대타로 타석에 올라 범타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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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김병현 1이닝 무실점...최희섭 이틀 연속 안타
Y-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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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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